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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읽는 독서노트> 158. 내 옆에 있는 사람 (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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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병률 작가의 책을 읽을 때는 늘 보라색 펜으로 줄을 긋고 생각을 적어가며 읽는다. 나에게는 보라색으로 기억되는 작가. 특히 보라색 만년필로 줄을 긋노라면 그만의 글맛이 온 마음으로 느껴진다. 커피 한 잔과 곁들였을 뿐인데도 충분히 마음까지 든든해지는 그만의 글맛. 그 맛이 그리워서 이따금씩 꺼내보는 그의 글들. 주말 호루를 풍성하게 해주는 책. 흘려보냈던 나의 감정을 일순간에 묶어버리는 책. 사람의 의미를 다시 한 번 생각하게 되는 그런 책. 참 고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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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생에 겉돌지 않겠다는 다짐은 눈빛을 살아있게 한다. 무구한 눈빛은 사람을 사로잡는다. 그 눈빛과 마주하는 순간 살고 싶어서 일순간 발바닥에 힘이 들어가기도 한다. 그 눈빛이 내가 잃은 지 오래된 것이기도 하고, 그 눈빛으로 내가 씻겨지는 기분마저 들기도 해서 마치 좋은 바람 앞에 서 있는 것만 같은 것이다 / 좋은 눈빛을 가진 사람은 잘되게 되어 있다. 잘하겠다는 그 마음이 눈빛으로 옮겨가면서 마침내 좋을 수 밖에 없는 결과에 힘이 실리는 것이다. 눈빛은 그 사람을 가장 절묘하게 드러내주는 설명서이자 안내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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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가 눈빛에 치중하는 이유는 눈빛에서 사람됨을 발라내기 위해서고 또 그 눈빛에 푹 젖어들기 위해서다. 뭔가에 마음을 사로잡히고 싶을 땐 마땅한 눈빛을 찾는다. 눈빛만으로 에너지를 전해 받는 일이나 곧 좋은 일이 일어날 것 같은 예감을 받는 일. 우리 지리한 삶은 그 눈빛 앞에서 한 걸음 진보한다. 손닿을 수 없는 거리까지도. 손을 쓸 수 없는 복잡다단한 일의 회오리는 뚫고도 눈빛은 가닿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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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음을 쓰고 사는 일만이 최선인 줄 알았다. 내 마음이 닿는 곳이면 이러나저러나 편안할 줄 알았다. 이 우주를 놓치고 싶지 않아서 어떤 대상을, 어떤 순간을 껴안는다는 것이 실은 고작 마음이나 껴안고 있었던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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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기 인생에 대한 분명한 태도를 갖는 것, 그건 여행이 사람을 자라게 하기 때문이야. 여행은 내가 나를 데리고 간 그 길에서 나에게 말을 걸고, 나와 화해하며, 나에게 잘해주는 일이야. 그 자잘한 순간들이 모이고 모여 한 장의 그림이 돼. 이런 작은 느낌들은 한꺼번에 광채로 다가오지. 사람이든 풍경이든 얼마나 사랑스러우니를, 사랑이 쓰다듬는 세상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알게해주는 것. 그것이 여행인거야 .
📚 사랑을 통해 성장하는 사람. 사랑을 통해 인간적인 완성을 이루는 사람은 다른 사람과 명백히 다를 수밖에 없다. 사랑은 사람의 색깔을 더욱 선명하고 강렬하게 만들어 사람의 결을 더욱 사람답게 한다. 사랑은 인간을 퇴보시킨 적이 없다. 사랑은 인간을 사랑하지 않은 적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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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누군가를 위해 따뜻한 마음 하나쯤 차려낼 수 있는 사람. 그 사람이 멀리 간다. 그 그윽함이 오래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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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6월> 21. 모든 순간이 너였다(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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겉멋이 가득할 것 같은 선입견에 시작했는데, 당했다. SNS 작가는 가벼울 것이라는 편견에 제대로 한 방 먹인다. 이병률 작가님 책에만 썼던 보라색 만년필을 꺼내들었다. 이 사람 행복의 맛을, 사랑의 맛을 아는 사람인 것 같다. 마치 유명 먹방유튜버의 섬세하고 생생한 맛 표현과 표정을 보는 것처럼, 글맛으로 행복의 맛을 표현한다. 괜히 베스트셀러가 아니었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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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신을 진심으로 사랑하는 법

당장 너를 괴롭히는 것들에

크게 연연하지 않았으면 해.

진심으로 우러나지 않은 말들을

의미 없이 많이 내뱉지 않았으면 해

너의 진가를 알아주는 이들에게

감사를 자주 표현했으면 해

그게, 자신을 진심으로 사랑하는 방법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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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거 아세요?

벚꽃은 활짝 피어 있을 때도 물론 아름답지만 더 이상 힘에 부쳐 바닥으로 떨어지느 그 순간이 훨씬 아름답다는 것을요.
당신은 제 역할을 다하고 바닥으로 떨어지는 그 모습마저도 아름다운 벚꽃 잎 같은 사람이에요. 지금은 다시 새로운 꽃을 싹 틔울 수 있는 준비 과정 같은 거라는 말이에요.

이름도, 얼굴도 모르는 당신이지만,

당신, 왠지 참 멋진 사람일 것만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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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금의 이 삶이 너무 사랑스러워. 꼭 일곱 살 무렵, 엄마 앞에서 응석 부렸던 나로 돌아간 기분인 것 같아.
네가 내 곁에 있어만 준다면, 왠지 모를 편안함에 지금의 이 힘듦 모두 놓아두고 아이처럼 방방 뛰어놀아도 좋을 것 같은 그런 느낌 말이야.
고마워, 나에게 누군가를 이토록 깊게 사랑할 수 있는 기회를 줘서. 또, 다른 사람인 척 거짓말처럼 살아왔던 나를, 계절이 바뀌는 걸 기다릴 줄 아는 사람으로 만들어줘서.

그런 네가 고맙고, 그런 너를 이 계절만큼 사랑해. 아니, 어쩌면 그보다 훨씬 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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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정한 행복

보고 싶던 계절에

보고 싶던 사람과

보고 싶던 무언갈

두 손 맞잡고 볼 수 있다는 것.

그게, 얼마나 큰 행복인지 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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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읽는 독서노트> 157-3. 행복할 권리 (2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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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의 구원 대상을 일과 직업, 사랑, 나이듦으로 나누지만 결국 삶의 의미는, 행복은 스스로 발견하고 의미짓는 것이라는 결론으로 넘어간다. 결국 부조리한 시대를 살아가는 스스로의 해피엔딩은 그대로의 '나'를 받아들이는 것이다. 자신이 행복해야겠다고, 행복해질 권리가 있다고 주장하는 인간은 사실은 행복할 수 없다. 인간 삶의 부조리함을 이해하지 못하는 사람에게는 행복할 권리 따위는 없었다. 거리두기, 생각하기, 책임지기, 어려움을 피하지 않기, 노력하는 과정 그자체에서 의미를 찾기, 주의력 기르기 등의 행동을 통해, 내 행위 자체를 기쁨의 원천으로 삼음으로써 스스로 의미짓는 것. 그 속에 행복이 스며드는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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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직장 환경은 노동의 페르소나를 강요한다. 순종적이고, 얄팍하고, 쾌활하고, 사람들과 잘 어울리고, 익살스러워야 한다는 것이다. 노동이 그저 보수를 위한 활동만이 아니라 단순화된 페르소나를 유지하는 일, 항상적인 수행, 끝없는 연기를 포함한다는 것이다. 문제는 집단에 굴복하는 데서 요구되는 정체성의 상실이다. 가면이 얼굴에 녹아들어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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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딱 맞는 사람을 찾아내는 것만이 문제라는 이 믿음은 개인적 책임감의 거부로, 내면을 바라보고 의무를 다하기보다는 외부를 내다보면서 요구를 하는 경향으로 더욱 고무된다. 사랑을 제공하는 것은 상대방의 책임이므로 관계가 깨진다면 그것은 필히 상대방의 잘못 때문이다. / 실제로는 참담한 실패를 연속해서 겪었다는 사실이 다음번에는 반드시 성공하리라는 보장으로 여겨진다. 그토록 고통스럽게 많이 실패해보았으니 이제는 성공을 누릴 자격이 있다는 것이다. 권리 요구의 느낌은 불평불만으로 강화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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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랑에 빠진 사람은 중대한 과업을 수행해야 하는 사람처럼 행동해야 한다. 그는 혼자서 많은 시간을 보내고 성찰하고 생각하고 자신을 추슬러 자립성을 유지해야 한다. 그는 일해야 한다. 뭔가가 되어야 한다. 수동적이고 의존적인 것이 아니라 능동적이고 독립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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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이듦 - 가장 좋은 것은 그토록 재앙처럼 느껴지던 절박함의 소멸인데, 이는 축복일지도 모른다. 중요한 교훈, 여정이 목적지보다 더 중요하며, 활동이 성과보다 더 중요하다는 교훈이다. 중년이 되면 더 이상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으리라는 끔찍한 깨달음이 온다. 이제 아무것도 마법처럼 등장하지 않는다. 지금 있는 것이 정말로 전부이다. 더 심한 것은 이 빈약한 전부조차도 줄어든다는 사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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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시포스가 지녔던 고전적인 용기와 겸손함을 되찾을 필요가 있다. 그는 만족감을 요구하지 않았다. 다만 신들이 명령한것이 무엇이든 어찌하면 그것을 이익으로 전환시킬지, 어찌하면 모든 활동 자체를 보상으로 삼을 수 있는지를 알았다. 시시포스는 끊임없이 바윗덩이를 언덕 위로 밀어 올리는 부조리하고 무의미한 일을 하면서도 행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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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시포스는 그저 무의미하게 바윗덩이를 밀어 올려야 하는 운명에 수동적으로 굴종하는 사람이 아니다. 그는 스스로의 선택에 의해 바위와도 연대감과 일체감을 느낄 수 있고, 바위를 미는 쳇바퀴같은 행위 속에서도 다양성과 자율성을 찾아낼 수 있고, 그 시간을 그저 흘려보내는 것이 아니라 스스로 느끼면서 살아가는 존재가 될 수 있다. 굴종하는 인간을 보고 싶어하는 신 앞에서 자신의 행위를 기쁨의 원천으로써 인간의 존재 의미를 천명할 수 있는 존재라는 것이다. 그는 '거만하면서도 겸손하게, 반항하면서도 받아들이면서, 부조리하면서도 행복하게' 사랑스럽게 찰싹하고 바위를 치면서 "이건 내 바위야"라고 말할 수 있는 존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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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6월> 20. 밥,빵,면 줄이고 끊고 멀리하라(2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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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내 식습관의 중심은 '당' 줄이기. 이 것에 관심을 가지면서 우리 음식 곳곳에 숨어있는 당이 무지 많다는 것을 알고 충격을 받았다. 그리고 그 당의 핵심에는 밥, 빵, 면이 있었다. 처음에는 이 것들, 특히 빵을 줄이라길래 뭔 헛소리인가 싶었는데 해보니까 진짜 신기할 정도로 생각이 하나도 안난다. 엄청난 빵덕후였는데 변하는 내가 정말 신기하다. 속은 오히려 더 든든해지고 몸은 건강해졌다. 여름에도 손발이 차고 추위를 느끼던 나였는데, 이제는 뜨끈뜨끈한 사람이 되어버렸다. 정말 먹는 게 중요한 걸 또 한 번 느끼는 요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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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대에는 튼튼한 사람이 참 많다. 건강이라기보다 튼튼하다는 말이 맞는 것 같다. 그런데 튼튼하지만 건강하지 않은 사람도 참 많다. 이 말은 역설적인 것처럼 느껴지지만 군인이라면 누구나 공감하지 않을까한다. 튼튼하다고 자부하다가 제대로 훅 가본 사람으로써, 건강을 챙기기에 쉽지 않은 현실에 있는 군인들이 조금 더 식습관이나 건강에 관심을 가졌으면 좋겠다. 튼튼하게 나라를 지킬 수 있게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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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수하려면 하루에 지방 100그램 정도는 반드시 섭취하기를 권한다 -인류는 진화 과정에서 일상적으로는 지방을 태워 생활하고 격렬하게 움직이거나 비상 상황에는 포도당을 태워 이용해왔다. 인간의 몸을 자동차에 비유하면 연료에 해당하는 것이 지방이고, 긴급사태의 터보 엔진과 같은 역할을 수행하는 것이 당질인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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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당질제한 다이어트의 장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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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슐린(비만 호르몬)이 추가로 분비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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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지방이 늘 연소되기 때문에 여분의 지방이 쌓이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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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에서 포도당이 만들어지며 이때 상당량의 에너지가 소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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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단백질 식사로 열량 소비가 증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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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톤체가 소변이나 호흡을 통해 배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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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에너지 = 기초대사 + 운동 에너지 +특이동적작용 + 간에서 포도당을 만들 때 사용하는 에너지 + 특이동적작용의 증가 + 소변화 호흡으로 소모되는 에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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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몸의 혈액순환과 대사가 좋아지면서 자연치유력이 회복된다. 자연치유력이 좋아지면 모든 질병에 대응할 힘이 생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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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필수 아미노산과 필수 지방산은 체내에서 생산되지 않기 때문에 음식물로부터 섭취해야만 한다. 대부분의 비타민도 체내에서 합성되지 않기 때문에 음식물로 섭취해야 한다. 하지만 당질은 굳이 음식물로 섭취하지 않아도 된다. 간에서 포도당을 생성할 수 있기 때문이다. 다시 말해 필수 당질은 존재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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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당질이 많은 식생활은 인체의 에너지원 가운데 '포도당-글리코겐 시스템'만을 사용하기 때문에 또 다른 에너지원인 '지방산-케톤체 시스템'을 제대로 사용하지 못해 체지방이 쌓인다. 지방을 쉽게 연소하려면 몸을 적응시키기 위해 최대한 당질을 삼가 몸만들기를 하는 것이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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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읽는 독서노트> 157-2. 행복할 권리 (2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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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어느 때보다 행복을 이야기하지만, 행복하지 않은 사람들이 참 많다. 이 파트에서는 현대인의 행복하지 못한 이유와 행태를 무척 다채롭게 묘사한다. 우리가 처한 상황의 부조리함이 저절로 드러나게 하고 무엇이 문제인지 밝혀지게 한다. 회의적이고 냉소적이지만 타인에 대한 애정이 없다면 관찰해낼 수 없는 핵심적인 것들이다. 매우 냉철하게 이야기하지만 안타까운 시선이 느껴지는 파트였다. 하고 싶었던 말은 행복하지 않은 이유, 좌절하는 이유는 결국 책임회피였다는 게 아니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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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행복이라는 관념 자체에서 착각은 시작된다. 각자가 행복하다고 느끼는 수준을 1에서 10까지의 단계로 나눌 때, 어디에 사는 누구든 나이, 성별, 사회적 지위나 재산에 상관없이, 모두 자신이 5 이상이라고 말한다. 더욱 이상한 것은 다들 미래에는 더 큰 행복이 기다리고 있다고 확신한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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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유함으로써, 혹은 소유에 대한 기대만으로도 우리의 요구는 즉시 증가하며, 이것은 더 큰 소유와 더 큰 기대를 하는 우리의 능력을 증가시킨다. 뭔가 바라는 것을 얻는 순간 그 것이 얼마나 무의미한 것인지를 알게된다. 행복해지려고 노력하는 것은 키가 더 커지려고 애쓰는 것과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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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라진 책임감 : 현대인들은 뚜렷한 이유 없이 무작위적으로 가해지는 불운을 받아들이는 능력이 없다. 그러다보니 이런 상황을 처리하기 위해 남탓을 하기라는 새로운 방법이 등장했다. 그것은 언제나 다른 누군가의 잘못이다. 책임지기를 거부하는 것과 나란히 가는 것은 '누릴 자격이 있다'는 주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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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부심이 가진 문제점은 거기에는 어떤 가치도 원리도 없고, 노력도 요구하지 않는다는 것이다. 자부심과 미묘하지만 결정적으로 다른 자기 존중에는 존경을 받을 만한 일을 성취했다는 뜻이 함축되어 있지만, 현대에 통용되는 자부심은 자신에게는 아무 요구도 하지 않고 오직 타인들에게만 요구할 뿐이다. 자기 존중은 내면으로부터 오고 자부심은 외면으로부터 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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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권리 요구의 시대는 지겹고 힘든 공부는 하지 않으면서 인정받기만 원한다. 설명보다는 예시를 선호하고 내용보다는 이미지를 선호한다. / 힘들게 행각하지 않으려면 자율성을 포기하고 더 높은 권위에 투항하는 것 외에 다른 대안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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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무관심을 세련됨의 극치로 취급한다. 열광은 용납되지 않는다. 그것은 무관심의 적이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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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6월> 19. 미라클 모닝(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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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그리는 생생한 '이미지'의 중요성을 느끼는 책이다. 자기 전 다음 날 아침 나의 모습을 상상하고, 그 상상대로 행동하는 아침을 맞이하며 성취감을 느끼는 것. 정말 사소해보이지만 막상 해보면 어마어마한 방법이다. 그리고 이 사소한 습관이 참 힘들다. 아침을 맞이한다는 것은 현실을 마주하는 힘든 일인데, 그 속에 자신의 환상을 집어넣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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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형 인간이라는 책이 한동안 유행했는데, 이 책은 그것을 좀 더 편하게 받아들이고 방법적으로 설명도 잘 되어있는 것 같다. 하루 1시간을 내 방식대로 꾸려나가는 힘. 미라클 모닝. 부족한 글솜씨로 이렇게 요약하면 뻔한 자기계발서와 다를 바 없어 보이지만, 막상 읽어보면 불끈!하면서 할 수 있을 것 같은 힘과 실제로 벌떡 일어나는 뿌듯한 나를 만날 수 있는 책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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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삶의 목표는 아무 때나 바꿔도 괜찮다는 사실도 기억하자. 당신이 성장할수록 당신의 목표도 진화할 것이다. 핵심은, 어떤 목표든 간에 선택해서 지금부터 목표에 맞춰 살아가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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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의 생각과 선택과 행동 하나하나가 우리가 어떤 사람이 될지를 결정하고, 결국 삶의 질을 결정한다. 우리의 모든 선택과 행동의 결과와 영향력은 이처럼 엄청나다 = 당신이 어떤 것 하나를 하는 방식이 곧 당신이 모든 것을 하는 방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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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매일 밤 잠들기 전에 긍정적인 암시를 자신에게 보낸다면 기다려지는 아침을 만드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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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침독서 : 마음에 목표를 품고 시작하자. 매일 독서를 시작하기 전에 그 책을 왜 읽는지 스스로에게 묻는 거다. 이 책에서 얻고 싶은 게 무엇인가? 그리고 그 결과물을 기억한다. 잠시 시간을 내어 당신이 이 책에서 얻고 싶은 것이 무엇인지 자문함으로써 이 과정을 거치도록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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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삶의 질은 습관의 질에 의해 완성된다. 만약 누군가 성공했다면 그 사람은 자신의 성공을 창조하고 유지할 수 있는 습관을 갖췄기 때문이다. 만약 원하는 만큼의 성공을 이루지 못했다면 그에 필요한 습관을 들이는 데 실패한 사람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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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결승선 너머에는 자유가 있었다. 그것은 그 누구도 절대로 빼앗아갈 수 없는 종류의 자유였고, 우리가 스스로 그어둔 한계로부터의 자유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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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두려워할 것은 아무 것도 없다. 왜냐하면 당신은 실패할 수 없으므로, 오직 배우고, 성장하고, 그 어느 때보다 더 나은 사람이 될 일만 있을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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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6월> 18. 콜레스테롤 수치에 속지마라(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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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달걀을 참 좋아해서 자주 먹는데, 그 때마다 하루에 달걀 2개 이상 먹으면 노른자 때문에 콜레스테롤을 과하게 섭취하게되서 나중에 동맥경화에 걸릴 수 있다는 이야기를 들었다. 어른이 된 지금도 더 먹고 싶으면 꼭꼭 참거나, 노른자를 쏙 빼고 물컹물컹한 흰자만 먹었다. 하지만 콜레스테롤 수치와 심장질환에 대한 새로운 연구결과들을 접하게 되면서 더 이상 달걀을 2개만 먹을 필요가 없다는 것을 알게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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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은 모든 사람들의 삶의 기본이다. 우리는 모두 건강하고 활기차기를 소망한다. 그렇다보니 이 건강에 대한 이익관계가 첨예하게 대립하게되어 좋지 않은 음식에 노출되고 조작된 연구와 정보에 휘둘리기도 한다. 콜레스테롤이 여지껏 그랬다. 읽는동안 화도 났다. 단단히 속아왔기 때문에 많은 부분을 놓치고 있었다는 생각이 들었기 때문이다. 조작되는 정보에서 자유롭기 위해서는 끊임없이 관심을 갖고 알아나가야 하는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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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콜레스테롤은 우리 몸에 꼭 필요한 물질이다. 콜레스테롤 없이는 생명을 유지할 수 없다. 너무 중요한 물질이라서 우리 몸을 구성하는 대부분의 세포들이 콜레스테롤을 합성할 수 있을 정도이다. 콜레스테롤은 세포와 세포막을 구성하는 주요 성분으로 다양한 기능을 수행하는데, 특히 다른 핵심 물질들이 만들어지는 뼈대 역할을 담당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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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잘못된 정보, 과학적으로 의심스러운 연구 결과, 업계의 탐욕, 사기에 가까운 마케팅.. 이런 요소들이 한데 모여 의학계 역사상 가장 무너뜨리기 힘들고, 가장 막심한 피해를 낳은 괴담이 만들어졌다. 바로 '콜레스테롤이 심장질환을 일으킨다'라는 주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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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맥 손상이 생기는 진짜 원인은 산화와 염증이며, 콜레스테롤은 무고한 구경꾼에 불과하다는 연구와 보고서가 많이 발표되고 있다. 산화와 염증반응, 여기에 당분과 스트레스가 더해지면 인체의 노화 과정이 뚜렷하게 가속화된다. /
염증으로 인해 손상된 동맥 부위에서 콜레스테롤이 발견되는 이유 중 하나는 콜레스롤이 독소와 싸울 수 있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동맥의 손상을 콜레스테롤 탓으로 돌린다면, 이는 마치 화재가 소방관 때문에 발생했다고 주장ㅎ아는 것이나 다를 바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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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좋은'콜레스테롤이니 '나쁜'콜레스테롤이니 하는 개념은 전부 다 시대에 뒤처진 생각이다. 수많은 '하위유형'이 존재하며 그 유형마다 하는 일도 제각각이다. '나쁜' 콜레스테롤이라는 잘못된 이름이 붙은 LDL도 패턴이 두 개로 나뉘는데, 부피도 크고 폭신한 목화송이 모양의 'A형'은 인체에 아무런 해도 주지 않는다. 반면 크기가 작고 단단하며 밀도가 높은 'B형'이 산화되어 동맥 내벽에 달라붙으면서 손상이 시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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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트렌스지방 무함유, 문구는 무시하고 대신 성분표를 꼼꼼히 읽자. '부분 경화유' 또는 '경화유'가 명시되어 있다면 그 제품에는 트랜스 지방이 들어 있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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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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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읽는 독서노트> 157-1. 행복할 권리 (2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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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할 권리'라는 희망적인 제목과는 달리 처음 전개는 충격적이다. 이렇게 많은 사람이 이처럼 행복을 이토록 간절하게 원한 시대는 없었다. 하지만 당신이 찾는 행복은 없다. 행복하기 위해서는 '활기차고, 단호하고, 끈질겨야'한다.
스쳐지나가는 행복을 포착하고 움켜쥘 줄 알아야 한다. 나는 행복하다고 대부분 생각하고 있었지만, 이 문장을 접한 뒤 그저 원하기만하고, 이루어지지 않으면 원망만 커지는 나의 평소 모습을 발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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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실을 마주하기 위해서는 현실에 마냥 젖으면 안 될 것 같다는 생각을 했다. 불평으로 시작할 것이 아니라 인식으로 시작하기. 집단에 굴복하지 않고 판단과 생각마저 위탁해버리는 어리석은 짓을 하지않기로 마음먹었다. 생각이 귀찮아지게 되면 순간순간 비참함을 느끼게 되는데, 내면의 소리를 듣지 못하면 사람은 불안해진다. 그래서 불안한 마음에 다른 사람을 끌어들인다. 미래의 가능성에 대한 숭배의 태도로. 더 나은 것이 미래에 기다리고 있을 것이라고 믿는 탐욕. 그것은 행복이 아니었다. 가능성은 나를 오히려 조급하게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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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당신이 찾는 행복은 없다 : 행복의 부조리란 그것이 규정될 수 없고 성취되지도 않으리라는 데 잇다. 기껏해야 이따금씩 무의식적으로 달성된다. 직설적으로 추구한다면 정반대의 상황이 될 수도 있지만, 다른 무언가를 추구하는 도중에 예기치 않게 등장하기도 한다. 이런 장난질만큼 울화가 치미는 일이 또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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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행복은 하나의 상태가 아니라 과정이고, 계속 노력하는 것이다. 불행하고 싶다면 행복을 갈망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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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실 처방을 요구하는 것 자체가 이 시대를 나타내는 또 한가지 표시다. 어떻게 살아야하는지를 짧고 간략하게 몇 가지 요점으로 정리하여 말해달라고 요구하는 것은 우리의 조급하고 탐욕스러운 시대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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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떤 행동을 하게 되는 이유 가운데 가장 설득력이 큰 것은 다들 그렇게 한다는 주장이다. 근본 문제는 무지이다. 무지는 욕망과 갈망으로 이어지는 집착을 부추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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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훈련, 규율, 실천은 서서히, 점진적으로 효과를 발한다. 궁극적 진리를 갑작스럽게 지각하는 일은 없다. 합리적이고 정확하고 명료하고 은혜로운 행동이 버릇이 될 때까지 그 방법을 계속 한다는 것이다. 존재한다는 것은 생성되는 것이므로, 깨달음을 추구하는 자는 활기차고 단호하고 끈질겨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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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중하게 행동하지 않고 충동적으로 행동하고 싶은 갈망, 이성보다는 감정을 따르고 싶은 갈망, 확실하고 단순하고 쉽고 수동적인 것을 선택하고 싶은 욕구가 치솟는 것이다. 어른으로서 져야 하는 고된 책임감은 무조건적 사랑, 음식, 깨끗한 잠자리에서 자장가를 들으며 잠드는 사치스럽던 시간에 대한 깊은 향수를 불러일으킨다. 새로운 유아적 성향으로 인해 자기중심주의와 권리 요구의 의식은 커지고, 자기 인식과 의무감은 줄어들었으며 원망과 분개에 점점 더 많이 호소하게 되었다. 덩치만 큰 아기는 걸핏하면 얼굴이 벌게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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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북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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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읽는 독서노트> 156-2. 먹고 기도하고 사랑하라 (2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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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자신이 누구인지에 대해 생각해보는 문장이 많았다. 내 자신에게 솔직해지기. 나의 내면을 부끄러워하지 않기. 그러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나를 잘 알기. 나를 다듬기 위해서는 나를 이해하고 알아가기. 참 많은 다짐과 흔들림이 마음을 스쳐지나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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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세월이 지나면 여러 경험들에 젖어서 다양한 색을 지닌 사람이 되겠지. 그 색들의 조화, 그 모든 것들의 어울림을 만들기 위해 멈춰서는 안 되는 내 자신과의 대화, 다독임의 시간들. 나를 다독이고 위로하는 것은 결국 '내 자신'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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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불편한 것이든 사랑스러운 것이든 결국은 지나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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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넌 매일 무슨 옷을 입을까 고르는 것과 마찬가지로 무슨 생각을 할까 고르는 법을 배워야 해. 그건 네가 얼마든지 기를 수 있는 힘이야. 네가 정말로 네 이생을 통제하고 싶어 죽을 지경이라면 마음을 훈련시켜. 그거야말로 네가 세상에서 유일하게 통제할 수 있는 거니깐. 마음 외엔 다른 건 다 내려놔. 네 생각을 어떻게 다스릴 지 배우지 못하면 넌 영영 깊은 수렁에 빠지게 될테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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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죄책감은 우리의 자아가 우리로 하여금 뭔가 도덕적인 진보를 이뤄가고 있다고 착각하게 만드는 속임수에요. 거기 속아 넘어가선 안 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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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은 네 안에 머문다. 네 모습으로 / 네가 언제나 이곳에 있다는 사실을 완전히 이해하게 된다면 넌 다시 이곳으로 돌아오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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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왜 늘 그렇게 심각해? 이렇게 심각한 얼굴을 하면, 좋은 에너지가 도망가. 명상하기 위해서는 미소만 지으면 돼, 얼굴에 미소, 마음에도 미소, 그러면 좋은 에너지가 와서 나쁜 에너지를 깨끗이 씻어낼거야. 너무 열심히 하지도 마. 너무 진지하면 병에 걸려. 미소를 지으면 좋은 에너지를 불러올 수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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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 티끌이 온 우주를 머금는다. 티끌에 불과한 우리 인간이 실은 이 우주와 똑같은 존재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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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행복은 개인적 노력의 결과다. 행복을 얻기 위해 싸우고, 노력하고, 주장하고 때로는 행복을 찾아 세상을 여행하기도 해야 한다. 자기 행복의 발현을 위해 무자비하게 노력해야 하는 것이다. 그리고 일단 그 행복의 상태가 도달했으면, 그것을 유지하는 걸 게을리 해서는 안 된다. 행복을 향해 영원히 헤엄쳐가고, 행복 위에 떠 있는 상태를 유지하기 위해서는 지대한 노력이 필요하다. 그렇지 않으면 내면의 만족감을 쉽게 새어나가 버릴 것이다. 고통에 처했을 때 기도하는 건 너무나 쉽다. 하지만 위기의 순간이 지난 후에도 계속 기도하는 건 봉인 작업과 같다. 우리의 영혼이 그 좋은 성취물을 꼭 붙들고 있도록 도와주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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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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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6월> 17. 스웨덴 사람들은 왜 피곤하지 않을까(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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읽고났을 때 아쉬움이 많이 남는 책이다. 스웨덴 라이프 스타일에 대한 소개는 좋았으나, 한국에 사는 우리에게 적용시킬만한 뚜렷한 이야기는 부족했다. 사회복지기반이 다른 나라이기 때문에 작가의 경우에도 크게 할 수 없는 부분이 많기 때문에 이해는 한다. 본인이 의사로서 스웨덴에서 생활하면서 느꼈던 것들을 기반으로 시작하여, 전반적인 스웨덴의 복지제도와 문화, 라이프스타일을 풀어나간 것은 정말 흥미로웠다. 스웨덴 사람들이 피곤하지 않은 이유는 결과적으로 식생활과 건강관리 덕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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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해보면 다 먹고살자고 하는 일인데, 그 자체가 참 힘들다. 신뢰와 연대감에서 복지제도가 생겨나는 것이라고 생각하는데, 아직은 그런 측면에서 우리나라는 함께 쌓아야 할 신뢰가 많은 것 같다. 세금이 오른다고 해서 내 생활이 나아지는 것이라는 확실한 연결고리를 느껴야 이러한 신뢰는 자연스럽게 형성된다. 세금을 많이 걷는 것이 문제가 아니라, 그 쓰임의 투명성이 가장 큰 문제인 것이다. 그것은 정치인들만이 할 수 있는 일이 아니라 국민 모두가 합의를 이루고 대화를 통해 발전시켜나가야 하는 하나의 제도이다. 요즘 저출산은 사회적으로 아주 큰 문제다. 스웨덴의 이야기를 읽고 있으니, 출산에 대한 혜택을 주기보다는 전반적인 라이프스타일의 전환에 대한 거시적인 측면의 정책이 반드시 필요함을 느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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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웨덴은 중산층을 기준으로 부과되는 소득세는 평균 32퍼센트다. 소득이 많으면 더 높아 최고 59퍼센트에 달한다. 이 최고 세율은 스웨덴이 재정 위기를 만나기 전에는 70퍼센트에 달했는데, 재정위기를 넘기고 복지제도를 일부 수정하면서 59퍼센트로 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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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부분의 어린이집은 생후 9개월된 아이부터 맡아준다. 그 이전에는 아이를 맡길 수 없고 부모가 직접 길러야 한다. 겨우 젖을 뗀 갓난아기를 어린이집에 맡기고 일하러 가는 것은 제도적으로 막고 있기 때문이다. 또 정규 근무시간의 60~70퍼센트씩 파트타임으로 일할 수 있는 제도도 있어 대부분의 부모가 육아를 걱정하지 않고 경력 단절 없이 일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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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웨덴 복지의 근간은 신뢰와 연대감이다. 이런 신뢰와 연대감이라면 우리도 쌓을 수 있다. 국가와 국민, 나와 내 이웃, 나와 우리 아이들에 대한 믿음을 회복하고 사람과 사회가 함께 성장해야 한다는 공감대를 바닥부터 쌓아올려야 진정한 복지의 첫발을 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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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활성산소가 처음 생겼을 때는 세포의 기능을 방해하는 정도지만 장기간 지속되면 세포의 손상을 유발한다. 또 활성산소는 생화학적으로 매우 불안정한 물질이기 때문에 당이나 단백질, 지방과 같이 우리 몸속에 다량으로 존재하는 물질과 반응해서 전혀 다른 물질로 변화한다. 우리 몸의 조직에 쌓여 노화의 주 원인이 된다. (노화, 당뇨병, 고지혈증, 만성피로 등) - 항산화물질이 풍부한 채소화 과일을 충분히 섭취하고, 혈액순환을 증가시키는 운동을 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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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웨덴 음식의 특징은 재료를 있는 그대로 먹으며 설탕과 양념을 최대한 적게 쓰는 것. 발효유, 통곡식, 그리고 하드브레드 /
청어는 오메가 6와 오메가 3의 비율이 1:13으로 오메가 3의 함량이 매우 높아 심혈관 질환과 암 예방의 효과가 연어보다 훨씬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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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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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읽는 독서노트> 156-1. 먹고 기도하고 사랑하라 (2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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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고, 기도하고, 사랑하기. 이 세가지만 하기에도 부족한 게 인생이다. 수많은 일에 둘러싸여 있지만, 삶을 지탱해주는 것은 이 세가지에서 벗어나지 않는 것 같다. 이 세 가지 행위는 '마음챙김'과 이어진다고 생각한다. 그 순간에 집중하는 것. 내가 지금 먹고 있는 것, 내가 지금 하고 있는 생각이 내 몸과 어떻게 연결되는지 관심을 가지고 집중하는 것. 짧은 순간 아무 것도 아닌 것 같아 보이는 행위인데도 참 마음을 편안하게 해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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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구잡이로 꾸역꾸역 밀어넣지 않고, 적당히 먹는 게 중요한 것 같다. 음식뿐만 아니라 마음도, 생각도, 자극도 말이다. 너무 많은 음식, 자극을 너무 빨리 퍼부어서 몸의 신성한 불꽃을 꺼트려서는 안 된다. 모든 것이 빨라진다고 해도 놓치지 말아야 할 것. 먹고, 기도하고, 사랑하기 .
📚 이탈리아 (빈둥거림의 미덕) : 나는 내 점심의 아름다움을 흠뻑 빨아들인 뒤 깨끗한 나무 바닥 위에 떨어지는 한 점의 햇살 속으로 들어가 앉았다. 그리고는 이탈리어로 쓰인 일간 신문의 기사를 읽으며 복숭아를 손으로 한 입씩 먹기 시작했다. 몸의 세포 하나하나가 행복으로 충만한 기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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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름다움의 창조와 감상에 스스로를 바친다는 것은 진지한 과업이다. 그것은 꼭 현실 도피의 수단만이 아니라 때로는 현실에 발붙이는 수단이 되기도 한다. / 우리는 삶의 부여받았고, 이 생애에서 아무리 하찮은 것일지라도 뭔가 아름다운 것을 찾아내는 것은 우리의 의무(이자 인간으로서의 권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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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간의 불만족은 자신의 정체성을 오해한 결과라고 말한다. 우리는 스스로가 그저 두려움과 결함, 분노, 언젠가는 죽어야 할 운명을 지닌 보잘것없는 인간이라 생각하기 때문에 불행한 것이다. 우리의 한정된 작은 자아가 우리 본질의 전부라는 잘못된 믿음을 가지고 있기 때문이다. / 이 생애에서 우리가 해야 할 일은 마음의 눈의 건강을 회복하는 일이다 .
📚 마음의 주의를 돌려야 한다. 마음에게서 억지로 생각을 빼앗으려고 하지 말고, 마음에게 더 좋은 놀거리를 줘, 더 건강한 뭔가를, 사랑 같은 거, 신에 대한 순수한 사랑 .
📚 명상을 하면서 알게 된 놀라운 사실 한 개는 내 정신세계가 별로 흥미로운 곳이 아니라는 것이다. 실제로 나는 오로지 서너 가지 것들만 생각했고, 끊임없이 그것들만 생각했다. 공식적으로는 '골똘히 생각하다'라고 해야 할 것이다. 실수와 실패에 대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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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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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6월> 16. 3층 서기실의 암호(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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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나온 이유가 있는 책. 지금 읽기를 참 잘한 책. 북한이 가진 트라우마를 생각했다. 참 많은 생각을 했고, 둘이서 많은 이야기를 나누었고, 내 마음을 다시 돌아봤다. 베스트셀러에 계속 있었으면 좋겠다. 이 책을 산 사람은 다 읽어봤으면 좋겠다. 충분히 그럴만하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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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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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읽는 독서노트> 155-2. 명장의 코드 (2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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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몰아치는 일을 해내기에 벅찼던 첫 부임부대에서, 문득 정신을 차려보니 내가 영혼이 빠져나갔다는 느낌이 들었다. 그러곤 홀린 듯이 골라서 읽었던 책. 군인이라면 공감하고, 가끔은 가슴 설렐 문장들. 마치 학교다닐 때 매주 금요일 받던 교양강의 모음집 같은 느낌이었기도 했지만 그래서 좋았다. 이런 이야기를 하는 것이 사치라고 느껴질 만큼 이어지는 일상 속에 텅빈 영혼을 채워넣은 기분이었다. 누군가는 이해하지 못하겠지만, 분명 이 가치를 아는 사람들을 만나가는 감동이 있는게 군생활이 아닌가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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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인간다움, 인품이 모든 것의 기반이 된다. 사람들을 겪고, 사건들을 겪으면서 성장하는 것은 너무나도 당연한 진실. 겁먹지 말고 달려들어야지. 꾸준히 멀리 보면서 천천히 달려가야지. 주변의 사람들과 마주하면서, 흘려보내는 것이 아니라 꼭꼭 씹으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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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책은 미 육군의 리더가 전문적인 자질을 개발하는 데 가장 중요한 요소 중 하나이다. 읽고 싶은 모든 책을 다 읽을 시간은 가질 수는 없겠지만 군 생활 초기에 독서를 위한 약간의 시간은 항상 만들 수 있다는 것을 배웠다. 그렇게 함으로써 힘든 임무를 부여받은 와중에 잠시 휴식을 취할 수 있었고, 그날 부여 받은 난제를 해결하기 위한 준비를 할 수 있었으며, 미래에 마주하게 될 더 큰 문제에 대비해 내 스스로를 교육시킬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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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멘토십 : 지도, 상담, 조언, 가르침, 그리고 앞길을 열어주기. 이끄는 능력만으로는 충분하지 않다는 것을 잘 보여준다. 그 능력을 영향력 있는 상관에게 보여줄 수 있는 기회도 필요하다. 멘토십, 행운, 오랜 시간의 준비와 성실한 임무수행의 조합은 중요한 리더십 임무를 수행할 기회를 주었다. - 지휘관에게 있어 지식은 특권이 아니다. 사실 지식은 타인과 함께 공유했을 때에만 그 힘을 갖게 된다. 특히 군복을 입고 있을 때에는 더욱 그런 법이다 .
📚 배려 : 어떤 지휘관 자리이든 간에, 당신의 부하들은 당신이 자신들에 대해 얼마나 아는지보다 당신이 자신들에게 얼마나 관심을 쏟는지를 훨씬 더 궁금해한다. 전문적으로 뛰어나며, 복잡한 임무를 수행할 수 있는 사람을 만드는 동시에 자신의 휘하로 오는 부하들을 선별하고 계속 데리고 있을 사람들을 지속적으로 관찰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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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임 : 만약 부하가 당신의 일을 대신할 수 없다면, 그것은 부하를 제대로 조직하지 못했다는 뜻이다. 주어진 상황에서 핵심을 정확하고도 빠르게 짚어낼 수 있는 능력. 삽자루의 손잡이를 내려놓고, 구덩이에서 나와야 한다. 그래야 일을 참여하고 있는 모든 사람을 전체적으로 살펴볼 수 있다. - 똑똑하면서 부지런한 자들은 참모장교, 똑똑하고 게으른 이들은 고급지휘관을 시킨다. 이들은 어떤 상황에도 대처할 수 있는 뻔뻔함이 있기 떄문이다. 하지만 멍청하면서 부지런한 자들은 당장 제거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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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책망하기보다는 문제를 바로 잡아주기 : 책임의 위임이 아니라 권한의 위임. 무엇인가를 부하에게 위임할 때, 그 때 모든 것은 지휘관 자신의 책임이며, 부하도 그 사실을 반드시 이해해야 한다. 지휘관은 부하들이 하는 일에 전적으로 책임져야 한다. 문제가 생기면 문제를 바로잡아야지 책임을 따져서는 안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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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품의 일부를 보여주는 품격 : 판단력과 용기, 부하에 대한 충실함. 인품을 갖추고 있고, 자신보다 거대한 무엇에 소속되어 있는 느낌을 가지고 있었으며 의무, 명예, 애국이라는 원칙을 믿었다. 오직 헌신적이고 사심 없는 사람들만이 이런 희생적인 행동을 할 수 있다 - 군에 있으면 조국을 위해 무엇인가를 하고 있다는 느낌을 얻을 수 있다. 군에는 항상 무엇인가 할 일이 있었고, 항상 무엇인가 배울 수 있었다. 돈 떄문에 동료들과 경쟁하는 관계가 아니다. 항상 조국을 위해 봉사하고 있다는 느낌, 신뢰의 일부가 되고 싶다는 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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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리더십이란 잘못된 일에 대한 책임은 모두 자신이 지고, 잘 된 일에 대한 공훈은 부하들에게 돌리는 것이 전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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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장의코드 #리더 #리더십 #군인 #조직 #가치 #마셜 #맥아더 #아이젠하워 #패튼 #다시읽는독서노트 #책스타그램 #독서스타그램 #책덕후 #책읽는여자 #책읽는군인 #내머릿속의도서관 #차곡차곡쌓아가기 #책리뷰 #책추천 #추천도서 #책읽기 #북캉스 #독서 #book #bookreview #booklover #bookstagram


3

#북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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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비가 없다보니 드라마를 잘 보지 않는데
네이버를 뒤적이다가 우연히 책을 들고 있는 박서준을 보았다. 새로 시작하는 드라마인 것 같은데, 캬 이 책이 티비에도 나오는구나 싶었다. 간질간질 사랑가득한 이 책으로 로맨틱한 책의 순간을 표현하다니. 책 구절을 외워서 고백하는 이 장면은 드라마를 다 보지 않았어도 콩닥거리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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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연애가 하고 싶다
늘 1분 1초가 모두 설레지는 않더라도
한번 안아보는 것만으로
하루의 힘듦이 모두 씻겨내려가는 듯한 기분이 드는 연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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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연애와 결혼을 하고 있다는 사실에 감사! 기승전 #럽스타그램 어서 당직 마치고 와요 포근히 안아줄게💑 @lew_euiye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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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순간이너였다 #위즈덤하우스 #김비서가왜그럴까책 #김비서가왜그럴까_모든순간이너였다 #김비서모든순간이너였다 #에세이 #박서준 #책스타그램 #독서스타그램 #책덕후 #책읽는여자 #책읽는군인 #내머릿속의도서관 #차곡차곡쌓아가기 #책리뷰 #책추천 #추천도서 #책읽기 #북캉스 #독서 #book #bookreview #booklover #bookstagr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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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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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6월> 15. 읽기의 말들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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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군가 "책 읽는 게 그렇게 재밌어?"라고 물으면 스윽 이 책을 권해주고 싶다. 내가 책을 사랑하는 이유, 없는 시간을 쪼개서 읽는 이유, 내 생활의 중심에 두는 이유가 군더더기 없이 다 적혀있다. 한동안 책을 멀리한 사람들도 이 책을 읽는다면 당장에 그 옛날 마음 설레며 읽었던 그 책을 찾아 읽고 싶어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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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경지의 책덕후들이 있기에 도저히 책읽기를 게을리 할 수가 없다. 이런 좋은 문장이 내가 앞으로 만날 책 곳곳에 숨어있다고 생각하니, 하나하나 읽는 이 문장들이 소중하지 않을 수 없다. 특히 이 책에서 나온 말처럼 책으로 맺어진 인연이 참 소중하다는 걸 느낀다. 비록 얼굴을 보고 말로 이야기를 나누는 사이가 아니더라도, SNS를 이용한 책 내용 소개와 그에 대한 생각의 교류가 요즘 나의 '숨구멍'이다. 마음 무거운 과제와 일들이 다 떨어져나간 홀가분한 날이다. 책 읽기 참 좋은 오늘같은 날 나에게 다가올 책은, 그 속에서 나를 황홀하게 만들어줄 문장은 무엇일까. 또 설렘 가득한 마음으로 책에게 다가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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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책은 이기기 위해서가 아니라 잘 지기 위해 읽는다. 독서는 품위 있게 지기 위한 자기 무장이다. 나만의 방식으로 멋들어지게 실패하기 위해, "아무도 실패해 본 적이 없는 새로운 방식으로만 실패"하기 위해 책을 읽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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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책은 삶을 바꾸지 않지만 마음의 위치를 0.5센티미터 정도 살짝 옮겨 주는 것 같다고 했다. 그렇다. 독서는 삶을 바꿔 주지 않지만 더 근사한 것을 준다. 삶을 받아들일 수 있게 해 준다. 독서가 야속하고도 고마운 이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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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책에서 새로운 것을 접할 때 우리네 가슴이 뛰는 까닭은 이전에 몰랐던 사실에 눈을 떴기 때문이 아니다. 이미 내 안에 지니고 있거나 적어도 내 영혼과 어떻게든 연결되어 있는 것을 발견했기에 흥분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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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책은 중매쟁이일 뿐 아니라 스스로 만남의 장소다. 지연, 혈연, 학연으로 말도 많고 탈도 많은 이 나라에 연 하나를 더한다면 눈살을 찌푸리겠지만 서연은 괜찮을 것 같다. 책으로 맺은 인연, 이 얼마나 근사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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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평생을 반려할 책을 한 권씩 늘려 가다가 책장 한구석에 자신만의 도서관을 세우고, 수시로 드나들며 대출 횟수를 늘리는 사람은 복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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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독서가들은 책보다 안전한 쾌락이 없고, 서재보다 안전한 장소가 없다고 노래한다. 재밌게도 독서라는 그 안전한 쾌락이, 서재라는 그 안전한 장소가 지배체제를 위협하고 전복한다. 세상에서 가장 안전하고도 가장 위험한 쾌락이라니, 역설적이지 않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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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 마실 술과 오늘 먹을 치킨만 내일로 미루지 말 것이 아니다. 오늘 읽을 책을 내일로 미루지 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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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운동할 시간이 없다는 사람은 반드시 아픈 시간은 있을 것이다. 꾸준히 책을 읽으려면 몸을 잘 돌봐야 한다. 당연하지만 너무나 쉽게 간과하는 이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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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간이 없어서 책을 못 읽는 것도 사실이지만 책을 안 읽기 때문에 시간이 없다는 생각도 해 보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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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읽기의말들 #박총 #유유 #책읽기의즐거움 #책읽기좋은날 #문장 #독서모임 #소중함 #재미 #힐링 #2018년140번째책 #책스타그램 #독서스타그램 #책덕후 #책읽는여자 #책읽는군인 #내머릿속의도서관 #차곡차곡쌓아가기 #책리뷰 #책추천 #추천도서 #책읽기 #북캉스 #독서 #book #bookreview #booklover #bookstagram


8

#북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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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읽는 독서노트> 155-1. 명장의 코드 (2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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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조직에든 그 중심에는 리더가 있다. 그리고 그 리더의 재량이 조직의 성격과 방향을 결정한다. 어느 조직이든 한 조직의 리더는 선택할 줄 알아야 하며, 감을 가지고 있고, 감언이설을 물리칠 줄 알아야 하며, 전문지식을 쌓아나가야 한다. 거기에다가 후진을 양성하고, 부하를 배려하고, 위임할 줄 알며, 조직의 비난을 대신 뒤집어쓰되 칭찬은 타인에게 돌릴 줄 알아야 한다. 무엇보다 리더가 인품을 갖춘 사람이어야 아랫사람이든 동료든 리더를 따른다는 것은 진리다. 나열하기조차 어려운, 그럼에도 불구하고 빠뜨린게 많은 리더라는 자리는 참 어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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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지 마셜, 더글라스 맥아더, 드와이트 아이젠하워, 조지 패튼이라는 유명한 4명의 장군의 리더십 일화를 함께 풀어나가며 '무엇이 그들을 성공한 리더로 만들었는가'에 대한 이야기를 하는 이 책은 군인들 뿐만 아니라, 리더의 자리에서 고민이 있는 사람들에게 저마다의 문장을 던져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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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심없는 마음가짐 : 인품이란 정직함에 바탕을 둔 성실함. 병사들의 기억 속에만 있는 것이 아니라, 그의 인품을 통해 달성된 이러한 업적이 개인의 명성을 높이려는 이기적인 목적이 아닌, 목숨을 걸 가치가 있는 조국을 위한 헌신에서 비롯되었음을 보고 싶어하는 품격 있고 재능 있는 사람들에게도 기억된다. - 내 인생에서 유일하게 진정한 사랑의 대상인 가족과 조국을 위해 나는 계속해서 최대한 효율적으로 일할 것이며, 나에게 힘이 남아 있는 한 계속 긍정적인 자세로 임무에 임할 것이다. 이제 자유세계에서 영향력의 중심이 되는 곳에서는 신선하고, 젊고, 강건한 민간 또는 군지도자들이 각자 자신의 조국과 조국의 품격, 안보에만 열정을 바치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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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결심 : 리더십의 정수. 낮과 밤을 가리지 않고 뛰어다니며 부하들의 실망과 낙심, 의심을 혼자 삼켜야 하며, 동시에 그는 부하들이 불가능하다고 믿는 것을 완수할 수 있도록 강요할 수 있어야 한다. 군에서 결심을 수립하는 것은 생과 사를 가르는 일이다. 이는 외로운 일이며, 특히 항상 의견을 존중받는 능력 있는 이들이 리더의 결론에 반대하고 있을수록 더 강인함이 요구된다. 일을 시작할 때에는 불안한 기다림의 시간이 있기 마련이고, 결과가 나올 떄까지 기대감이 존재하기 마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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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감, 육감 : 경험을 통해 길러지는 직감. 병사들과의 접촉이 결심 수립에서 중요한 역할을 했다. 병사들은 작전을 지휘하는 사람들이 누구인지 직접 보고 싶어한다. - 감, 학습과 교육의 결과, 자신의 직업을 상세하게 꿴 결과. 사람에 대한 이해가 필요하다. 군 생활을 통해 수많은 사람을 만나게 되고, 그러면서 이들을 판단하는 방법도 배우게 된다. 사람은 계속 일하면서 배우게 마련이며 사람에 대한 이해를 필요로 한다. 그리고 경험이 필수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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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예스맨에 대한 거부 : 도전적인 기질. 지휘할 때 가장 큰 문제는 너무 많은 사람들이 지휘관이 듣고 싶어 할 만한 이야기를 한다는 점이다. 자신의 부하가 옳을 때 지휘관이 나서주는 행동은 분명히 옳은 일이었다. 하지만 그 행동을 하는 데에는 엄청난 도덕적 용기가 필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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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독서의 필요성 : 성공적인 군인이 되려면 역사를 잘 알아야 한다. 객관적인 관점에서 역사를 읽어야 하며, 전술의 날짜나 분 단위 세부사항은 전혀 쓸모 없다. 네가 알아야 하는 것은 인간이 어떻게 반응했냐는 것이다. 무기는 변하지만 그것을 사용하는 인간은 절대로 변하지 않는다. 전투에서 승리하려면 상대의 무기를 이겨야 하는 것이 아니라 상대의 영혼을 꺾어야 하기 떄문이다. + 병력을 다루는 이론 공부 : 전쟁의 원칙을 배우고, 전술의 법칙을 배우며, 특정 지휘관이 이를 어떻게 응용했는지 알아야 한다. 똑같은 상황을 만날 가능성은 없지만 모든 원칙을 숙지하고 과거의 명장들이 어떻게 응용했는지 안다면 어떤 상황에서도 원칙을 적용할 수 있을 것이다 -- 젊은 장교들이 육감을 기르기 위해서는 전쟁사를 공부하고, 위대한 지도자들의 행적을 살펴보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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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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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읽는 독서노트> 154. 세월이 젊음에게 (2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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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는 이런 힘있는 말들에 공감하면서 마음을 다잡곤 했었는데, 시대가 달라진 탓인지 아니면 내가 달라진 탓인지 요즘에는 이런 문구들이 영 부담스럽다. 열정이 사그라든걸까 자신에게 되물어보지만 딱히 그런 것 같지도 않다. 삶의 방향성이 달라져서일까. 정말 많은 문장들을 옮겨적어두었고, 그때의 느낌도 적어두었는데 공감하지 못하는 내 자신에게 놀랬다. 고작 4년 남짓한 시간 사이 내가 변해버린 것일까 생각하며 한참을 우두커니 독서노트를 쳐다봤다. 눈과 머리가 글자를 그냥 스쳐지나갔다. 생각지 못한 고민거리를 다시 만난 기분, 그런 책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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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삶은 죽음을 먹는 것이다. 삶은 하루하루 죽음을 먹는 것이기 때문에 지루할 수 없고, 빚지지 않은 것이 없고, 치열하지 않을 수 없다. 살기 위해 살아 있는 것을 죽여 먹는 것이 바로 밥이니, 밥벌이가 치열할 수밖에 없다. 죽음을 먹고 삶이 이어지는 것이니 대충 살 수는 없다. 그래서 힘껏 살 수밖에 없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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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이 나를 만들어 가고 있는가, 내가 일을 만들어 가고 있는가. 일이 자신을 만들어 가게 두지 마라. 일 속에 자신의 기질적 특성과 가치관을 이식하여 나만의 일 처리 방식을 만들어 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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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말 하고 싶은 일이 있다면 그 일을 해라. 정말 잘할 수 있는 일을 찾으면 망설이지 마라. 떨리는 가슴으로 그 일을 선택하고 전력을 다하라. 매일 그 일 떄문에 울고 웃어라. 그 일을 하며 사는 것이 얼마나 축복받는 것인지 알게 될 것이다. 상상해 보라. 날마다 떨리는 가슴으로 일어나 해가 뜨면 그 붉은 흥분과 함께 하루가 시작된다. 차가운 물로 세수하고 나서 매일 그 일을 한다. 그 일은 보람이고 기쁨이다. 세월이 흘러 우리는 누구보다 더 그 일을 잘하게 되고, 그로 인해 유명해질 것이다. 그리고 그 일이 꼭 맞는 우리의 인생이 될 것이다. 멋지지 않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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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피할 수 있는 사람이면 피하라, 그러나 매일 만날 수밖에 없는 사람이면 중립을 지켜라. '피한다'는 것은 어떤 사람과 우리가 중요한 관계가 아니며, 사귀고 싶지 않은 사람이라면 구태여 관계를 맺고 어울리기 위해 시간과 감정을 투자할 필요가 없다는 뜻이다. 이런 사람들에게 시간을 낭비하지 마라. 함께 있으면 불편하고 불쾌할 뿐이다. 좋은 사람들과 좋은 관계를 즐기고 삶의 기쁨을 나누기에도 인생은 짧지 않은가. 불편한 사람과는 무관계가 전략적 원칙이다. 부딪쳐 나쁜 관계로 발전해 가는 것보다 훨씬 유용한 전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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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매너리즘에 빠졌을 때, 복잡한 세부를 도려내고 전체를 대변하는 정신만 보존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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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버드란트 러셀, 훌륭한 삶이란 사랑에 의해 고무받고, 지식에 의해 인도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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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6월> 14. 날마다 그림 (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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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 다 사전투표를 했기에 여유로운 오늘! 느즈막히 일어나서 브런치 먹고나서 스르륵 함께 펼친 책. 그림에는 전혀 소질이 없는 나와는 달리 트니는 그림을 정말 잘 그린다. 사귈때부터 소소한 그림을 그려서 감동을 주었고, 지금도 슥삭삭 정말 잘 그린다. 오랜만에 그리는 그림은 어릴 때로 돌아간 듯한 기분을 선물해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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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책을 펼치고, 내 눈에 보이는 소중한 일상을 고운 마음으로 담고 손으로 그려나가면 기분 좋은 그림이 완성되는 신기한 책! 여전히 나는 마카롱부터 달달구리 디저트부터 그려서인지, 둘이서 함께하는 이 그림그리기 시간이 정말 달달하다. 솔직히 어디 가서 배우기도 민망한 나이라 그림은 포기하고 있었는데, 하나하나 생각날 때마다 그려보면 될 것 같다. 고래를 그리는 그 순간까지!!!! 하루종일 뒹굴거리기로 마음먹은 날 함께하기 딱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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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의 2년을 지낸 우리집에서 이사를 해야하다보니, 오늘은 집에서 뒹굴거리는 날로 정했다! 집밖에 나가지 않고 집에서만 추억쌓는 오늘! 느즈막한 브런치와 홈베이킹 치즈케이크 한 조각, 그리고 까바 한 잔에 그림까지 곁들이니 휴양지가 따로없다 헤헤. 사랑하는 사람과 여유로운 시간. 뜻밖의 휴일이 준 소중한 선물. 참 감사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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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중한 시간과 추억을 선물해준 나무수 (@namosoo_book)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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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읽는 독서노트> 153-2. 가슴에는 논어를, 머리에는 한비자를 담아라 (2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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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이해한 범위의 법가사상의 특징은 본성 개조를 주장하지 않는다는 것이다. 이익을 추구하는 마음을 나쁘다고 비난하지도 않는다. 오히려 이익을 추구하려는 인간 심리를 통치에 이용한다. 나아가 이익을 위해 사람들이 움직이도록 해야한다는 것이 핵심인 것 같다. 그래서 자본주의의 큰 틀에서 움직이는 요즘같은 시대에 한비자의 법가사상이 주기적으로 주목받는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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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화로 인해 공적을 이룬다. 사람이 화를 당하면 마음이 두려워지고, 마음이 두려우면 행동을 올곧게 한다. 행동을 올곧게 하면 화로 인해 해를 입지 않게 되며, 해를 입지 않게 되면 천수를 누린다. 행동을 올곧게 하면 사려를 깊게 하고, 사려를 깊게 하면 사물의 이치를 알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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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법은 통치규범과 형벌만이 아니라, 일을 잘하기 위한 틀이며 일을 제어하는 수단이다. 군주의 눈, 귀, 머리만으로는 부족하다고 여겼기 때문에 스스로의 능력보다는 법에 의지하고, 상벌로 신하들의 일을 살폈다. 법에 비추어 일의 득실을 판단하며, 말은 법을 근거로 그 시비를 가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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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군주는 계산으로 신하를 기르고 신하도 계산으로 군주를 섬긴다. 신하는 스스로 손해를 보면서까지 나라에 이익이 되는 일을 하지 않으며, 군주는 나라에 손해를 끼치면서까지 신하에게 이익이 되는 일을 행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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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군주의 허정 : 윗사람이 재능을 보이면 일은 방향을 잃게 된다. 자신의 능력을 자랑하기를 좋아하면 아랫사람은 그 자랑하는 마음을 이용해 윗사람을 속이게 된다. 윗사람이 말을 잘하고 은혜를 베풀기를 좋아하면 아랫사람은 오로지 윗사람의 재주에 의지하게 된다. 윗사람과 아랫사람이 각자가 해야 할 역할을 서로 바꾸면 나라는 다스려지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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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상을 줄 때는 기뻐하며 주어야 동기부여가 확실히 된다. 포상에 인색하게 굴면서 마지못해 준다면 상을 받는 신하들의 믿음을 얻지 못하게 된다. 벌을 내리고 나서는 사면이나 감형을 해서는 안 된다. 친소와 귀천에 구애받지 말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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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발언과 침묵, 모두 책임을 지운다. 군주의 도는 신하로 하여금 발언에 반드시 책임을 질 수 있게 하고 또한 마땅히 말해야 할 것을 말하지 않는 것에 대해서도 그 책임을 질 수 있게 해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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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6월> 13. 좋은 지방이 내 몸을 살린다(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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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탄고지에 대한 서양의학책은 많이 접해봤지만, 동양의학 즉 한의학에서 다룬다는 점이 참 생소했다. 한의사 3명이 함께 저술한 이 책은 저탄수화물 고'필수지방' 음식치료를 모토로 하는데, 이 '필수지방'이 책의 핵심이었다. 이들은 몸의 기운을 순환시키는 핵심요소로 필수지방을 이야기하였고, 필수지방의 중심에는 불포화지방이 있었다. 버터나 동물성 지방에서 섭취하는 포화지방을 중요시하는 키토제닉이랑은 살짝 다른 부분이었다. 그래서 돼지고기와 오리고기를 가장 좋은 고기로 여기고 있었고, 회나 생선도 좋은 음식으로 여겼다. 케토제닉과 마찬가지로 탄수화물은 되도록이면 멀리 하는 게 좋다는 것이 이 책의 중심내용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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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선한 단백질, 양질의 필수지방, 변성되지 않은 좋은 탄수화물을 배가 부르지 않을 정도로 먹는 것' , '입이 즐거운 음식에서 뱃속이 행복한 음식으로'의 변화를 도와주는 책이다. 아침에 눈을 떴을 때 몸이 가뿐해서 하루를 기분 좋게 시작할 수 있다는 것이 얼마나 소중한 일인지, 몸이 아프거나 통증에 시달려 본 사람들은 알 것이다. 그런 경험이 있다면 하루하루가 소중해지고 일상에 충실한 삶을 살게된다. 음식과 소화기관의 회복, 그로 인한 몸 전체 순환에 대해 한의학적으로 설명한 것이 생소했지만, 요즘 이런 내용에 초점을 맞춘 책만 읽다보니 전체적인 맥락은 이해하기 쉬웠다. 하지만 지방의 섭취에 있어서 포화지방과 불포화지방의 차이에 대해 혼란스럽기도 한 책이었다. 정말 모르는게 약인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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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양의 균형이 깨진 음식은 아무리 맛있어도 몸에 도움이 안 된다. 잘못 섭취한 음식이 몸에 질병을 일으킬 수 있다는 걸 알면서부터 먹는 음식을 관리하고 운동을 시작했다. 그러자 몸에 힘이 생기고 불편함은 사라져갔다. 그리고 몸에 대한 자신감과 더불어 삶에 대한 자신감도 생겨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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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돼지고기와 오리고기로 단백질과 필수지방산을 섭취하고 미네랄과 비타민을 보충하는 익힌 채소, 그리고 소량의 밥을 끼니마다 챙겨먹는 것. 이것이 바로 우리가 진료하는 음식치료의 핵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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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 가지 음식을 너무 좋아해서 그것만 먹거나 균형이 깨진 음식을 지속적으로 먹어서 소화기와 장의 기능성이 저하되었을 경우에는 다양한 증상이 나타나는데, 심할 때는 알레르기 증상 등이 나타나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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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필수지방산은 오메가 3와 오메가 6로 나뉜다. 오메가 3는 혈관을 청소하고 오메가 6는 혈관을 두껍게 한다고 한다. 둘 사이의 이상적인 비율은 1:4내지 1:6정도이지만, 현대인들은 1:12 정도로 먹고 있어서 이 또한 문제로 지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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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미는 백미에 비해 영양소가 풍부하다. 그러나 아무리 영양소가 풍부해도 현미의 껍질이 부서지지 않는다면 소화액이 닿지 못해 소화가 안 된다. 현미뿐 아니라 모든 껍질이 있는 곡류는 십이지장으로 넘어가기 전에 껍질이 깨져야만 소화시킬 수 있다. 탄수화물의 소화는 이빨로 잘 씹고 입안에서 침과 잘 섞일 수 있는 시간을 주는 것이 소화에 도움이 되는 식사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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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돼지고기와 함께 오리고기는 열에 강한 필수지방산을 함유하고 있기 때문에 여러 육류 중에서도 가장 좋은 고기라고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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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지방식의 핵심 :

저탄수화물 식사를 할 때 양질의 탄수화물을 섭취해야 한다. /
고지방 음식을 선택할 때 포화지방과 불포화지방의 비율을 잘 유지해야 한다. /
부족해지기 쉬운 비타민, 미네랄을 보충할 수 있도록 익힌 야채를 곁들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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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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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읽는 독서노트> 153-1. 가슴에는 논어를, 머리에는 한비자를 담아라 (2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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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전에 내 생각을 덧붙일 때는 늘 조심스럽다. 저마다 다가오는 문장과 마음에 불어오는 파장이 다르기 때문이다. 다시 읽는 나도 다가오는 문장들이 새롭고 다르다. 그래서 나의 어설픈 사족을 덧붙이기 보다는 나에게 다가온 문장들을 다시 되새겨보는 의미에서 옮겨보는 게 더 낫겠다 싶다. 곁에 두고 읽을때마다 새로운 책. 그래서 고전인가보다. 이 책은 이상을 지향하는 유가와 현실의 문제를 해결하고자 하는 법가사상을 차례대로 소개한다. 현실에 발디디지 않는 이론은 공허하고, 지향이 없는 이론은 맹목적이라는 현시대의 철학의 행보에 맞춘 시도였지 않나 싶다. 독자의 입장에서는 두 사상을 서로 비교하면서 균형점을 찾을 수 있어서 알찬 선물을 받은 느낌의 책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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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신만의 눈으로 사람을 살펴보라 : 사람들이 모두 그 사람을 싫어하더라도 반드시 그를 살펴보아야 하며, 또한 사람들이 모두 그 사람을 좋아하더라도 반드시 그를 살펴보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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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윗사람을 섬길 때 간언이 받아들여지지 않으면 그 곳을 떠나야 하고, 버슬 인도할 때 올바른 말이 받아들여지지 않으면 바로 멈춰야 한다. 아무리 좋은 말이라고 해도 번거롭고 귀찮은 정도에까지 이르면 말하는 사람은 가벼워지게 되고, 듣는 사람은 지겨워져 짜증스러울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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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술 위에 칼날을 올려 놓은 것처럼 말은 항상 신중히 해야한다. 하지만 진정한 인은 칼날을 두려워해 입을 다무는 것이 아니다. 항상 마음이 평안하기 때문에 일을 할 때 떳떳하고 일이 떳떳하기 떄문에 자연스레 말을 많이 할 필요가 없는 것이다. 또한 말을 하지 않으니 지키고 실천해야 할 일이 줄어들어 나의 떳떳함을 보존할 수 있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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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화를 내는 것과 화를 남에게 옮기는 것은 다르다. 내가 화냄으로써 남에게 상처를 입히느냐 아니냐, 진정으로 화를 낸다는 것은 인의 자세로 남의 잘못을 지적하고, 올바르지 않은 것들에 대해 올바르게 돌아갈 수 있도록 행동하는 것이다 .
📚 공자가 하지 않은 4가지 : 무의, 무필, 무고, 무아 - 억측이 없었고, 꼭 그래야만 한다는 자세가 없었고, 고집을 부리며 불통함이 없었고, 나라는 집착이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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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충은 아랫사람이 윗사람에 대해 또는 소속 조직에 대해 가져야 할 일방적 의무가 아니다. 충은 홀로 사용되는 것이 아니라 예와 같이 사용되어야만 하는 개념이다. 만약 윗 사람이 아랫사람을 예로 대하지 않는다면 두말할 나위 없이 아랫사람은 충을 유지할 필요가 없다. 반대로 아랫사람이 윗사람을 충으로 섬기지 않는다면 윗사람 또한 예로 대할 필요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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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6월> 12. 그레인 브레인(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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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때 글루텐프리에 대한 열풍이 불었던 적이 있다. 소화가 되지 않고 더부룩한 원인이자 각종 염증의 원인으로 지목되면서 밀에 함유된 글루텐은 죄악시되었고, 곡물 특유의 쫄깃함을 주는 그 맛들이 조금씩 사라지기 시작했다. 그래서 우리나라에는 쌀가루를 이용한 빵들이 선풍적인 인기를 끌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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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글루텐이 뇌랑 연관이 있을 것이라고는 생각하지 못했는데, 이미 과학적인 연구가 상당한 수준으로 이루어지고 있는 분야였다. 요즘 점점 늘어나고 있는 ADHD, 자폐증이 연관되어 있는 것도 신기했고, 굳이 질병이 아니더라도 호르몬의 불균형으로 인한 식욕 및 소화기관의 조절에도 연관된다는 것이 생소하면서도 한편으로는 이해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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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먹는 것은 우리의 몸 그 자체였다. 먹는 것에 대한 조금 더 책임감있는 자세가 필요하다는 것을 절실하게 느꼈다. 조금 더 민감하고 분별력있게 내 몸을 챙겨야겠다고 생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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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대의 곡물들은 소리 없이 우리의 뇌를 망가뜨리고 있다. 여기서 곡물이란 비만 반대론자들에게 이미 악마 취급을 당하는 정제된 흰 밀가루, 파스타, 쌀뿐만이 아니라 대다수의 사람들이 건강한 곡물로 여기는 통물, 통곡, 잡곡, 칠곡, 생곡, 맷돌로 간 곡물 등 모든 곡류를 의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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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실상 모든 장애와 질환의 중심에는 염증이 있다. 염증성 반응을 일으키는 무엇인가가 체내에 들어가면 두통과 브레인 포그(머리가 멍한 상태) 같은 만성적인 일상의 골칫거리에서 우울증과 알츠하이머병 같은 심각한 질환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건강 문제에 처할 위험이 훨씬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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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과당은 모든 천연 당류 중에서 혈당지수가 가장 낮다. 그 이유는 단순하다. 간이 과당의 대부분을 대사하기 때문에, 과당은 혈당과 인슐린 수치에 즉각적인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 이는 과당이 일반적인 혈액 순환을 통해 혈당수치를 올려놓는 당이나 고과당 옥수수시럽과는 다르기 때문이다. 과당은 인체 대사를 조절하는 두 개의 중요한 호르몬인 인슐린과 렙틴의 생산을 유도하지 않기 때문에, 과당이 많은 식단은 비만을 유발하고 대사를 좋지 못한 영향을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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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방세포는 단순히 칼로리를 저장하는 일 이상의 역할을 한다. 지방은 인체의 생리에 훨씬 더 많은 영향을 미친다. 인체의 지방 덩어리는 결코 수동적이지 않은, 복잡하고 정교한 호르몬 기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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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많이 움직일수록 뇌는 건강해진다. 오랜 시간이 흘러 노화로 인한 질병에 시달리는 현대 사회에서 뇌가 건강하게 기능하려면 규칙적인 신체 활동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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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울증과 불안은 많은 경우 글루텐 민감증을 지닌 환자에서 정도가 심각하다. 이것은 주로 기분을 조절하는 데 필수적인 세로토닌 같은 중요한 뇌 신경 전달 물질의 생산을 방해하는 사이토카인 때문이다. 글루텐과 유제품을 끊은 결과, 많은 환자들이 기분 장애 외에 알레르기와 관절염 같은 면역계의 과잉 활동으로 인한 다른 질환에서 해방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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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연하지만 일관되게 행동하라 : 잠시 프로그램에 충실하지 못했더라도 너무 자책하지 마라. 정해진 궤도로 다시 돌아가기만 한다면 괜찮다. 작은 실수가 영원한 탈선으로 이어지지만 않게 하라. 그러기 위해서는 생활에 반드시 일관성이 있어야 한다. 일관성은 엄격함과는 다르다. 일관성은 무리하거나 싫은 걸 억지로 한다는 생각 없이 먹고 운동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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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읽는 독서노트> 152. 퍼스트 클래스 승객은 펜을 빌리지 않는다 (2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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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스트 클래스'는 경제적인 능력의 상징도 있겠지만, 한 분야에서 자신의 꿈을 실현한 사람이라는 점에서 그 가치가 있다고 생각한다. 승무원으로 오랫동안 일하면서 지켜봐온 퍼스트 클래스 승객들의 공통점을 흥미롭게 적어내려간 이 책은 차분하고도 세심하다. 작가의 직업적 특성과 퍼스트클래스 승객들의 특성이 잘 나타낸 문체와 전개라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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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역안내를 하다보면 퍼스트클래스 라운지나 공항 의전실에 따라갈 일이 생기기도 했다. 그 때마다 인종을 떠나서 행동에서 풍겨져나오는 여유, 살짝 미소를 머금은 눈빛들이 참 인상깊었다. 이 책을 다시 읽어보니 그 순간에도 자신을 위해 그리고 우연히 만나게 되는 타인을 위한 배려와 예절이 몸에 새겨진 모습이 아니었나 싶다. 경제적 여유만이 다가 아니었다. '매너가 사람을 만든다' 라는 영화의 한 대사는 결코 그냥 나온 말이 아니었음을 새삼 느끼는 책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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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공은 혼자 이룰 수 없다. 늘 자신보다 뛰어난 사람과 교류해야 하며 그들에 걸맞은 지적 수준을 갖추어야 한다. 중요한 자리에 가기 위해서 좋은 옷을 차려입듯이 중요한 사람들과 만나기 위해서는 좋은 지식과 안목을 갖춰야 한다. 그러기 위해 퍼스트클래스 승객들은 늘 책과 신문을 가까이 하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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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골 사람의 성향, 지나가는 사람에게도 스스럼 없이 말을 건네는 시골 아저씨같은 붙임성 있는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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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 입에서 말이 떠나는 것으로 대화는 끝이 아니다. 상대방이 알아들을 수 있도록 말하는 것이 중요하다. 그러기 위해서는 정확히 발음하는 것이 첫 번째이며, 어떤 부분에서 힘주어 말할지 또 끊어 말할지 포인트들을 머릿속으로 생각해 말하는 것이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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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침묵의 힘 : 불만을 제기할 때 앞서 이야기한 예고 절차와 완충어구를 사용해 말을 꺼낸 후 본론을 이야기 하기 전에 짦은 침묵을 끼워넣는 것. 그것만으로도 듣는 사람은 다음에 중요한 말이 이어지리라는 것을 짐작할 수 있다. 그러면 상대방이 하는 말을 한마디도 놓치지 않고 들으려구 주의를 집중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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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냉정하고 침착한 태도 : 예기치 않은 문제가 발생하더라도 침착함을 잃지 않으려면 평소 다양한 가능성을 상정하고 대책을 생각해두는 태도가 도움이 된다. 또한 이런 태도는 함께 일하는 주위 사람들에 대한 배려이기도 했다. 동시에 미리 걱정한다고 문제가 해결되지 않는다는 사실을 직시하는 것도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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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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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6월> 11. 생각의 비밀(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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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100번씩, 100일간 상상하고, 쓰고, 외쳐라!
한 때 버킷리스트라는 것이 선풍적인 관심을 끌었던 적이 있다. 자신의 목표를 구체적이고 생생하게 적어두고 마음에 새기는 것이 그 목표를 달성하는 데 정말 큰 원동력이 된다는 것이 핵심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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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은 하지만 행동으로 옮기지 않는 것도 문제이지만, 그 행동으로 옮길 때 생각의 방향을 정비하지 않는 것도 문제라고 생각한다. 그런 측면에서 김승호씨의 방법은 그 두 가지의 균형을 맞추면서 자신의 삶에 몰입하는 힘을 가지고 있었다. 스스로 성공하기도 어려운 것이지만, 그 성공의 비결을 나누고 진심으로 도와주는 것도 참 어렵다. 큰 용기를 가지고 가치를 나누기 위해 늘 도전하는 작가가 참 멋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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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말은 소리가 되어 입으로 나오는 순간 힘을 가진다. 
나는 말의 힘을 믿는 사람이다. 한번 말을 하고 나면 잊기 전까지 그 힘이 사라지지 않음을 믿는다. 
내가 이루고자 하는 것을 하루에 100번씩, 100일 동안 중얼거리는 것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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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배우려 하고 도전하려는 사람들에겐 조그만 틈새로도 빛이 들어오는 것이 보이고, 그 빛을 그냥 지나치지 않는 호기심과 열정이 있다. 이 열정이 성공의 문을 만드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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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의 뇌는 우리가 하는 상상이 실제인지 상상인지 구분하지 못한다. 그래서 머릿속에 상상된 생각들은 현실에서 이것을 만들기 위해 주의 모든 상상들과 일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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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상에서 가장 강한 사람은 높은 자리에 있거나 재산이 많은 사람이 아니다. 곁에서 도와주는 사람이 많은 사람, 쓰러지기를 바라지 않는 사람이 많은 사람. 사람들의 마음을 가장 많이 가진 사람이 가장 강한 사람이다. 그들이 저 위치에 있는 것이 행운만이 아닌 것은 확실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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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 꿈이, 당신이 보기에 상상조차 못할 큰 꿈이라면, 상상도 못할 노력만 하면 된다. 상상도 못할 노력을 할 자신만 가지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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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밥값을 내지 않고 모은 돈들은 그 성향의 근본이 인색함에 기인하기 때문에 절대 성공하지 못한다. 어느 누구도 인색한 사람과 인간관계를 맺고 싶어 하지 않기 때문이다. 나중에는 형제나 부모는 물론 배우자도 멀리하게 된다. 결국 밥값을 내지 않는 것은 경제적으로 손실이다. 이를 무시하면 진급, 사업기회, 상속, 선의의 혜택에서 완전히 배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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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평소에 쌓은 생활습관의 결과가 결국 나 자신이다. 우리가 먹는 것이 나 자신을 이루고 있고 나의 습관이 나의 모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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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의비밀 #김승호 #스노우폭스 #세계에서제일큰도시락회사 #도시락 #사업 #노력 #자기계발 #자기확신 #반복 #2018년136번째책 #책스타그램 #독서스타그램 #책덕후 #책읽는여자 #책읽는군인 #내머릿속의도서관 #차곡차곡쌓아가기 #책리뷰 #책추천 #추천도서 #책읽기 #북캉스 #독서 #book #bookreview #booklover #bookstagr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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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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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6월> 10. 당근(2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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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띠 중에서도 알아주는 백말띠라서 그런가, 나는 당근을 무지무지 좋아한다. 학교다닐 때부터 내 최고의 간식이었다. 한가득 사다가 손질해서 잘라둔 다음 오독오독 씹어먹으면 달큰함이 싹 퍼지는데, 그 맛이 크🤪 그래서 나는 아직까지도 당근을 좋아한다. 특히 당근 중에 최고의 맛은 제주도 구좌당근인데, 색도 진하고 당근 특유의 달콤함이 최고다. 그래서 우리 집에는 당근, 양파, 양배추는 절대로 떨어지지 않는다. 설탕을 따로 쓰지 않기 때문에 이 채소들은 우리 집의 단맛을 책임져주고 있다. 처음에는 트니도 당근을 씹어먹는 걸 이해하지 못했는데 이제는 곧잘먹는다. 같이 와작와작. 아무튼 평소에도 샌드위치에, 스크램블에도, 잼까지 만들어서 잘 먹고 있었는데 내가 생각지못한 요리들도 있어서 또 콩닥했다. 드디어 이 한 재료 집중 레시피책 시리즈가 끝났다. 레시피책은 진짜 볼 때마다 심쿵인 것 같다. 잘먹고 잘살아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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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방에서는 뿌리를 먹는 채소가 몸을 따뜻하게 만드는 품종이라고 한다. 당근의 학명인 'Dancus'도 '따뜻하게 한다'는 뜻이 감겨있다. 이처럼 당근은 동서양을 막론하고 몸을 따뜻하게 하고 건강을 유지시켜 우리 몸에 좋은 작용을 하는 채소로 널리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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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루 적정 섭취량은 반 개가 적당하며 써는 방법에 따라 카로틴의 흡수율도 변한다. 당근 반 개(약 100그램)에 1일 카로틴 권장섭취량이 들어 있다. 다지거나 갈거나 작게 써는 것도 카로틴의 흡수율을 높인다. 단 매일 먹는 것이 중요하므로 자르는 법에 너무 신경 쓸 필요는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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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껍질 부분에 카로틴도 많고 단맛도 강하다. 따라서 껍질은 가능한 얇게 깎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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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당근을 주스로 잘 갈아서 다시 즙을 거르는 방법은 식이섬유를 제거하여 카로틴의 흡수율을 증가시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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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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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읽는 독서노트> 151. 하루키의 여행법 (19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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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가고 싶어지는 책. 그냥 여행이 아니라 진짜 여행. 이런 여행이 하고 싶다는 마음이 드는 담담한 여행 에세이. 거창한 자랑도 없고 빼어난 소설을 쓰는 작가의 수려한 묘사도 없지만, 그 어느 책보다 여행을 충동질하는 힘이 있다. 진짜 여행과 그 속에서의 자신의 마음을 담아냈기 때문이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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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여행사진이 참 많다. 그리고 나부터도 여행을 가면 괜찮은 사진을 남기고 싶어서 이것저것 찍어댄다. 사진에는 남는데 마음에는 안 남는다는 것을 요즘들어 느끼고 있다. 뭔가 여행을 다녀오고 나서 다 채우지 못한 마음이 늘 찝찝했는데, 그 원인을 찾았다. 순수한 여행의 즐거움 그 순간에 흠뻑 빠지지 못했던 것이다. 호기심 덩어리가 되어서 마음에 생생하게 새기는 것. 그게 진짜 여행이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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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은 소유한 것이 아니라 소비한 것으로 개인이 표현되는 세상이 되어버린 것 같다. 그래서 여행도 소비의 하나가 되어 내면을 만나는 진짜 여행이 뒷전이 되어버린 것 같은 안타까움이 있다. 내면의 소유를 위한 진짜 여행이 가고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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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카메라 같은 것은 거의 사용하지 않는다. 그 대신 눈으로 여러 가지를 정확히 보고, 머릿 속에 정경이나 분위기, 소리 같은 것을 생생하게 새겨 넣는 일에 의식을 집중한다. 호기심 덩어리가 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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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온갖 노력을 포기하기로 했다. 에라 모르겠다. 될대로 돼라. 뭘 하든 하지 않든 - 나로 하여금 그런 체념에 이르게 하는 진전이야말로, 인간을 피곤하게 만드는 온갖 것들을 자연스럽고 묵묵히 받아들여 가는 단계야말로 여행의 본질일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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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러나 적어도 나는 그것들이 그곳에 있다는 사실을 결코 잊어버리지 않을 것이다. '잊지 않는 것' 말고 내가 할 수 있는 일은 어쩌면 아무 것도 없을 테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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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정한 여행이 되게 하기 위해서는 단순히 어느 지역을 '둘러보는' 데 그쳐서는 안 되며 그것을 자신에 대한 진지한 성찰의 계기로 만들어야 한다는 점입니다. 단순히 어떤 공간을 경과하는 것이 아니라 그 움직임 속에서 새로운 세계를 발견하고 자신의 삶을 변화시키려는 격렬한 의지를 이끌어 내는 것이라야 여행다운 여행이 될 수 있는 것이지요. 그러니 외부의 풍경에만 눈길을 줄 뿐 자신의 '내면의 풍경'을 조망하려는 노력을 기울이지 않고서는, 또한 외부의 온갖 소리에만 열중할 뿐 자신의 '내면의 소리'에 귀 기울이려는 노력을 하지 않고서는, 그 여행은 여행의 참다운 의미를 제대로 살린 것이 되기 어렵습니다. 기껏해야 남에게나 거기에 가 보았노라고 자랑삼아 늘어놓기 위한 것에 지나지 않게 됩니다. 그것은 껍데기뿐인 여행이 아닐 수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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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키의여행법 #무라카미하루키 #여행 #에세이 #사진 #내면의풍경 #진짜여행 #다시읽는독서노트 #책스타그램 #독서스타그램 #책덕후 #책읽는여자 #책읽는군인 #내머릿속의도서관 #차곡차곡쌓아가기 #책리뷰 #책추천 #추천도서 #책읽기 #북캉스 #독서 #book #bookreview #booklover #bookstagr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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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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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6월> 9. 토마토(2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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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아주는 토마토 덕후가 바로 나. 화천에서 근무할 때 제일 좋은 것은 질 좋은 토마토를 정말 쉽게 구할 수 있었다는 것이다. 화천에는 토마토 축제를 할 정도로 토마토가 넘쳐흐른다. 진짜 맛있었고 그 싱그러움을 잔뜩 베어먹을 때는 힘이 마구마구 샘솟는 느낌이었다. 토마토가 다이어트에 좋다고 하는 건 좀 아닌 것 같다. 한 두개 먹으면 몰라도, 나처럼 킬로그램 단위로 먹으면 그게 그거라고 생각한다. 어쨌든 나의 토마토 사랑은 지극하여 한 박스를 사 두면 곧바로 사라지는 마법을 늘 간직하고 산다. 요즘 또 토마토 철이라 싸고 맛있는데, 이 때를 놓치지 않고 레시피들 잔뜩 활용해서 잘 먹고 잘 살아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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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리코펜의 효능 : 광노화(자외선으로 인한 노화현상, 기미, 주름 등) 예방, 강한 항산화 작용, 신진대사 촉진, 지방세포 성장 억제, 기억력 증강 - 리코펜(붉은 색소)은 열에 강한 지용성 성분으로 볶거나 튀기는 요리법, 다지거나 으깨서 졸이는 조리법을 통해 좀 더 효율적으로 섭취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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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꼭지나 꽃받침이 짙은 녹색이어야 하며 열매는 튼실하고 색이 균일하며 무게가 있는 것을 선택한다. 상처나 요철이 있는 것은 피한다. 냉동해도 영양가는 변하지 않으므로 보관할 때 통째로 비닐 봉투에 담아 채소실에 넣어둔다. 다지거나 으깬 것은 그대로 보존 비닐에 넣어 냉동실에 넣는다. 냉동한 것은 2주 정도 사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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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마토 #이시하라유미 #넥서스북스 #요리 #레시피 #건강 #식재료 #2018년134번째책 #책스타그램 #독서스타그램 #책덕후 #책읽는여자 #책읽는군인 #내머릿속의도서관 #차곡차곡쌓아가기 #책리뷰 #책추천 #추천도서 #책읽기 #북캉스 #독서 #book #bookreview #booklover #bookstagr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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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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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읽는 독서노트> 150. 책 읽기 좋은 날 (2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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팟캐스트 '빨간책방'에서 비문학부분을 책임지던, 씨네 21 이다혜 기자의 서평집이다. 자신이 읽은 책들에 대한 짧은 감상과 문장들을 소개하는데 이 작가는 요즘 '아무튼 스릴러'라는 책을 낼 정도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이 책의 놀라운 점은 정말 광범위한 분야를 다룬다는 것이다. 안 건드리는 분야가 없다. 독서범위에 일단 한 번 놀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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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거리를 줄줄 늘어놓기보다는 한페이지 후딱 넘기면 '나 이렇게 읽었어? 재밌어 보이면 읽어봐!'라고 말하는 것 같다. 간결하고 재밌다. 책의 맛을 제대로 살린 서평집이 아닐까한다. 어떤 책을 읽을 지 고민이 되고, 그냥 책을 뒤적뒤적 거리고 싶을 때 읽어보면 참 좋을 것 같다. 책에 대한 책은 대부분 위험한데, 이 책은 위험하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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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책은 죽지 않는 능력을 준다, 움베르트 에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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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못다한 일이 있다면 억지로라도 시간을 짜내서 당장 도전해야 한다! 그래서 내가 못 다한 일이 무엇인지 곰곰이 생각해봤더니, 못 다하기는커녕 끝까지 해낸 일이 무엇 하나 없다는 것을 깨달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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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대마다 그 시대의 고유한 주요 질병이 있다. 분노는 어떤 상황을 중단시키고 새로운 상황이 시작되도록 만들 수 있는 능력이다. 하지만 오늘날은 분노 대신 어떤 심대한 변화도 일으키지 못하는 짜증과 신경질만이 점점 더 확산되어간다. 짜증과 분노의 관계는 공포와 불안의 관계와 유사하다. '피로'라는 단어는 그 자체로 우리가 처한 난관을 상징하지만 궁극의 탈출구를 뜻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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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는 먹고 자고 싸는 걸로 굴러간다. 직접 물어본 적은 없지만 분명 고현정도 장동건도 그럴 것이다. 때론 그 이상이 있으리라는 환상에 빠져서 안간힘을 쓰고 인간다움을 고민하고 아름다움에 탐닉한다. 그래도 결국 먹고자고싸는 문제로 돌아온다. 아무것도 되지 않을 땐 거기에 집중하는 것으로 첫 단추를 꿰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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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같이 살 거면 상대를 그냥 날씨나 꽃처럼 생각하세요. 피는 것도 저 알아서 피교, 지는 것도 저 알아서 질 뿐, 도무지 나하고 상관없이 피고 지잖아요. 다만 내가 맞추면 돼요. 꽃 피면 꽃 구경 가고, 추우면 옷 하나 더 입고 가고, 더우면 옷 하나 벗고 가고, 비오면 우산 쓰고 간다고 생각하면 아무런 문제가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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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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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6월> 8. 건강한 지방을 먹자(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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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탄수화물 고지방 식단에 대해서 미국이나 일본 책만 거의 대부분이었는데, 우연히 한국 의사가 쓴 책을 발견했다. 한국문화에 맞춘 이야기를 할 것이라는 생각에 읽기 시작했는데, 생각보다 너무나 전문적인 내용이 많아서 놀랬다. 지방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전달하고자 지방의 구조와 종류를 나누어 설명해주어서 굉장히 유용했다. 미국이나 일본의 책을 번역했을 때보다 더 이해가 잘 되는 느낌이었다. 건강한 지방과 나쁜 지방을 나누고, 콜레스테롤, 포화지방, 중성지방의 주로 노출되는 건강용어에 대해 심층적으로 이야기해주는 부분이 정말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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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식품을 통해 칼로리가 전달될 때 흡수되는 양이 달라지고(그러면 당연히 배출되는 양도 달라짐.) 몸 안에서 에너지로 남고 축적되는 양도 달라지기 때문에 차이가 나게 된다. 즉, 인체라는 기계의 효율이 사람마다 다르다는 것을 이해하지 못했고 그 기계가 단순히 칼로리에 반응하는 물리적인 기계까 아니라 호르몬을 포함하여 각종 생리적 작용에 반응하는 생명 기계라는 사실을 몰랐기 때문에 오류가 생겼다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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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건강한 지방
동물성 육류 지방(우지, 돼지 비계 등 포함) /
달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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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터 :
지용성 비타민이 풍부하다. 
건강한 포화지방산이 많이 들어있다. 
단사슬 지방산인 뷰티릭산의 좋은 공급원이다. 
공액리놀레산이 풍부하다. /
유제품 : 유기농 치즈, 크림 /
오메가 3 지방 : 자연산 생선, 견과와 씨앗류(EPA, DHA - 생선유, 크릴 새우 보충제, 미세 해조류 기름 등)
몸 속 염증 반응 레벨을 낮춰준다. /
코코넛유(중사슬 지방산) :
사슬 길이가 짧아서 쉽게 세포막을 통과하고 몸은 이것을 이용하기 위해 특별한 효소를 필요로 하지 않는다. 
직접 간으로 가서 지방으로 저장되지 않고, 에너지로 전환된다. 
실질적으로 몸의 대사작용을 촉진시켜 체중 감량을 유도시킨다.
/
올리브(유), 아보카도(유)
/
카카오버터와 다크 초콜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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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에 약한 다중불포화지방산을 많이 함유한 지방 식품들은 그냥 먹는 것이 좋다 : 생선유, 아마씨유, 들기름, 견과/씨앗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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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상업용 식용유 속에는 다른 지방보다도 오메가 6 지방이 압도적으로 많이 들어있다. 그래서 이를 섭취하면 할수록 몸 속에 오메가 6 지방산 비율이 증가하여 소소한 염증들이 자주 발생하게 된다 : 콩기름, 카놀라유, 옥수수 기름, 홍화씨유, 면실유, 해바라기씨유, 땅콩유, 참기름, 미강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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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트랜스 지방 줄이기 
경화유를 사용한 제빵, 제과 제품들을 사 먹지 않는다. /
식품 회사가 만든 가공 식품 중 경화유를 사용한 것을 사지 않는다. /
마가린, 가공버터, 가공크림, 가공치즈 등을 사지 않는다. /
식용유 섭취를 줄인다. (식당, 길거리 가판 음식상에 가지 않는다. 튀김요리를 멀리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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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포화지방은 공기 주의 산소화 반응할 때 산화되는데 고열을 가하게 되면 지방 산화가 더 빨리 일어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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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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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6월> 7. 브로콜리(2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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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로콜리를 처음 보았을 때는 정말 낯설어서 쉽게 손이 가지 않았다. 초장 맛에 먹는 채소라고 생각했는데, 점점 그 참맛을 알게되어 이제는 데쳐서 오물오물 씹어먹는 재미로 먹는다. 그 특유의 단맛과 쌉싸래한 맛이 정말 좋다. 특히 카레에 들어있는 브로콜리를 제일 좋아하는데, 그러다보니 카레에 한 송이 가득 넣어버려서 늘 브로콜리가 숲을 이룬 카레를 먹곤한다. 요즘은 제주도에서도 브로콜리가 많이 재배되어서 정말 맛있고 질좋은 브로콜리를 쉽게 구할 수 있어서 참 좋다. 레시피만 봐도 군침도는 음식을 많이 찾았으니, 차곡차곡 해 먹어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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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브로콜리는 양배추나 무, 배추 등과 같이 유채과에 속하는 채소로 지중해 연안에 자생하는 케일이 선조라고 한다. 케일은 기원전부터 재배되었으며 품종이 개량되면서 잎이 단단하게 말려진 것은 양배추, 봉오리가 크게 자란 것은 브로콜리로 부르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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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빈혈예방 : 엽산은 적혈구 증식에 필수적인 성분으로 브로콜리에 다량 함유되어 있다. 이 밖에 철분에 이를 잘 흡수되게 돕는 비타민C, 조혈작용이 있는 비타민 B12도 빈혈 예방에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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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골다공증 예방 : 비타민K는 칼슘이 뼈에 정착하는 것을 도와줄 뿐만 아니라 뼈에서 빠져나가는 것을 억제하는 작용이 있어 골다공증 예방과 치료에 이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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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혈관 보호 : 엽산은 세포의 신진대사에 꼭 필요한 성분이다. 설포라판은 세포의 상처를 억제하며 식이섬유는 콜레스테롤의 흡수를 방지해 전체적으로 혈관을 보호하고 노화를 억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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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생으로도 먹을 수 있지만 가열해야 단맛이 더욱 증가해 많이 먹을 수 있다. 브로콜리에 함유된 카로틴은 기름과 같이 섭취하면 흡수율이 높아지므로 볶거나 튀기는 등의 조리법을 추천한다. 브로콜리를 데쳐 먹을 때는 드레싱이나 마요네즈를 곁들여 먹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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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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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읽는 독서노트> 149-2. 바람이 분다. 당신이 좋다 (2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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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자 저마다 어울리는 시간과 장소가 있다. 결코 침범할 수 없는 것, 타이밍. 흠뻑 빠지고픈 순간에 본능적으로 자신의 시간과 장소를 찾게 된다. 누구나 마찬가지인 것 같다. 그래서 인간은 인간일 수 밖에 없나보다. 모두가 다 다른 것처럼 보이지만 이런 순간에는 소름끼치도록 비슷하다. 이런 글을 읽을 때 문득 이런 것을 느끼면서 마음이 차분해진다. 묘한 위로를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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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짐만 가지고 떠남은 떠남이 아니다. 최소한의 감정의 재료를 함께 가져간다면 그 어느 곳에도 새로운 인생의 조각들이 기다리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된다. 늦어버린 시간의 느낌을 만지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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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는 데 있어 그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사랑의 가치를 제대로 아는 것이지만 그것을 알기에 사랑은 얼마나 보이지 않으며 얼마나 만질 수 없으며 또 얼마나 지나치는가. 보지 못하고 만지지 못하고 지나치는 한 사랑은 없다. 당장 오지 않는 것은 영원히 오지 않는 이치다. 당장 없는 것은 영원히 없을 수도 있으므로.
그렇다고 사랑만이 제일이라고 생각하지도 말라. 사랑은 한다고 해서 다가 아니라 사랑할 때의 행복을 밖으로 제대로 드러낼 수 있는 상태가 사람을 키운다. 애써 채우는 것이 아니라 자연스럽게 넘치는 상태만이 사랑이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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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허기를 달래기엔 편의점이 좋다.
시간이 주는, 묘한 느낌을 알기엔 쉬는 날이 좋다.
몰래, 사람들 사는 향기를 맡고 싶으면 시장이 좋다.
사랑하는 사람의 옆모습을 보기엔 극장이 좋다.
몇 발자국 뒤로 물러서기에는 파도가 좋다.
가장 살기 좋은 곳은 생각할 필요 없이 내가 태어난 곳이 좋다.
조금이라도 마음을 위로 받기엔 바람 부는 날이 좋다.
여행의 폭을 위해서라면 한 장보다는 각각 다르게 그려진 두 장의 지도를 갖는게 좋다.
세상이 아름답다는 걸 알기 위해선, 높은 곳일수록 좋다.
세상 그 어떤 시간보다도, 지금 우리 앞에 있는 시간이 좋다.
희망이라는 요리를 완성하기 위해서는 두근거릴수록 좋다.
고꾸라지는 기분을 이기고 싶을 떄는 폭죽이 좋다.
사랑하기에는 조금 가난한 것이 낫고
사랑하기에는 오늘이 다 가기 전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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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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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6월> 6. 책 읽고 매출의 신이 되다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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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명환'이라는 개그맨이 쓴 책이라는 선입견으로 인해 가볍게 읽는 책으로 과소평가했었다. 책을 읽는 내내 진심이 함께 읽혔다. 자신이 직접 느끼고 변했던 그 과정을 사람들에게 알리고 싶은 진심. 자랑하고 싶은 마음이 아니라, 독서와 이어지는 실행으로 달라진 삶을 이야기해주면서 더 많은 사람들이 함께 행복해졌으면 하는 진심. 그래서 읽는동안 선입견을 가진 것에 대해 미안해지는 책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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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을 온몸으로 읽는 사람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온 마음을 담아서 읽고, 생각하고 그 결과를 정말로 현실로 옮겨냈다. 그래서 자신의 가게를 충분히 성장시켰고, 지금도 끊임없는 아이디어로 활기차게 삶을 살아가고 있었다. 책 곳곳에 남겨져 있는 독서의 진한 흔적과 신선한 아이디어를 읽는 재미도 있었다. '책을 읽고 사유하라'라는 말은 정말 많이 들었지만, 진짜 이 과정과 내용을 실제로 사업에 적용한 사례를 위트있게 풀어서 이야기하는게 이 책의 정말 좋은 부분이었다. 그리고 인용한 책들 중 읽어보고 싶은 책도 많이 건져서 나에게는 의외의 보물 같은 책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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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사람의 많은 목표 중 마지막 목표인 '그 동안 번 돈으로 도서관을 짓자'는 다짐이 참 감동적이었다. 그냥 책을 좋아하는 사람이 아니라는 느낌이 확 왔다. 자신의 삶에 큰 변화를 가져다 준 책을 믿는 사람이었다. 이 사람이 '춤을 추며 날아다닌다'는 일산에 있는 메밀국수 가게에 꼭 한 번 가보고 싶다. 그 곳에 가서 그 열정이 가득한 눈빛으로 가져다주는 국수를 먹어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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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책을 읽을 때 나는 가장 즐겁다. 누군가는 서서 하는 일 가운데 제일 재미있는 게 골프고, 앉아서 하는 일 가운데 제일 재미있는 게 노름이라지만 내게는 앉으나 서나 제일 재미있는 게 책 읽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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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책을 읽었는데 실패했다면 독서량이 모자라는 것이다. 더 많이 읽으면 된다. 책에게 물어보라. 바로 대답해주지 않을 수도 있다. 하지만 간절한 마음을 가지고 묻고 또 묻고, 읽고 또 읽다 보면 책이 답을 알려준다. 한 번 방법을 알게 되면 그때부터는 시간이 줄어든다. 읽는 힘이 생기는 것이다. 독서는 사색으로 이어지고 행동으로 이어진다. 행동하지 않으면 인생은 변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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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떤 일을 할 때 '올인해야 한다'거나 '모든 걸 걸어야 한다'고 흔히 말한다. 하지만 내 생각은 다르다. 모든 걸 걸면 너무 비장해져서 즐겁게 일할 수 없다. 나는 '한 우물만 파야 한다'는 말도 언제나 맞는 건 아니라고 생각한다. 한 사람이 평생 한 가지 일만 하며 살던 시대는 지났다. 한 사람이 여러 가지 일을 동시에 할 수 있는 세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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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책을 읽으면서 생각하라. 이 내용을 어떻게 아이디어로 바꿀까? 이 아이디어를 어떻게 콘텐츠로 만들까? 내가 잘하는 일과 어떻게 연결할까? 그렇게 책을 읽다 보면 아이디어가 저절로 떠오르는 순간이 온다. 때로는 아이디어가 너무 넘쳐나서 문제일 정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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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가 찾아낸 것이 진짜다. 아무리 다른 사람들 서평이 내 감상과 다르다 해도 내가 느낀 것이 옳다. 고전이 시대를 막론하고 계속 읽히는 까닭은 시대마다 해석이 다르고 받아들여지는 부분도 다르기 때문이다. 어떤 시대, 어떤 질문에도 답을 해주는 책이 고전 아니겠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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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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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6월> 5. 양파(2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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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은 둘이지만 양파 15킬로그램 쯤은 한 달 만에 거뜬히 먹는 우리. 거의 매일같이 양파를 각 1개씩 먹는 것 같다. 덕분에 저녁을 푸드 파이터처럼 많이 먹고, 고기도 많이 먹지만 건강 상의 문제가 없다. 양파 덕분이라고 굳게 믿고 있다. 양파는 모든 음식에 어울리는 마법과도 같은 채소다. 좀 번거롭더라도 얇게 썰어서 볶아두면, 아무 음식에나 넣어도 잘 어울리고, 굳이 설탕을 쓰지 않아도 단맛의 풍미를 잘 살려준다. 이제 트니도 양파로 인한 단맛과 설탕으로 인한 단맛의 차이를 느끼는 경지에 이르렀다. 우리집의 건강을 책임지는 양파, 괜찮은 레시피들을 발견했으니, 이제 나만의 레시피로 다듬어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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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양파는 부추, 마늘, 파 등과 함께 백합과 알리움속으로 분류된다. 여기에 속하는 채소들은 특유의 매운 맛과 톡 쏘는 향이 있는데, 이 성분이 바로 유화아릴이다. 황을 함유한 성분으로, 양파에는 황 화합물이 풍부해 혈관을 확장시키고 혈액을 원활히 흐르게 하며, 체온을 상승시키는 작용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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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양파의 효능 : 지방 연소, 혈압 저하, 혈전 방지, 혈당치 저하, 이뇨작용, 발한작용, 진정작용, 항알레르기 작용, 자양강장, 해독작용, 항균, 살균 .
📚 양파는 양이 많고 적음을 떠나 매일 꾸준히 먹는 것이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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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양파를 썬 다음 15~30분 정도 그대로 두는 것이 좋다. 양파는 공기와 접촉하면 산소의 영향으로 매운 성분인 황 화합물로 변해 신진대사를 원활하게 하고 혈전을 방지하는 성분을 생성한다. 가열할 때도 생으로 조리하는 것과 마찬가지로 썰고 나서 15분 이상 공기 중에 놓아둔 다음에 사용하도록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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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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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읽는 독서노트> 149-1. 바람이 분다. 당신이 좋다(2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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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병률 작가의 에세이를 읽고 있으면 이상하게 마음속에 '바람이 분다'는 느낌이 든다. 기분 좋은 살랑~ 정도가 대부분이지만, 가끔 쌩!!하게 정신이 번쩍 드는 문장도 있다. 우습게 들릴지 모르겠지만, 내가 살면서 아찔하다고 느끼는 순간은 바람이 불어온다는 사실을 느끼지 못할 때이다. 현재를 느끼지 못할 정도로 마음에 여유가 없다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그래서 이 제목에 더욱 마음이 간다. 한동안 바람이 불어온다는 사실을 느끼지 못하고, 바람을 성가시게 생각하는 마음의 여유가 없던 시기에 읽었던 책이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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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저 좋은 것을 못하게 되면 사람이 참 각박해지는 것 같다. 그저 좋은 것이 너무나도 단순한 욕망의 충족으로 변질된 요즘. 나를 다시 깨우치게 해준 책. 누구나 좋은 것이 있고 여행만이 떠난다는 것의 늘 정답은 아니다. 마음의 여행, 의미의 발견. 그 즐거움과 소중함을 다시 한 번 알려준 책이었다 .
📚 우리는 그 무엇도 상상할 수 없다. 적어도 사람에 관해서는 더 그렇다. 한 사람을 두고 상상만으로 그 사람은 이럴 것이다. 저럴 것이다 아무리 예상을 해봐도 그 사람의 첫 장을 넘기지 않는다면 비밀의 문은 열리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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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할아버지의 손놀림 하나하나를 조심스럽게 다소 걱정하는 듯이 또 행복하게 바라보는 할머니의 다소곳하면서도 정중한 모습, 어떻게 저렇게 고요하고도 벅차게 한 사람만을 바라볼 수 있을까. 우리가 사랑을 하면서 이토록 힘이 드는 건, 행복을 바라기보다 맨 앞에다 자꾸 사랑을 앞세우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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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당신이 좋다. 라는 말은 당신의 색깔이 좋다는 말이며, 당신의 색깔로 옮아가겠다는 말이다. 당신이 무슨 색인지 알고 싶다는 말이며 그 색깔을 나에게 조금이나마 나눠달라는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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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별 기억이 아닌데도 한 사람의 기억으로 웃음이 날 떄가 있다. 아직까지도 차곡차곡 남아 주변을 깊이 채우고 있는 그 평화롭고 화사한 기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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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불행의 기준은 같지만 행복의 기준은 변질되어 있다. 그저그런 불행에 우린 죽지 않지만 그저그런 행복에조차 도달하지 않으면 우리는 불행하다. 우리는 죽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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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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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6월> 4. 어디서 살 것인가(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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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치 유현준 토크쇼를 보는 느낌의 책이다. 학교, 카페, 도서관, 공원, 쇼핑몰 등 우리가 늘 살아가는 공간에 대해 새롭고 재미있는 이야기를 해주어서 그 공간을 다시 한 번 바라보게 되고, 그 공간이 나에게 주는 ‘의미’에 대해 처음으로 생각해보게 되었다. 공간을 중심으로 사회적 문제, 경제 이윤의 창출, 역사적 사실의 의미, 미래에 대한 설계 등 다양한 분야를 오가며 복합적으로 이야기한다. 시장 교체로 인한 도시사업 백지화, 기존문화와 관습을 준수하려는 공무원 조직과 건축과정의 갈등 등 정치적인 요소에 대한 따끔한 일침을 가하기도 한다. 현재의 건축에 대한 거침없는 의견을 표현하고, ‘냉장고를 부탁해’, ‘알쓴신잡’, ‘어쩌다 어른’등 트렌드적 요소를 가미해서 이해하기 쉽게 설명한다. 시대와 함께 호흡하는 책이라는 느낌이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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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이 아니라 ‘통섭’의 의미에 대해 생각해보는 책이기도 했다. 하나의 기준으로 모아버리는 것이 아니라 각자의 개성과 특징을 간직한 채 조화를 이루는 ‘통섭’. 건축이, 그로 인한 공간이 추구해야 하는 궁극적인 목적에 대해 함께 생각하고 의식을 갖게 해준다는 것이 이 책을 가치있게 만들어주는 것 같다. 읽다보면 건축에 대한 전문적인 이야기 뿐만 아니라 진짜 답다한 것들이 다 나온다. 이걸 언제 다 읽고 자기 것으로 만들었는지 경이로운 수준이다. 그래서 한편으로 건축이라는 것이 단순히 건물을 짓고 다듬는 것이 아니라 사회와 생활 전반에 어느 하나 놓치는 부분 없이 연관되어 있구나 새삼 깨달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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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디서 살 것인가?’ 결국 ‘어떻게 살 것인가?’의 다른 말이었다. 단순히 어떤 집에서, 아파트에서, 어느 지역에서 살지?가 아니라 나는 어떤 것을 좋아하고, 어떤 공간에서 편안함을 느끼고, 내가 필요로하는 자극은 무엇인지에 대해 생각하고 공간을 바라보는 것. 나를 아는만큼 공간이 보인다는 새로운 깨달음이 있었다. 내가 살아가는 공간을 다시 한 번 주욱 바라본다. 내가 자라온 공간들, 내가 스쳐지나가는 공간들, 내가 매일 출근하고 사람들을 만나는 공간들, 그 속에서 알게모르게 영향을 받았던 나도 한 번 주욱 바라본다. 공간이라는 것이 인간이랑 밀접한 관계를 맺고 있다는 사실을 새삼 느낀다. 이렇게 새로운 촉수가 생겼다. 인생이 더 신선하고 재미있게 다가올 것 같아서 괜히 설레고 감사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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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 명의 사람은 그 가족과 친구들과의 관계 속에서 더 잘 표현된다. 마찬가지로 건축물의 진정한 의미는 건축물이 사람과 맺는 관계 속에서 완성된다. 나와는 동떨어진 물질로만 건축물을 이해하려고 하면 우리는 건축의 진정한 의미를 알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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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도 1인 가구가 늘어나는 변화에 맞는 우리만의 라이프스타일을 만들어야 한다. 돈이 많은 사람만 갈 수 있는 공간들로 채워 갈 것이 아니라 시민들이 무료로 편하게 이용할 수 있는 곳들이 다양하게 많아져야 한다. 그리고 그곳들은 자동차가 아니라 걸어서 갈 수 있을 만한 거리에 분포되어 있어야 하고, 서로 연결되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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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좋은 건축은 화목하게 하는 건축이다. 물론 건축이 모든 문제를 해결할 수는 없다. 하지만 갈등을 조금이라도 더 해소하고 더 나은 세상을 만들기 위해서 이 세상에는 화목하게 만드는 건축이 더 많이 필요하다. 그러나 건축은 건축가 혼자서 할 수 있는 일은 아니다. 많은 사람이 힘을 합쳐야 하나의 건축물이 완성될 수 있다. 세상을 더 화목하게 하는 건축물을 만들기 위해서는 우리 모두가 건축을 조금씩 더 이해할 필요가 있다. 그리고 그러기 위해서는 세상과 우리를 둘러싼 환경을 제대로 읽어 낼 수 있어야 한다. 이 책은 그런 일에 도움이 되고자 쓴 책이다. 여러분이 이 책을 읽고 나서 주변의 공간을 읽어 낼 수 있기를 소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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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디서살것인가 #유현준 #을유문화사(@eulyoo) #도시는무엇으로사는가 #알쓴신잡 #부동산 #건축  #2018년129번째책 #책스타그램 #독서스타그램 #책덕후 #책읽는여자 #책읽는군인 #내머릿속의도서관 #차곡차곡쌓아가기 #책리뷰 #추천도서 #북캉스 #book #bookreview #booklover #bookstagr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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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읽어서 남주기(@checknam_8) 4달째 참여.
기부 누적액 : 40000원 기부 성공
#책읽어서남주기1806
#서울대학교어린이병원
#기부 #책 #독서 #공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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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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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6월> 3. 무(2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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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요리가 좋은 걸 보니 초보주부가 맞긴 맞나보다. 하루 중 무엇을 맛있게 해서 저녁에 나눠먹을까 생각하고, 요리로 내가 생각한 맛을 표현하는게 정말 재밌다. 쌓인 스트레스가 풀리는 느낌이다. 그래서 남편도 꽤 요리를 하는 편임에도 불구하고, 대부분의 요리는 내가 하려고 자처한다. 사실 무는 그냥 국에 넣거나, 생선조림에만 넣을 뿐 하나의 음식이 될 수 있다는 생각을 하지 않았었다. 일본에서는 무조림이 굉장히 사랑받는 메뉴 중 하나였는데, 흔하디 흔한 무라는 재료를 요리로 탄생시키는 레시피에 정말 감탄했다. 무도 충분히 요리가 될 수 있는 재료였다. 식재료의 재발견과 참신한 레시피의 발견! 또 한가득 하고 싶은 요리를 발견해서 손이 근질근질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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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무는 소화불량, 변비, 식중독, 숙취 등 위장의 트러블을 개선해줘 천연 소화제라 불린다. 생선회와 무채를 같이 먹거나 튀김 등에 무즙을 곁들이는 것도 이러한 효능 때문이다. 무는 점막의 트러블, 목의 염증이나 기침, 담 개선에도 효과적이다. 최근에는 무에 함유된 식이섬유 리그닌에 암세포 발생을 억제하는 작용이 있다는 것도 밝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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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잎사귀와 가까운 부위는 수분이 많고 달기 때문에 샐러드 등 촉촉한 요리에 생으로 사용하면 좋다. 중간 부위는 굵기가 일정하고 단맛이 가장 강하므로 무조림이나 어묵 등 무의 섬세한 단맛을 즐길 수 있는 조림으로 활용한다. 가장 밑 부분은 수분이 적고 매운맛이 강하므로 무즙 양념이나 국물 요리의 건더기로 사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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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 #이시하라유미 #넥서스북스 #요리 #레시피 #건강 #식재료 #2018년128번째책 #책스타그램 #독서스타그램 #책덕후 #책읽는여자 #책읽는군인 #내머릿속의도서관 #차곡차곡쌓아가기 #책리뷰 #책추천 #추천도서 #책읽기 #북캉스 #독서 #book #bookreview #booklover #bookstagr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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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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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읽는 독서노트> 148-2. 유정아의 서울대 말하기 강의 (2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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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의 마음은 꼭 논리적으로 옳은 것에만 움직이지 않는 것 같다. 논리도 이해가 가고 내용도 알면서도 뭔가 마음이 꼬이면 듣기 싫어진다. 누구나 경험해 본 심보일 것이다. 하지만 왜 내가 말을 할 때는 이 사실을 자주 잊는걸까? 말을 하면서 나는 논리적으로 옳게 이야기하는데 왜 받아들여주지 않는 것인가에 대해 어린마음에 참 고민을 많이 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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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이 책에서 '말과 사물의 이치가 맞아야 함은 기본이지만, 말하는 자의 정직성과 윤리성, 상대를 배척하거나 타도하지 않고 진심으로 설득하려 하는 듯한 선한 느낌 등이 함께 작동할 때 비로소 사람의 마음은 움직이다'라는 말에 크 게공감했다. 결국 인간이 하는 말, 논리가 늘 승리하는 것이 아니었다. 사람과 사람 사이의 기본적인 배려가 담긴 말하기가 우선이었다. 논리의 수용보다는 배려를 통한 마음의 안정이 말하기의 기본이니까. 세상과 사람을 좋은 의도로 바꿔나가고 싶은 '빛나는 존재'들이 세상을 얻으려면 자신의 빛을 엷게 해서 세상의 모든 것들과 나란히 할 줄 알아야 한다는 고마운 진리를 마음에 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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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피치 : 공적인 소통이자 일방적 말하기. 우리의 생각이란 머릿 속에서 일어나는 것이기 도하지만, 우리가 말하는 도중 그 시간, 그 공간에서 완성되기도 한다. 스피치란 내가 타인에게 다가가 공감대를 형성하는 매체이자 나의 생각을 키우는 매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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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보스피치 : 새롭고 중요한 정보를 청중과 공유하는 행위, 따라서 화자는 내 말이 청중들의 인식을 형성한다는 책임감을 가지고 말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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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는 설득당하지 않을 자유와 권리가 있다. 내가 타인을 제대로 설득하는 것을 배움으로써 타인의 타당하지 않은 설득을 잘 판단하고 그것에 굴복하지 않는 방법도 익히게 된다. .
📚 설득의 노하우 : 과도한 욕심을 버리고 상대방의 생각에 잔잔한 파문을 일으키겠다는 마음으로 임한다 / 주장의 근거와 행동 방법에 대한 명확한 지침을 이해시킨다 / 큰 논제 자체에 대한 동의를 한 번에 얻으려 하기보다 작은 주장에 대한 동의부터 얻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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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용한 가운데 던지는 말 속에 진심이 배어 있으면, 유창한 말 가운데 상대와 세상에 대한 관조와 애정이 느껴진다면, 그 사람은 말을 잘 한다는 인상을 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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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화 : 대화에서 화자와 청자의 역할이 순환되어야 한다. 말은 의도가 있으되 표현함과 동시에 발화가 이루어지는 열린 체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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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곤란한 말 잘 하는 방법 : 객관적 관찰 사실을 이야기한다 - 다음에 자신의 느낌을 전달한다 - 자신의 욕구나 필요를 이야기한다 - 그 필요를 바탕으로 긍정문이나 의문문으로 부탁과 요청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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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더불어 말할 만한 사람과 말하지 않으면 그 사람을 잃는 것이고, 더불어 말할 만하지 않은 사람과 말하면 내 말을 잃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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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정아의서울대말하기강의 #문학동네 #말하기 #스피치 #연설 #대화 #상담 #소통 #말 #다시읽는독서노트 #책스타그램 #독서스타그램 #책덕후 #책읽는여자 #책읽는군인 #내머릿속의도서관 #차곡차곡쌓아가기 #책리뷰 #책추천 #추천도서 #책읽기 #북캉스 #독서 #book #bookreview #booklover #bookstagr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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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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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6월> 2. 오일풀링(2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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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효리씨가 오일풀링을 이야기하면서 한동안 오일풀링 열풍이 불었다. 그냥 가글하는 것 같은데 뭔 효과가 있겠나 싶어서 흘려 들었다가 별안간 관심이 생겨서 인터넷을 찾아봤다. 그 중 잘 정리되어있는 책으로 추천되어 있었던 이 책은, 오일풀링의 장점과 방법, 그리고 질문과 대답 형식의 의문점 해결 등이 깔끔하게 잘 정리되어 있는 책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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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오랫동안 해본 것은 아니지만 일단 정말 개운하다. 나는 자기 전에 20분 정도 하고, 양치를 다시하고 자는데 확실히 아침에 일어났을 때 텁텁함도 눌어들고 잘 때도 뭔가 정말 깔끔한 기분에 기분 좋게 잘 수 있다. 처음에는 정말 이상할 정도로 향이 올라오고 니글거려서 힘들었는데, 정말 점점 괜찮아지면서 입 속이 개운해지는 느낌을 받았다. 정말 신기했다. 20분 동안 내 입에서 느끼는 감정에도 집중을 하는 것도, 그리고 덤으로 얻는 개운함도 모두 좋은 오일풀링. 꾸준히 하는 것이 가장 좋다고 했으니, 습관으로 자리잡도록 신경써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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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일 풀링은 식물성 오일 한 숟가락을 입에 넣고 이리 굴리고 저리 굴리며 가글링 하는 단순한 방법으로, 자연스럽게 치아와 혀, 구강 내 점막들을 빈틈없이 부드럽게 자극하게 된다. 이런 구강 내 오일 마사지는 흥미롭게도 전신의 모든 기관에 영향을 미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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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일풀링을 하는 20분 동안 건강이 이미 다 좋아졌고 용모도 아름답게 바뀌었다고 믿고 상상할 것. 이 단순한 방법을 매일 규칙적으로 실천해간다면 건강의 개선과 삶의 질 향상에 대전환이 일어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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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일 풀링을 하게 되면 오일이 혀 아래쪽 정맥 속을 흐르는 혈류에서 독소를 빨아내게 된다. 그리고 입은 오일로부터 필수 지방산을 흡수하게 된다. 또한 오일 풀링을 하면, 침 속에 있는 특수 해독 효소들이 활성화되며 우리 몸 속의 차크라, 즉 기 에너지의 균형이 잡히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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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당신 입은 열대 우림과 흡사하다. 그 속은 늘 뜨겁고 축축하며 온도는 일 년 내내 거의 일정하다. 그리고 열대 우림과 마찬가지로 그 속에는 많은 생명체들, 그러니까 각종 세균과 바이러스, 곰팡이, 원충 등이 우글우글 모여 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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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일 풀링은 하루 중 언제 해도 좋다. 대개는 적어도 하루에 한 번 아침에 식사를 하기 전에 한다. 오일 풀링은 공복에 하는 것이 좋다. 식사를 할 때 입안에 있던 세균들 상당수가 음식과 함께 목구멍으로 넘어간다. 결국 식사 전에 오일 풀링을 해야 입안에서 더 많은 세균을 없앨 수 있는 것이다.
공복에 시작한다. 그 전에 물을 마시는 것이 좋다. /
액체 상태의 오일을 티스푼 2~3개 분량 입안에 넣는다. /
치아와 잇몸 사이로 오일을 빨고 밀고 당긴다. /
오일과 침이 섞인 용액이 변할 것이다. /
입안에서 15~20분간 오일을 이리저리 굴린다. /
오일을 쓰레기통에 뱉는다. /
물로 입안을 헹궈낸 뒤 물을 마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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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일풀링 #독소제가 #독소 #습관 #치아관리 #건강 #요가 #2018년127번째책 #책스타그램 #독서스타그램 #책덕후 #책읽는여자 #책읽는군인 #내머릿속의도서관 #차곡차곡쌓아가기 #책리뷰 #책추천 #추천도서 #책읽기 #북캉스 #독서 #book #bookreview #booklover #bookstagr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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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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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6월> 1. 생강, 파(2009)
요즘 우리집에서 사랑받는 별미는 다름아닌 '파구이'다. 마트에서 싱싱한 파를 발견하면 한 다발 사온다. 그리고는 고기과 함께 꼬치에 구워서 오븐에 돌리면 환상적인 맛을 자랑하는 파구이를 맛볼 수 있다. 오븐에 구운 야채들은 대부분 맛있지만 그중에 최고는 대파라고 자신할 수 있다. 일본에서 꼬치구이 가게에 가면 대파만 따로 구워서 나오는 메뉴가 있을 정도이다. 그 미끌미끌한 부분이 단맛으로 바뀌어 입 안에 가득 퍼질 때의 그 느낌. 안 먹어본 사람은 그 매력을 모른다. 그렇게 먹고 있는게 정말 제대로 먹고 있다는 것을 알려준 책. 생강과 파를 이용한 음식도 정말 많구나. 알면 알수록 정말 요리의 세계는 신기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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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생강의 대표적인 효능은 몸을 따뜻하게 만들어주는 것이다. 혈액의 흐름을 원활하게 만들어 체온을 상승시키고 오염된 혈액을 정화시켜 생활습관병에서 비롯되는 여러 질병을 예방한다. 지방이나 당의 연소를 촉진시켜 비만 개선에도 효과적이다. - 소량이라도 매일 잊지 않고 섭취하는 것이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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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파를 다질 때 파 자체가 가지고 있는 효소에 의해 분해되어 생성되는 성분이 알리신이다. 알리신은 돼지고기나 콩류 등에 들어 있는 비타민 B1과 결합해 알리티아민이 되어 체내에 좀 더 쉽게 흡수된다. 신진대사가 원활하여 에너지 소모가 많은 여름이나 스트레스를 심하게 받을 때 돼지고기와 파를 섞어 볶아 먹으면 효과를 더욱 극대화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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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너무 많은 물을 섭취하면 우리 몸이 각 대사활동에 사용하고 땀 등으로 배출하는 것 외에도 몸이 수분이 남아돌게 된다. 이는 결국 몸을 차게 만들어 혈액을 단단하게 하거나 굳게 만드는 원인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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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면역력에는 생강이, 냉병 개선에는 대파의 녹색부분이 효과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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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파의 약효를 제대로 살리려면 생으로, 많은 양을 먹으려면 가열하는 것이 좋다. 송송 썰기, 다져 썰기, 채 썰기 등 자른 단면이 많을수록 공기 중에 닿는 향이 더욱 강해져 혈전 예방이나 피로회복에 좋은 성분인 알리신이 증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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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음식점에서 나오는 파 채는 가운데 칼집을 넣어 펙틴이나 무틴이 함유된 미끌미끌한 얇은 막을 제거하고 가늘게 썰어 물에 씻기 때문에 몸에 좋은 성분은 거의 빠져나간다. 집에서는 가운데 심 부분만 빼내고 채를 썬 후 물에 씻지 않고 사용하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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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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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읽는 독서노트> 148-1. 유정아의 서울대 말하기 강의 (2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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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병교육대 소대장 자리는 말을 할 일이 정말 많았다. 하루종일 말을 하다가 돌아오는 기분이었다. 소대원들 상담 뿐만 아니라 전 중대 훈련병을 대상으로 교육을 해야하는 과목들이 생기면서 자연스럽게 '말하기'에 관심이 생겼다. 이왕이면 좀 더 핵심적이고 간결하게 메시지를 전달하는 교육을 하고 싶었고, 부족한 시간에 하는 '상담'을 진짜 '대화'로 만들고 싶었기 때문이다. 학교에 다니면서 많은 준비를 했다고 생각했지만 실제로 현장에서는 부족한 부분이 많았기에 채워넣을 필요가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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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말하기 강의라고 했지만 심리학적 내용이 많이 가미되어 있어 마치 교양서 같기도 했다. 그리고 무엇보다 스스로 '말하기'의 정의를 내릴 수 있도록 여러 사례를 함께 소개해주고 잊지 말아야 할 원칙을 짚어주는 것이 이 책의 힘이었다. 말하기는 왜 배워야 할까? 말을 잘하는 사람, 말만 잘하는 사람이 아니라 '제대로 말하는 사람'은 찾아보기 힘들다. 제대로 말한다는 것은 소통의 전 과정이 원활하다는 것을 뜻하는데, 말하기란 타인의 말을 제대로 듣기부터 시작하여 생각하기, 글쓰기, 말하기, 또다시 듣기 등 커뮤니케이션의 전 과정을 포함한 과정이기 때문이다. 하지만 우리는 입으로 나가는 말만 '말하기'로 생각한다. 겉만 보고 말의 기술을 다듬으려고 하기 때문에 여전히 말이 동동 뜨는 혼란이 찾아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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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말하기는 내 안에 있는 것을 밖으로 꺼내는 작업이라고 생각한다. 내 안에는 무엇이 있나 돌아보고, 알고 있어야 헛말이 나오지 않는다. 이 책 덕분에 나의 말하기를 바라보게 되었다. 내가 말을 못하는 게 아니라 말할 내용을 갖추지 못했지 않았었나 깨닫게 되었다. 말에 생각을 담는다는 것이 어떤 것인지 조금 더 알게 해 준 책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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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말의 목적 : 세상과 관계에 대한 자신의 감정을 표현하고, 상대가 나를 인정함으로써 '나는 누구인가'라는 질문에 답할 수 있게 하고, 때로는 서로가 영향을 주고 받음으로써 변화하기도 하고, 공통의 목표를 가지고 일을 수행하기 위해, 창조를 위해 소통하는 것 .
📚 소통의 궁극적인 목적은 관계 맺기를 통해 서로의 자아를 인정하고 인정받기 위해서이다. 소통이란 나는 알고 남들은 모르는 숨겨진 자아로부터, 나는 모르고 남들을 아는 눈먼 자아로부터, 나도 알고 타인도 아는 열린 자아로 나아가는 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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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신과의 소통은 상대와 소통할 때 상대방의 말을 이해하려는 과정에서 발생한다. 주의집중, 수용, 해석, 분석, 저장과 회상, 반응 등의 과정에 모두 자신과의 소통이 개입된다. 우리가 상대의 감정을 이해한다고 하는 것은 우리 자신의 감정과 인식을 통해 여과된 그것을 이해한다는 것이다. 모든 소통은 늘 이러한 자신과의 소통 이후에 발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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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듣고 싶은 것만 듣는 필터링의 관성에서 탈피하여, 상대방의 말을 들을 때는 자신의 삶의 경험과 해석을 가미해 해석하고, 의문이 생기면 질문을 통해 확인하고 함게 대화를 확장할 수 있어야 제대로 말하고 들었다 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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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발음 : 음가 하나하나를 정확하게 발음하려 노력할 때 비로소 '제대로 말하는 사람'이라는 인식을 줄 수 있다. 그럴 떄 얻을 수 있는 에너지를 생각하며 모음 발음에 에너지를 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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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재미도 없고 유용하지도 않은 말을 어쩔 수 없이 들었던 기억을 누구나 가지고 있을 것이다. 말 고문만큼 견디기 힘든 것도 없다. 청자에게 유익하고 재미있는 내용을 전할 수 있게 준비하는 것이 화자의 의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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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5월> 45. 건강의 비결 NO! 탄수화물(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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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에 읽은 건강, 식습관 관련 서적 중에 제일 마음에 들었던 책이다. 고지저탄, 당질제한 등 여러가지 용어들이 있지만 고기, 계란, 치즈를 뜻하는 'MEC식'은 다른 느낌으로 다가왔다. 무엇을 박탈하는 느낌이 아니라 더하는 느낌으로 접근한 것이다. 보통 식습관을 조절하라고 하면 못 먹게 되는 것부터 생각하게 되는게 먹을 수 있는 것들 먼저 생각하게 하고, 그 것들을 중심으로 식단을 꾸리게 만들어서 부정적인 인식 없이 마음 편히 시작한다는 게 이 방법의 가장 큰 장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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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키나와에서 약물 없이 사람들이 당뇨병을 비롯한 대사질환을 치료해온 의사인 와타나베씨의 모든 연구와 주장이 담겨있는 책이었다. 내가 몰랐던 의료적, 영양학적 지식에 대해 정말 많이 알게되었고, 그 동안 읽으면서 둥둥 떠다니던 모든 것들이 정리되는 느낌이 들었다. 섣부르게 시도해보기에는 꺼림칙한 마음이 계속 들었는데, 이제는 차분하게 맞추어 정리되면서 내 생활에 맞추어나갈 방법들이 보이는 것 같다. 우리 식생활을 두고 언론에서, 그리고 기업에서 참 많은 혼란을 조성하고 허황된 지식을 퍼뜨리는 것 같다. 그 것을 구별해내고 자신의 건강을 지키는 것은 제대로 된 음식을 알아보는 눈을 키우는 방법 밖에는 없는 것 같다. 그리고 무엇보다 실천. 이렇게 책을 많이 읽더라도 결국 가공식품으로 한 끼 떼워버리면 아무 소용 없는 짓이다. 책의 힘은 삶을 조금씩 변화시키는 데 있다는 것을 잊지 않고 조금씩 내 생활에 옮겨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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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로세로 1센티미터의 각설탕 1개의 당질은 4그램 : 밥 한그릇 58.5그램 / 식빵 2장(120그램) 52그램 /
파스타 1인분(건면 100그램) 69.5그램 /
우동 1인분 52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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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당질제한과 MEC식의 가장 큰 차이는 당질 제한이 '당질이 포함된 식품 섭취를 제한하자 = 저당질 우선'이라는 주장에 비해 MEC 식은 '고기, 달걀, 치즈를 충분히 먹자 = 고단백질, 고지방질 우선'이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있다는 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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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음식을 한 입 먹으면 젓가락을 내려놓고 30번씩 충분히 씹어 먹는다 - 고기, 달걀, 치즈를 중심으로 충분히 먹는다. 
고기 200그램, 달걀 3개, 치즈 120그램(필요 최소량의 기준) / 식사를 할 때는 고기, 달걀, 치즈부터 먹고 곁들이는 정도로 소량의 채소(잎채소 권장)를 먹는다. 그래도 배가 차지 않을 때만 곡물을 먹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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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필수영양소가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는 고기, 달걀, 치즈를 듬뿍 먹음으로써 뇌가 만족했기 때문에 식욕이 사라진다. 중요한 것은 '당질을 줄이는' 뺄셈식 사고가 아니라 '단백질과 지방을 늘리는' 덧셈식 사고로 전환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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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용성비타민은 지나치게 많이 섭취해도 소변으로 배출되므로 문제가 없다. 하지만 지용성비타민은 간 등에 축적되기 때문에 과잉 섭취하지 않도록 유의해야 한다 : 비타민 A, D, E, 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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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간단 당질 제한 : 저녁에 주식을 먹지 않으므로 저녁 7시부터 이른날 아침 7시까지 약 12시간 동안 당질을 섭취하지 않는다. 췌장은 하루의 절반을 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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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5월> 44. 전쟁터로 간 책들, 진중문고(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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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차 세계대전 속의 숨은 전쟁. 책의 전쟁. 이 책은 그 어느 전쟁영화보다 잔혹하고 전쟁의 심리를 잘 표현해두었다. 초조함과 불안 뿐만 아니라 그들이 느꼈던 지루함과 무료함, 기쁨과 몰입까지 정말 전쟁의 다양한 모습과 그 속의 감정들을 담아내었다. 그리고 그 모든 순간에 군인들의 곁에는 '책'이 있었다. 책은 사상전의 무기였고, 그 중심에는 '진중문고'가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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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부에서는 분기별로 진중문고를 각 부대에 보급해준다. 정말 좋은 책들이 많다. 주기적으로 수요를 조사하고, 선호도를 조사해서 고르기 때문에 베스트셀러 뿐만이 아니라 놓치고 지나갔던 책들도 알차게 구성되어 있다. 시중에 판매되는 책보다 작고, 모두 페이퍼백인 특징이 있는데, 이것이 바로 진중문고의 탄생부터 이어져 온 오로지 '군인들만을 책'이라는 본질을 간직하고 있는 증거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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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치는 어마어마한 책을 태우는 '책 화형식'을 거행했고, 이에 반하여 미국인들은 군인들에게 끊임없이 책을 보냈다. 진중문고는 처음에는 기증받은 책들 위주여서 휴대가 힘들었으나, 책의 가치를 믿는 사람들의 끊임없는 노력 끝에 작고 가벼운 페이퍼백의 진중문고로 다시 만들어져 전쟁을 치르고 있는 군인들에게 전해졌다. 진중문고는 주머니든 군장 속이든 어디에나 들어가고 가벼워서 모든 순간에 군인들의 품 속에는 책이 있었다. 바지 주머니에 진중문고를 넣은 채 미국 병사들은 노르망디 해안의 상륙작전을 감행했고, 라인 강까지 행군했으며, 마침내 유럽을 나치로부터 해방시켰다. 어떤 병사들은 두고 온 고향을 기억하기 위해, 어떤 병사들은 자신들을 둘러싼 지옥을 잊어버리기 위해 책일 읽었다. 책은 그들의 피곤한 영혼을 위로해주었고 지친 마음에 기를 불어넣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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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음이라는 치열한 스트레스 속에서 책의 힘으로 견뎌낸 군인들의 이야기를 읽고나니 이제 진중문고를 보면 뭉클할 것 같다. 부대에는 책보다 재미있는 것들이 많아지다보니, 진중문고는 늘 도서실에 쌓여있는데 나라도 정말 부지런히 읽어야겠다. 독서야말로 책이야말로 전쟁과 군대에서 빠진 적 없는 핵심적인 무기였음을 잊지 않아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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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군인들은 식사나 이발을 하기 위해 줄 서서 기다릴 때, 참호 속에 틀어박혀 있을 때, 정찰 비행을 하며 비행기 속에 갇혀 있을 때 그 책들을 읽었다. "바지 주머니에 진중문고 책이 한 권 들어 있지 않으면 그는 군인이 아니다!" .
📚 전투 후에 피로, 사기 저하, 탈진 증세 등을 보이는 병사들도 책을 읽고서 기운을 회복하여 새로운 활력을 보여주었다. 그들은 적군을 사살하는 훈련을 받고 또 전선에서 형언하기 어려운 잔인한 일을 목격했지만, 책의 존재는 "우리 군대의 소속 병사들이 그래도 여전히 인간"임을 증명해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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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젊은 병사들에게 적합하지 않은 책은 전시 산업 지역들의 도서관에 보내졌다. 많은 소규모 읍에 거대한 공장들이 건설되었다. 하지만 이 읍들에는 주택, 음식, 늘어나는 인구를 지원할 자원 등이 부족했다. 수요를 맞출 수가 없었던이런 지역의 도서관에 승리 도서 캠페인의 기증 도서들은 큰 도움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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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집에서 온 편지 다음으로 책과 잡지는 귀하게 여겨졌다. 왜냐하면 그것을 읽는 동안 군인들은 미국에 두고 온 삶을 가까이에서 느낄 수 있었기 때문이다. 일부 군인들은 영어로 된 책이나 낯익은 잡지를 보고 큰 위로를 받았으며 그리하여 이후 평생 책을 사랑하는 사람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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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쟁(그중에서도 배급제도)은 양장본 대신 작은 판형의 페이퍼백을 선호하는 새로운 흐름을 만들어냈다 : 책의 공급이 소진된 것이고 다른 하나는 점점 늘어나는 수백만 명에 달하는 군인들이 책을 가볍게 휴대해야 할 필요성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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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쟁 중에 훈련소와 해외 파견 부대에 산더미 같은 책이 배급되지 않았더라면, 많은 군인들이 독서, 공부, 복학에 관한 흥미를 키우지 못했을 것이다. 협의회가 진중문고를 군인 친화적인 형태로 제작하고 매달 신중하게 책을 선정한 덕분에, 전쟁 전에는 책을 멀리 했던 군인들도 책을 좋아하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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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읽는 독서노트> 147-2. 시골의사 박경철의 자기혁명 (2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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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인식하는 만큼이 내 세상의 크기'이다 라는 말이 이 책에서 나왔다. 이 부분을 읽고 딱 생각이 든 것이 '다른 사람의 좁은 세계, 좁은 생각에 괜히 마음을 쓰지 말자.'라는 것이다. 약간 모순이라고 생각할 수 있지만, 아직 경험이 절대적인 양이 부족한 나에게는 객관적인 사실과 이미 인정받은 사실을 받아들이는 것이 더 중요하다고 생각할 수 있었던 문장이었다. 모든 사람에게는 배울 점이 있다지만, 그 과정에서 많은 혼란과 상처가 있다보니 아직 제대로 영글지 못한 내뱉는 말에 휘둘리지 않아야겠다는 다짐을 했던 기억이 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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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적 관계가 요구하는 삶만이 아니라 나 자신의 요청과의 균형을 맞추며 살아가는 것이 바로 실존이라고 생각한다. 그 실존의 본질은 공공의식과 공감에서 나온다고 이 책에서 언급한다. 참 많이 공감한 부분이다. 우리 시대의 결핍 요소는 바로 공감이라고 생각한다. 소셜네트워크를 통해 많은 것을 '공유'하지만 '공감'은 아니다. 이 것의 최대 약점은 '대중성의 부족'인데 소통을 하려면 서로의 말을 들어줘야 하지만, 지금은 누구도 진심을 말하지 않고, 들으려고도 하지 않는다. 그리고 이 것에 너무나 익숙해진 것이 가장 큰 문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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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 의미에서 결핍에 대한 공감, 공공성은 결코 헛된 것이 아니다. 희생이 아니라 헌신은 기쁜 마음으로 받아들이는 '선함'의 과정이었다. 큰 틀에서의 '선함'을 추구하는 것. 지금 내가 걸어가는 이 길이 선한다는 믿음. 방향의 합치가 주는 기대. '바른 사회, 바른 국가'에 일조하는 길이라는 측면에서의 '군인'이라는 길에 자부심을 동시에 느끼게 해 준 책이었다. 굳센 사람. 의지로서 삶을 개척해가는 사람. 재미있는 삶을 즐기면서 살아가는 사람. 자존감이 우뚝선 삶. 삶의 여러 모습과 목표에 대해 생각해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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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개 자신의 능력을 효과적으로 발휘하는 사람들의 주변은 단정하다. 환경에서 이미 나의 마음가짐이 드러나는 것이다. 그것은 역으로 마음가짐을 다잡기 위해서 해야 할 가장 우선순위의 일은 혈서를 쓰는 것이 아니라 책상정리, 자세 바로하기와 같은 습관의 변화라는 의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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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태함 : 해야하는 일을 해야하는데 시간이 부족하다면 그것은 곧 나태함이다. 시간이 없다라는 말은 달콤하지만 쓸모없는 시간을 끌어안고 놓지 않는다는 말과 같다. 때문에 불필요한 것들을 버리고 필요한 것들로 채우는 과정을 '시간관리'라고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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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독서 : 문자가 지시하는 저자의 진짜 생각을 해석하는 과정. 문자로 인쇄된 텍스트는 바깥세계의 경험을 통해 이해된다. 완독, 다독보다 중요한 것은 독서 후의 사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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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목표를 세울 때는 반드시 나를 먼저 들여다봐야 한다. 외부 요인들만 가득해서 좋아보이는 것, 기발하고 멋져보이는 목표들만 가득하기 때문에 목표가 무엇이냐고 물으면 바로 대답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그런 것들은 나의 좌표를 설정하는 데 오히려 방해가 된다. 나의 강점과 재능이 무엇인지를 파악하고, 그 바탕 위에서 내가 잘 할 수 있는 것을 찾아야 하는데, 나를 소외시키고 남들에게 성공한 사람으로 보일 수 있는 추상적인 망상만 가득한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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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단단한 사람되기. 최선을 다하는 삶 그 자체가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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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5월> 43. 히끄네집(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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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의 생명에 대한 책임감에 대한 막연한 두려움과 부담감이 있어서 애완동물을 키우진 않는다. 물만 줘도 자란다는 식물을 키울 때도 늘 이상하게 계속 죽어서, 생명이 있는 것들은 내 주변에 잘 두지 않는다. 바질과 로즈마리를 키우겠다고 야심차게 들여왔지만, 햇볕에 말라가는 그 친구들을 보며 다짐했다. 생명체에 조금 거리를 두자고. 그러다보니 강아지나 고양이도 괜히 무섭고 다가가기 힘들어서, 주변에 돌아다니는 애들에게 눈길도 주지 않는다. 반려견, 반려묘가 일상화된 현실과는 살짝 동떨어진 부류가 바로 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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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다가 무엇에 홀린 듯이 이 책을 빌렸다. 평소에 고양이를 좋아하지도 않는데 '히끄'라는 이름이 괜히 마음에 콕 박혔다. 히끄와 아부지의 제주 생활기라더니, 고양이 집사는 남자가 아니라 여자였다. 그리고 생각보다 정말 인스타그램에서 유명한 셀럽이었다. 이 책은 인스타그램의 사진들을 담고, 거기에 아부지의 마음을 담은 글을 담은 함께 만든 책이었다. 하지만 인기에 부합해서 만든, 그냥 가벼운 책은 아니었다. 히끄와 함께 지내면서 쉽게 포기하는 자신이 바뀌는 경험을 한 아부지의 뭉클한 고백이 있었다. 히끄를 통해 잊고 있었던 '함께함'의 의미가 마음을 파고드는 순간이 있었다. 애완동물을 키우는 이유가 바로 이런 것들 때문일까. 히끄가 주는 묵직한 감동이 참 인상깊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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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용할 때 꼬리털을 깍지 않는 이유가 있다. 고양이가 기억하는 자기 꼬리는 털로 뒤덮인 모습인데, 갑자기 털이 없어지면 자기 꼬리인지 모르고 공격할 수도 있기 때문이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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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는 무슨 일이든 잘 포기하는 버릇이 있었다. 어른들이 시키는 대로만 하면 됐던 청소년기에는 안 그랫지만, 성인이 되어 자기결정권이 생기면서 하기 싫은 일은 도중에 그만둬버렸다. (...) 하지만 히끄가 있으니 섣불리 행동할 수 없었다. 그전까지는 내가 히끄의 보호자라고 생각했는데, 철없는 고민을 할 때마다 히끄가 중심을 잡아주었다. 막막한 현실 앞에서 도망치고 싶은 생각이 들다가도, 히끄의 맑은 눈망울을 볼 때마다 '지금 무슨 생각을 한 거지?'하고 죄책감마저 들었다. 툭하면 포기하고 도망가던 나쁜 버릇은 이렇게 고쳐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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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람들이 고양이에 대해 오해하는 점 하나가 '혼자 두어도 잘 노는 독립적인 동물'이란 생각이다. 대부분 고양이는 개보다 키우기 쉽고, 손이 덜 갈 거라고 여긴다. 나도 그렇게 생각하는 사람 중 하나였지만 히끄를 키우면서 모든 고양이가 그렇지는 않다는 걸 알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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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히끄와 함께 살기 시작하면서 인생에서 가장 많이 바뀐 것이 있다면, 진심으로 집이 좋아졌다는 점이다. 일이 생겨 집을 비우는 날에는 히끄가 기다릴 것만 같아서 빨리 돌아가고 싶다. 남이 부러워하는 인생이 아니라 내가 원하는 방식대로 행복해지고 싶어서 처음 얻은 아만의 집, 직접 선택한 첫 번째 가족이 기다리는 집으로. 귀가가 늦어지는 날이면 유리창 너머 흘러나오는 불빛 속에 히끄가 기다리듯 앉아 있다. 문을 열기도 전에 꼬리를 붕붕 휘두르며 반기는 히끄를 향해 마음 속으로 말해본다. 나와 함께여서 오늘도 행복했기를 .
#히끄네집 #히끄아부지 #이신아 #야옹서가 #고양이 #고양이집사 #제주살이 #반려묘 #냥냥펀치 #2018년123번째책 #책스타그램 #독서스타그램 #책덕후 #책읽는여자 #책읽는군인 #내머릿속의도서관 #차곡차곡쌓아가기 #책리뷰 #책추천 #추천도서 #책읽기 #북캉스 #독서 #book #bookreview #booklover #bookstagr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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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5월> 42. 카레노트(2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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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렸을 때 우리엄마는 짜장만 해주셨다. 내가 카레를 먹고 싶다고 하면 안좋아한다고 안해주셨다. 그래서 카레를 먹는 일은 학교에서 급식으로 나올 때 뿐이었다. 그래서 나는 카레가 나오면 정말 알뜰히도 먹었다. 엄마의 짜장은 정말 맛있었지만, 사실 나는 카레가 백 배는 더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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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인지 나는 카레를 아직도 좋아한다. 뭐 할만한 요리가 없으면 카레를 한다. 일본에 가면 남들은 화장품을 쓸어담아온다는데, 나는 일본카레를 브랜드별로, 카레우동용과 밥용까지 나누어서 살뜰히도 담아온다. 인도카레도 좋아해서 먹으러 가면  감질맛 나게 조금 주는게 화나서, 페이스트와 향신료를 직접 사다가 고기왕창 넣어서 만들어먹기도 한다. 그래서 이 책을 도서관에서 보았을 때 흥분을 감추지 못하고 집어왔다. 카레노트라니. 이 한 권이 모두 다 카레라니. 블로그와 유튜브로 만들어진 나의 야매 카레제조실력을 업그레이드 시켜줄 것 같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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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레의 어원은 '향기롭고 맛있다'라는 힌두어가 영국으로 넘어가면서 생겨난 것으로 추측하고 있다. 우리가 흔히 접하는 3분 카레는 한국인의 입맛에 '학습'된 대기업의 작품이라고 생각한다. 진짜 순수 카레가루는 강황가루를 주재료로 코리앤더씨, 육두구씨, 커민씨, 통후추, 정향, 겨자가루, 칠리가루 등 각종 향신료를 곱게 섞고 갈아낸 것이다. 인스턴트 카레가루는 여기에 밀가루, 전분, 소금, 각종 조미료 등을 첨가해서 가정에서 사용하기 편하게 만든 것이다. 인도요리에 사용되는 가람마살라는 그래서 처음 향을 맡으면 '이게 카레라고?'라고 되물을 수 밖에 없는 향이 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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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 많이 만들어 먹어본 메뉴들이 많았지만, 이런 요리들이 있었지라고 생각하면서 찬찬히 머리와 마음에 담았다. 모둠버섯카레, 치즈카레, 미트볼카레, 돈가스카레, 스테이크카레 등 시판 가루를 이용하여 쉽게 만들 수 있는 요리들. 카레김치볶음밥, 카레크림파스타, 해산물카레우동, 카레프라이드치킨, 카레피자 등 카레를 활용한 색다른 요리들. 그리고 치킨 마크니, 달카레, 치킨 티카 마살라, 타이 커리까지 다양한 각국의 전통카레까지 담겨있어서 카레덕후인 나에게는 정말 유용했다. 이가 누렇게 변한다고는 하지만 나는 카레가 좋다. 먹고나서 이 잘 닦으면 되지 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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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레노트 #공현주 #카레 #인도커리 #일본카레 #타이커리 #오뚜기카레 #레시피 #요리 #짜장 #2018년122번째책 #책스타그램 #독서스타그램 #책덕후 #책읽는여자 #책읽는군인 #내머릿속의도서관 #차곡차곡쌓아가기 #책리뷰 #책추천 #추천도서 #책읽기 #북캉스 #독서 #book #bookreview #booklover #bookstagr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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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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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읽는 독서노트> 147-1. 시골의사 박경철의 자기혁명 (2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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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관하고 처음으로 화천에서 생활하면서 나는 무엇인가로부터 해방되었다는 묘한 성취감에 젖어있었던 것 같다. '오늘은 뭐 입지? 뭐 먹지? 뭐 하지?'를 전혀 생각할 필요가 없던 통제된 생도생활을 벗어났다는 것. 비록 군 생활에 통제가 없을 수는 없지만 나의 재량과 취향에 맞추어서 일상을 꾸며나갈 수 있다는 것에서 굉장한 자유를 느꼈다. 하지만 한편으로는 나를 지탱하던 많은 것들이 무너지는 느낌도 함께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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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2015년의 첫 책이었는데, 신년다짐으로 읽으면서 나의 지난 6개월을 곰곰히 씹어보았던 기억이 난다. 믿을 구석이 사라지고 나의 좋은 습관들이 '나태함'이라는 명목에 휘둘리며 점점 사라져가고 있었다. 내가 가야하는 길이 멀어지고 있는 느낌이었다. 행복을 추구하는 과정, 긍정적 습관을 기르고, 공감을 통해 사회화 함께 나아가는 삶. 희생이 아니라 헌신, 하고 싶은 일을 위해 참을 줄 아는 인고의 청춘. 나의 청춘의 열기를 마구 뿜어내기 보단 응축해서 한 번에 폭발할 수 있는 필살기를 만드는 것. 그것이 당시 26살이었던 내가 이 책을 읽고 다짐했던 내 청춘이 가져야 할 내 삶에 대한 책임감이자 예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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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방황은 살아있다는 증거다. "그가 지상에서 살고 있는 동안에는 네가 무슨 일을 하든 금하지 않겠노라. 인간은 노력하는 한 방황하는 법이니라(괴테, 파우스트): 결국 인간은 '노력하는 한' 구원의 길(올바른 길)을 찾아가게 되어 있는 존재이다. 인생에서 방황은 곧 시행착오일 뿐인데 우리는 이것을 죄악시하곤 한다. 방황은 최악이 아니다. 대신 노력하지 않는 방황이나 방종, 즉 욕망의 좌충우돌은 생에 대한 모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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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긍정적 애티튜드 : 새로운 상황에 대한 생각들이 사유되고, 그것들이 의식에 젖어들어 나의 행동이 교정되고 내면화되는 과정, 긍정적 습관화 - 서슴없이 자신의 경계를 허물고 새로운 것, 새로운 사람, 새로운 가치를 받아들이는 것 = 혁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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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상의 포로가 되는 이유 - 내가 아는 지식과 정보들이 아까워서 산만하게 흩어진 미약한 정보들을 모두 붙들고 있기 때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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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청년의 가슴 속에서 지펴진 불덩어리는 반드시 창의와 자존으로 피어올라야 한다. 자신의 내면에서 싹튼 뜨거운 기운을 직시하지 못하면, 그저 가슴이 다 타버릴 듯 답답해 아무데나 토해내고 싶어진다. 하지만 내 안에서 타오르는 불길이 무엇을 향하는지 모르고, 단지 뜨겁다는 이유로 그 불꽃을 뱉어버린다면, 삶은 탄식과 방황으로 이어진다. 이런 청춘의 방황은 도피에 불과할 뿐, 경험도 추억도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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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언어는 그 사람을 말해주는 지표다. 같은 말을 반복하지 않는 것. 중언부언하거나, 사족을 다는 일은 말의 가치를 떨어뜨리는 지름길이다. 바른 언어로 뚜렷하게 나의 길을 선언하는 순간, 비로소 내가 실존적인 인간으로 자리잡게 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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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면의 불길이 뜨거운 구슬이 되어 가슴 속에 여의주를 품게 될 때, 어느 한순간 벼락처럼 쪼개며 천둥처럼 올리는 것이 청춘이다. '실패를 두려워하지 말라'는 이때 쓰는 말이다. 어떤 좌충우돌도 용인된다는 말은 아니다. 치열하게 뜻을 세우고 뜨거운 열정으로 내달리다가 자신의 노력이 자신을 감동시키는 순간 일거에 함성을 지르며 벼락처럼 쪼개는 것이 청년의 도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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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철학을 통해 사유의 경계를 넓혀라 : 나를 연마하는 책읽기, 통섭(현상을 합쳐서 이해하는 방법), 직관, 통찰을 기르는 가장 좋은 방법은 철학을 공부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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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청년이 스스로의 꿈을 펼치기 위해서는 뜨거운 열정과 그 열정을 길들일 수 있는 이성적 태도를 같이 키워 나가야 한다. 간절한 것을 쉽게 가지려 하지 마라. 갈망이 크고 간절한 것일수록 어렵게 얻어야 한다. 간절한 것을 얻고자 기다리고 인내하는 과정에서 내가 성숙한다. 축복은 갈망하던 그것을 얻었다는 사실이 아니라, 그 과정에서 정련되고 다듬어진 나 자신을 발견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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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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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5월> 41. 진작 할 걸 그랬어(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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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휴가, 책과 빵을 잔뜩 득템한 책빵투어 간 '당인리책발전소'에 다녀왔다. 요즘 화제의 책인 '진작 할 걸 그랬어'의 진짜 주인공인 그 장소에 가서 이 책을 읽고 싶었기 때문이다. 사진에서 수없이 본 책방이지만 실제로 들어서니 아늑함과 세련됨이 공존하는 곳이었다. 곳곳에 붙은 포스트잇과 가지런히 진열된 책, 그리거 그 공간을 즐기고 있는 사람들의 편안한 표정까지. 책을 좋아하는 사람이 흠뻑 시간에 빠질 수 있는 그런 곳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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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내용보다 나의 눈길을 더 끌었던 것은 책 제일 앞 표지의 "북 큐레이션, 책장 편집자"라는 저자 소개의 문구였다. 나는 책을 그저 좋아할 줄만 알았지, 그 것을 활용하여 자신을 대표할 단어나 명함이 될만한 특징을 잡아내지 못하고 있었다는 생각이 들었다. 단순히 책을 읽고 기록을 남기는 것에 멈추지 않고 적극적인 다른 활동을 할 수 있다는 것이 굉장히 신선한 충격이었다. 그래서 이 책에서도 가장 인상깊었던 것은 그녀가 스스로 마음의 색을 찾아가는 과정이었다. 아무 일도 없이 책만 읽을 수 밖에 없는 답답한 순간에서, 일본 책방 여행에서, 책방을 내기로 하고 공간을 구상하는 과정에서 책을 통해 그리고 책을 위해 자신의 색을 찾아가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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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다. 그녀는 진작 했어야 했다. 그래서 참 다행이다. 그녀의 책방은 마치 그녀가 조곤조곤 이야기하며 책을 골라주는 느낌을 받을 정도로 북 큐레이션이 잘 되어 있었다. 이 책을 그 곳에서 읽길 참 잘했다는 생각이 들었다. 내 머릿 속의 도서관만 생각해봤는데, 내 머릿 속에 나의 책방을 그려보니 그것도 참 좋겠다 싶다. 책과 이어지는 다양한 마음들 속에서 잔뜩 쉬고 온 그녀의 책방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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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을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그녀가 일상에서 즐기는 책의 황홀함을 이야기할 때, 남편과 함께하는 책을 즐기는 그 순간들에 대해 담담하게 이야기할 때 가슴이 설레어 올 것이다. 이 글을 쓰는 나의 순간에 함께 책의 기쁨 속에 빠져들어서 책장을 넘기고 있는 남편이 있어서 나도 설레니까. 뜬금없지만 이 사람과 결혼, 진작 할 걸 그랬다 싶다. 이런 마음까지 뭉클하게 선물해 준 따스한 책 '진작 할 걸 그랬어' 책에 담긴 마음이 참 고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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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잠들기 전에 책 읽는 즐거움을 공유하지 않았더라면 우리의 머리맡은 얼마나 황량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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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책을 덮고 남편을 본다. 다행이다. 우리가 이 멋짐과 편안함을 공유하고 있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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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에게 영감을 준 책으로 서가를 꾸미면 그걸로도 좋겠다는 생각에 용기를 냈다. 이 세상 한 사람 한 사람이 각자 머릿 속에 지은 책방은 어떤 모습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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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책방 주인의 개성이 듬뿍 묻어나는 북 큐레이션
: 어디에 책이 진열되든 그 곳을 찾는 이들에게 다차원적으로 제시할 수 있는 메시지를 고려하는 것이 북 큐레이션의 역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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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책은 놀랍게도 내가 상상할 수 없었던 일들을 매일매일 내게 가져다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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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작할걸그랬어 #김소영 #위즈덤하우스 #당인리책발전소 #오상진 #작은책방 #일본여행 #퇴사 #하고싶은일 #2018년121번째책 #책스타그램 #독서스타그램 #책덕후 #책읽는여자 #책읽는군인 #내머릿속의도서관 #차곡차곡쌓아가기 #책리뷰 #책추천 #추천도서 #책읽기 #북캉스 #독서 #book #bookreview #booklover #bookstagr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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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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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5월> 40. 드로인 뱃살혁명(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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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호흡'과 '바른 자세'가 주목받고 있다. 바른 몸을 만들어주고 순환을 도와주면 자연스럽게 건강해지고 활력이 생긴다는 것이다. 그래서 복식호흡, 체간리셋 등의 사소하지만 중요한 호흡이 강조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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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부분 앉아서 일을 하는 경우가 많다보니 자연스럽게 구부정해진다. 나도 허리디스크를 판정받기 전에는 나름 자세가 곧다고 착각하고 있었다. 이 책을 읽으니 나는 제대로 힘을 주는 법, 호흡하는 법을 모른 채 그냥 허리만 펴면 되는 줄 알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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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로인이라는 것은 말그대로 '안쪽으로 끌어당기다'라는 뜻이며, 복부를 한껏 끌어당긴 상태를 말한다. 천천히 복식호흡을 하면서 복부를 수축하는 것이 가장 큰 포인트이다. 호흡으로 신체의 안쪽에서부터 부하를 걸어서 통상적인 복근운동으로는 단련할 수 없는 심부근육까지 효율적으로 단련하는 것이다. 그렇게 되면 단련된 심부근육이 코르셋같은 역할을 해서 뼈도 잡아주고, 장기도 잡아주어 신체를 지탱하는 역할을 하게 되어서 자세가 곧아지고 균형잡힌 체형이 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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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대로 된 드로인 상태를 알고, 이 상태를 의식하면서 생활하게 된 것이 가장 큰 수확이다. 별 것 아닌 것 같은 10초 힘주기이지만 몇 일 해봤더니 스르르 풀린 채 구부정하게 앉아 있는 나를 수시로 바로잡는 자극이 되어주었다. 이것만으로 건강을 찾는다는 것은 아니지만, 그래도 몸을 망치지 않는 간단하면서도 좋은 습관을 얻게되어서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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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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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읽는 독서노트> 146. 집에서도 행복할 것(2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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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갖 목표의 최종적인 결과, 즉 모든 활동과 노력이 향하는 궁극적인 종착역은 '집에서 가족들과 행복하게 사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돈을 많이 벌고 권력을 가지려고 애를 쓰는 사람들도 '가족'을 위해 희생하는 것이라고 목을 높여 이야기한다. 하지만 그런 세상살이에 지쳐 집에서는 행복할 새 없이 지쳐서 회복만 하다가 다시 사회 속으로 들어가는 것이 현실이어서 참 마음이 아프다. 이 책은 진정한 집과 가족의 의미에 대해 다시 한 번 생각하게끔 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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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별 볼일 없는 평범한 현관 뒤에는 우리 가족이 직접 만든 작은 세상이 기다리고 있다. 그곳은 안전하고 편안하며 탐험이 이루어지고 사랑이 넘치는 장소이다. 현관 옆 수납장의 버석한 향기, 엘리베이터에서 희미하게 들리는 철커덕거리는 소리, 현관 옆 책장에 책이 일렬로 늘어선 모습, 우리 가족이 함께 사용하는 치약 냄새. 바로 이곳이 나의 기반이다 .
📚 때론 '옳다고 느끼는 것'을 선택하려면 '기분이 나빠지는 것'을 감수해야 한다. 행복하려면 행복하지 않은 일도 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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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정한 집 : 나를 평온하게 해주어야 하는 동시에 기운을 북돋아주어야 한다. 위안을 주고 조용한 피신처인 동시에 흥미롭고 가능성이 넘치는 장소여야 한다. 과거와 현재와 미래의 기억을 불러일으켜야 한다. 사생활을 보호해주고 나를 되돌아보며 반성할 수 있는 아늑한 장이어야 하되, 다른 사람과의 관계를 굳건하게 다져주는 모험의 장이어야 한다. 나에게 안전하다는 느낌을 줘 대담하게 위험을 감수할 수 있게 해주어야 한다. 집에서 느끼는 감정이 아주 강해서 어디를 가든 그 감정을 느낄 수 있게 되기를 바라는 동시에 아파트 문을 나서지 않고도 모험을 할 수 있게 되길 바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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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행복해지녀면 부정적인 감정을 없애는 것만으로 부족하며, 긍정적인 감정을 일으키는 원천이 있어야 한다. 또한 나는 어떤 경험을 할 때 네 단계를 거쳐야 가장 큰 행복을 얻는다. 일단 미리 기대하고, 실제로 경험할 때 순간순간을 음미하며, 행복한 감정을 표현하고, 경험이 끝나고 나서 행복한 추억을 회상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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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행복해지는 진정한 비결은 일상생활의 모든 세부 사항에 진심으로 흥미를 갖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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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족용 성지 : 어떤 경험에서 최상의 행복을 오래도록 느끼려면 우선 앞으로 경험할 일을 기대하고, 실제로 경험할 때에 순간순간을 음미하며, 행복한 감정을 표현하고, 경험이 끝나고 나서 행복한 추억을 회상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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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서도행복할것 #그레첸루빈 #21세기북스 #행복 #가족 #집 #위로 #사랑 #다시읽는독서노트 #책스타그램 #독서스타그램 #책덕후 #책읽는여자 #책읽는군인 #내머릿속의도서관 #차곡차곡쌓아가기 #책리뷰 #책추천 #추천도서 #책읽기 #북캉스 #독서 #book #bookreview #booklover #bookstagr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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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5월책결산 #45권
1. 쓰기의 말들😊
2. 서른의 반격😗
3. 생각 버리기 연습😲
4. 인문학으로 콩갈다😬
5. 그 남자의 자동차😛
6. 교토에 다녀왔습니다😊
7. 부자의 그릇😊
8. 도시는 무엇으로 사는가😆😘
9. 유튜브의 신😆
10. 모모요는 아직 아흔 살 😀
11. 탁월한 사유의 시선 😍😍😍
12. 한국이 싫어서😤
13. 1일 1식 😋
14. 간헐적 단식, 몸찬패스트처럼😜😘
15. 최강의 식사😋
16. 심연😍
17. 수련 😍😍
18. 테드, 미래를 보는 눈😃
19. Option B😀
20. 한국인은 왜 이렇게 먹을까?🤨
21. 제주 버스 여행😋
22. 지방의 누명😉
23. 빵의 지구사 🤩
24. 끝의 시작 ☺️
25. 당질 제한식 다이어트 🤗
26. 안녕 시모키타자와🙂
27. 간헐적 단식법☺️
28. 습관성형😘
29. 지방을 태우는 몸 ☺️
30. 다이어트 불변의 법칙 ☺️
31. 나는 농담이다😘
32. 무심하게 산다😄
33. 우주에서 살기, 일하기, 생존하기😘
34. 양배추😘
35. 그남자의 스타일 치즈😘
36. 당질 다이어트 😊
37. 만족, 머리마사지😋
38. 만족 발마사지 😋
39. 드로인 뱃살혁명😋
40. 카레노트😋
41. 진작 할 걸 그랬어😄
42. 전쟁터로 간 책들, 진중문고 😍😍
43. 건강의 비결 NO! 탄수화물😍😍😍
44. 에버노트 사용설명서😉
45. 히끄네 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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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달은 초반에는 철학의 의미와 공부방향 그리고 후반에는 건강과 요리분야의 책에 깊이 빠져서 가득 읽었다. 철학분야에서는 특히 '탁월한 사유의 시선'은 철학을 배우는 근본적인 이유에 대해 생각해보는 사고전환의 계기였다. 이어서 읽은 배철현 교수님의 '심연'과 '수련'은 전환된 사고를 확장시키는 데 큰 도움을 주었다. 6월부터는 철학과 고전을 읽으면서 철학을 통해 사유하는 방법을 계속 익혀나가는 독서를 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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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과 요리분야에 관심을 가진 이유는 건강은 나를 지속적으로 괴롭히는 고민 중 하나이고, 컨디션이 왔다갔다해서 스트레스를 많이 받기 때문이었다. 변화를 줄 것이라면 제대로 알고 해야겠다는 생각에, 도서관에 있는 책을 꼬리에 꼬리를 물고 빌려다가 열심히 실컷 읽었다. 없는 시간을 쪼개서 정말 집중해서 읽었기에 하나하나 다 기억에 남는다. 특히 흔히 알려진 건강상식과는 전혀 다른 내용을 주장하는 책들을 많이 만나서 호기심이 확 타올라서 더 깊이 들어갔던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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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한 분야에 꽂히면 관련분야의 책과 동영상, 인터넷 자료를 모조리 읽는 편이다. 정리를 따로 하려고 하지 않고 읽고 생각하기를 반복하다보면 어느순간 맥락이 잡힌다. 머릿 속에서 저절로 결론지어지는 그 과정을 거쳐야 호기심의 불길이 조금은 사그라든다. 그 전까지는 호기심 때문에 마음이 간질간질해서 다른 책들은 잘 안들어오기 때문에 그냥 그 분야에 푹 빠져서 지낸다. 그게 이번에는 '저탄고지'로 대표되는 조금은 생소한 식습관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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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 책을 읽으면서 내린 나만의 결론은, 다이어트의 진정한 의미는 '건강한 식습관의 유지'이다. 그 사람이 스트레스 없이 받아들일 수 있고, 꾸준히 할 수 있는 것이 최고의 식습관이다. 그리고 하나의 영양소를 극단적으로 줄이고, 다른 영양소로 그 자리를 채워주면 체중은 저절로 조절되게 되어있다. 만약 탄수화물을 정말 포기하지 못하겠다면 지방을 극단적으로 줄이는 게 그나마 낫고, 탄수화물을 포기하고 지방을 선택하면 또 거기에 맞춰서 우리 몸은 대사를 하게 되어있다. 결국 어떤 방법을 받아들이느냐는 자신의 선택이고 꾸준히 관심을 가지고 맞추어가야 하는 것 같다. 이번 달 건강분야 독서 덕분에 내 입으로 들어가는 것에 대해 관심을 제대로 갖게 되었고, 요리책을 통해 식습관을 지속할 수 있는 요리법도 많이 얻은 것이 큰 수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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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달에도 한탄강 둘레길 데이트, 연대장님과 함께한 바베큐 파티, 포천 허브 아일랜드 나들이, 트니 생일, 니체 북콘서트! 책빵투어, 엄마아빠와 함께 서울나들이도 다녀오면서 5월의 날씨를 잔뜩 즐기는 좋은 추억을 많이 남겼다 .
부부 독서모임 책으로 정한 '군주론'. 트니는 벌써 다 읽었는데, 나는 불타는 호기심으로 인해 딴 책들을 읽느라고 아직 읽지 못했다. 이번에 핫한 신간인 '3층 서기실의 암호'까지 같이 읽고 이야기를 나누어야지. 이번 달은 서로 훈련이 많아서 바쁠테지만, 꼭 부부독서모임을 위한 짬은 마련해야겠다. 6월에는 어떤 책들과 또 만나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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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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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5월> 39. 에버노트 사용 설명서(2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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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독서노트를 하는 주요 수단은 '에버노트'다. 생도 때부터 알게되었는데 휴대폰과 컴퓨터를 별도의 과정없이 동기화되는 것이 가장 큰 매력이었다. 그리고 공유를 통해 함께 문서를 만들어나가는 프로젝트 작업을 할 수도 있었다. 지금이야 흔하지만, 스마트폰의 초창기였던 그 때는 획기적인 변화였다. 그래서 그 때부터 지금까지 계속 쓰고 있는 '최애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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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2013년에 쓰인 책이다보니 업그레이드 된 기능을 소개하고 있지는 않지만, 그만큼 탄탄한 기본을 소개한다는 장점이 있었다. 에버노트의 구성 단위인 스택Stack과 노트북을 구별하고, 효율적으로 쓸 수 있는 방법을 세세하게 알려주고 있었다. 저자는 이 책을 에버노트의 기능들을 하나하나 다 이용해서 스마트폰으로 썼다. 놀라운 일이다. 에버노트의 가능성을 직접 보여주는 책이었다. 무엇보다 유용했던 것은 에버노트를 실생활에 응용한 좋은 사례들을 모아 둔 마지막 부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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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처럼 독서노트로 활용한 사람도 있었고, 영업에 사용한 세일즈맨, 자동차 판매에 사용한 딜러, 학생들의 수업자료 공유와 진학상담자료, 포트폴리오 작성을 위한 데이터베이스로 활용한 선생님 등 정말 자신의 분야에 맞추어 잘 쓰고 있었다. '모든 것을 저장한다'라는 에버노트에 설립개념에 맞추어, 모든 것을 저장하는 것 뿐만이 아니라 자기 것으로 만드는 한 단계 더 나아간 활동을 한 것이다. 이 부분이 에버노트를 활용하는 좋은 힌트를 주었다. 좀 찾아보면 더 유용한 정보가 있을 것 같으니 최근 책들을 찾아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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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키치, 헬로우, 푸드는 에버노트와 함께 사용하게 되면 유용한 앱 : 사람들과 만나서 명함을 주고 받을 때 편리하게 기록하고 관리, 언제 누구를 만나서 어디서 무엇을 먹었는지 기록, 만난 사람과 서로 간의 연관된 정보도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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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Quora 소셜 질의응답 서비스 : 누군가 질문하면 누군가 답변을 달아준다. 어떤 사람을 팔로우하거나 특정 주제 혹은 질문을 팔로우하는 것이 가능하다. 따라서 관심있는 분야, 사람들의 지식을 꾸준히 받아볼 수 있다. 논의되는 주제가 매우 다양하고 해당 주제별로 전문가들이 모여있어 정확하고 현실적인 정보를 얻는 데 크게 도움이 된다. 논문의 저자가 직접 답변해 줄 정도로 현재 일하고 있는 사람들, 공부하고 있는 사람들이 활발하게 참여하는 서비스. 영어로만 서비스되지만 유익한 사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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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마트폰으로 책을 집필한 계기 : 대중교통을 이용하고 있어 자투리 시간이나 이동 중에도 스마트폰을 통해 작업할 수 있게 해준다. 이 때 정보관리를 에버노트가 해주었다. 전체적인 컨셉과 목차를 쉽게 잡을 수 있고 아이디어 기록이나 다이어리 도구로도 적합하다. 작업한 내용을 한 곳으로 모을 수 있는 에버노트를 사용하니 '스마트 워킹 라이프'를 실현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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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버노트사용설명서 #홍순성 #에버노트 #메모앱 #스마트폰 #기록 #메모 #정리 #2018년119번째책 #책스타그램 #독서스타그램 #책덕후 #책읽는여자 #책읽는군인 #내머릿속의도서관 #차곡차곡쌓아가기 #책리뷰 #책추천 #추천도서 #책읽기 #북캉스 #독서 #book #bookreview #booklover #bookstagr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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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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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읽는 독서노트> 145-3. 미움받을 용기 (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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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가장 이 책에서 위안받았던 대목은 과제의 분리를 통한 심적 부담 해소의 측면에서의 '미움받을 용기'가 아니라, '공동체 감각의 회복'에 대한 부분이었다. 개인심리학에서 '공동체'를 강조하는 것이 모순적인 것처럼 느껴지지만, 아들러가 생각한 핵심은 공동체 속에서 우뚝 서있는 건강한 개인이었다. 그렇기에 공동체를 떠나서 생활할 수 없다는 점을 일단 먼저 지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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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군인이라는 직업은 정말 희생이 없으면 해낼 수가 없는 것인데, 군인을 멍청하고 무식하게 생각하며 무시하는 수많은 사람들에 가끔 화가 났다. 정말 열심히 나라를 지키겠다는 마음으로 복무하는데, 가족들도 함께 희생하며 살아가는데, 군인들을 무시하고 함부로 대하는 사람들을 만날 때면 '내가 왜 이러고 사는지'에 대한 고민이 찾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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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고민에 대한 위로와 해답을 준 것이 이 책의 마지막 부분이었다. 공동체 감각의 회복의 첫단추는 남을 위한 공헌, 공동체를 위한 다가서기이다. 만족감이 부여하는 용기, 순수한 마음이 통하면 그 때 생기는 것이 바로 '공동체 감각'이다. 내가 가지고 있던 첫 마음, 즉 공동체 감각의 회복에만 중점을 두면 되는 것이었다. 군인을 평가하고 대하는 많은 사람들의 말과 행동에 휘둘리지 않는 '용기'. 나의 과제와 타인의 과제를 분리한 뒤 나의 과제에만 충실하게 임하면 되는 것이었다. 나의 존재에 충실한 조화롭고 용기있는 삶. 그렇게 살고 있다고 내 자신을 더 다독일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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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동체 감각 : 타인을 친구로 여기고, 거기서 '내가 있을 곳은 여기'라고 느낄 수 있는 것, 사회적 관심. 자기수용, 타자신뢰, 타자공헌을 통해 자기에 대한 집착을 타인에 대한 관심으로 돌리고 공동체 감각을 기르는 것 - 자기수용 : 일부러 적극적으로 자신을 긍정할 필요는 없다. 자기 긍정이 아니라 자기수용을 해야 한다 - 타자신뢰 : 누군가를 무조건 신뢰해봤자 배신당할 뿐이다? 배신할 지 안 할 지 결정하는 것은 내가 아니라 타인의 과제. 나는 그저 '내가 어떻게 할 것인가'만 생각하면 된다. '상대가 배신하지 않는다면 나도 주겠다'라는 건 담보나 조건이 달린 신용관계에 불과하다 - 타자공헌 : 일의 본질은 타인에게 공헌하는 것. '나'를 버리고 누군가에게 최선을 다하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나'의 가치를 실감하기 위한 행위. 타인에게 공헌하는 것은 나를 위해서이다 - 노동, 일 : 타인에게 공헌하고, 공동체에 헌신하며 '나는 누군가에게 도움이 된다'는 것을 실감한다. 나아가서는 자신의 존재 가치를 받아들이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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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가 이의를 제기해서 무너질 정도의 관계라면 그런 관계는 없느니만 못하다. 이 쪽에서 끊어버리면 그만이지, 관계가 깨질까봐 전전긍긍하면서 사는 것은 타인을 위해 사는 부자유스러운 삶이다. 눈앞의 작은 공동체에 집착하지 말라 .보다 다른 '나와 너', 보다 다양한 '사람들', 보다 다양한 큰 공동체는 반드시 존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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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누군가가 시작하지 않으면 안됩니다. 다른 사람이 협력하지 않더라도 그것은 당신과는 관계없습니다. 내 조언은 이래요. 당신부터 시작하세요. 다른 사람이 협력하든 안 하든 상관하지 말고 - 타인에게 공헌할 때 우리는 설사 아무도 그것을 알아주지 않아도 '나는 누군가에게 도움이 된다'는 주관적인 감각, 즉 '공헌감'을 가지면 그걸로 족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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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평범해질 용기 : 평범해지는 것과 무능한 것을 착각하지 마라. 일부러 자신의 우월성을 과시할 필요가 없는 것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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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생의 의미는 내가 나 자신에게 주는 것이다. 세계는 단순하다. 인생 또한 그러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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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움받을용기 #아들러 #개인심리학 #자기수용 #타자신뢰 #타자공헌 #공동체감각 #군인 #희생 #과제분리 #다시읽는독서노트 #책스타그램 #독서스타그램 #책덕후 #책읽는여자 #책읽는군인 #내머릿속의도서관 #차곡차곡쌓아가기 #책리뷰 #책추천 #추천도서 #책읽기 #북캉스 #독서 #book #bookreview #booklover #bookstagr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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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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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5월> 38. 만족 머리마사지(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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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리즈는 같이 올려야 제맛ㅋㅋ 도서관에서 발마사지 책을 빌릴 때 같이 꽂혀있어서 함께 가져온 머리마사지 책! 사실 머리마사지는 관자놀이 눌러주는 것 말고는 제대로 아는 것이 없기도 해서, 이참에 재미삼아 보자 하고 빌려왔다. 생각보다 유용한 꿀팁이 많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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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굴로 보는 건강신호, 눈과 혀로 보는 건강신호 등 호기심을 자극하는 내용도 있었다. 머리와 얼굴은 '혈점의 밀집지대'라고 할 정도로 중요한 혈점과 반사구가 모여있다고 한다. 발과 마찬가지로 꾸준히 자극해주면 평소에 관리하지 못했던 곳들을 함께 관리해줄 수 있는 것이다. 특히 신경계와 호르몬 계통의 혈점, 반사구가 많아서 두통, 어깨 결림, 스트레스 등에 특히 효과적이라고 한다. 사실 사무실에서 자기 발을 갑자기 꺼내서 주물러주기에는 좀 제한이 있으니(우리같은 경우에는 전투화 벗기 귀찮....🤭) 이런 머리 마사지 방법을 알아두면 일과 중간중간 틈틈이 할 수 있어서 더 좋은 것 같다. 인생을 살아가는 유용한 꿀팁 하나 또 접수 완료! 만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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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노폐물 배출을 돕는 머리 마사지 : 혈액순환을 촉진해 몸속의 노폐물을 배출한다. 마사지를 한 후에는 온몸이 따듯해지거나 기침 또는 가래가 나오는데, 이는 노폐물이 배출된다는 방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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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머리 마사지 기본 원칙 : 누를 때 숨을 내뱉는다. 무리하게 자극하지 않는다. 손을 깨끗이 씻는다. 1일 2회가 기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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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반사구 마사지 요령 : 위에서 아래 방향으로 마사지한다. (림프액과 혈액이 순환하는 방향을 따라 몸의 말단에서 심장 쪽으로 마사지한다), 스트레칭으로 마무리한다.(반사구 마사지를 한 뒤에는 가벼운 목 운동이나 스트레칭으로 뻐근함을 풀어야 한다. 림프액과 혈액의 흐름이 좋아져 마사지 효과가 배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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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얼굴 - 중지나 검지 안쪽으로 누르거나 둥글게 굴리며 주무른다 
머리 전체 - 양 손 끝에 힘을 주어 주무른다 
옆머리 - 중지나 검지 끝으로 서서히 힘을 주며 주무른다 
뒷머리 - 가운데는 중지와 검지 끝으로, 나머지는 엄지 끝으로 서서히 힘을 줘 둥글게 주무른다
정수리 - 중지 끝을 서서히 굴리면서 누르듯 자극한다 .
📚 교감신경과 연결된 혈점이나 반사구는 자기 전에 자극하면 숙면을 방해한다. 반대로 간과 연관된 혈점은 잠들기 10분 전에 자극하면 간 기능이 회복되는 효과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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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족머리마사지 #삼성출판사 #머리 #마사지 #혈점 #반사구 #교감신경 #두통 #피로회복 #2018년118번째책 #책스타그램 #독서스타그램 #책덕후 #책읽는여자 #책읽는군인 #내머릿속의도서관 #차곡차곡쌓아가기 #책리뷰 #책추천 #추천도서 #책읽기 #북캉스 #독서 #book #bookreview #booklover #bookstagr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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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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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5월> 37. 만족 발마사지(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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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조금이라도 뒤척이면 내 남편은 언제나 내 발을 조물조물 주물러준다. 그러면 온 몸이 나른해지고 편안해지면서 언제 뒤척이며 짜증냈냐는 듯이 입을 헤 벌리고(남편 말에 의하면, 가끔 침도 흘린다고 한다.) 잠에 빠져든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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흔히 '발은 인체의 축소판'이라고들 하는데, 실제로 발바닥엔 온몸 곳곳과 연결된 반사구가 모여있다. 반사구를 자극함으로써 직접 만질 수 없는 장기까지 꼼꼼하게 관리할 수 있는데, 실제로 둘이서 앉아서 해보니까 정말 좋지 않은 부분을 만지면 굉장히 아팠다. 엄청 신기했다. 발 각 부위의 반사구와 경혈점을 사진으로 잘 표시해두었고, 증상마다 마사지하면 좋은 곳을 하나하나 짚어주어서 큰 도움이 되었다. 그리고 맨 마지막에는 어깨가 아플때, 두통이 있을 때 등 많이 쓰이는 12가지 발마사지를 카드로 만들어두어서 핸드폰에 찍어두고 그때그때 찾아보기 딱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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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을 살아가는 소소하지만 유용한 기술을 배운 기분이었다. 둘이 앉아서 하나하나 해보면서 배우니까 진짜 재밌기도 했다. 신혼부부 추천책! 남편이 이제 이론까지 공부하고 스킬을 장착했으니 이제 매일매일 꿀잠은 보장받았다. 만세. 오늘 근무서고 와서 피곤하니까 발을 슬쩍 내밀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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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발 건강을 위해서는 발바닥을 적절히 자극하는 것이 중요하다. 발바닥에 밀집한 정맥이 충분한 자극을 받지 못하면 혈액순환이 나빠지고, 건강 악화와 노화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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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맨발로 생활하는 시간이 줄어든 것도 건강에 악영향을 미친다. 실내에서도 양말과 실내화를 신는 경우가 많고, 심지어 잠잘 때 수면 양말까지 신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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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족발마사지 #삼성출판사 #발 #마사지 #발마사지 #건강 #족욕 #신혼부부 #추천템 #피로회복 #2018년117번째책 #책스타그램 #독서스타그램 #책덕후 #책읽는여자 #책읽는군인 #내머릿속의도서관 #차곡차곡쌓아가기 #책리뷰 #책추천 #추천도서 #책읽기 #북캉스 #독서 #book #bookreview #booklover #bookstagr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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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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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읽는 독서노트> 145-2. 미움받을 용기 (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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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다른사람들의 시선과 말에 굉장히 휘둘리고, 힘들어하고, 때로는 자책하며 스스로 마음을 햘퀴어대는 사람이었다. 그렇지 않다고 스스로 생각했지만, 나도 모르게 귀가 열리고 마음이 흔들렸다. 그 흔들리는 마음은 작은 말 하나에도 크게 흔들려서 삶이 송두리째 흔들리는 경험도 해보았다. 그러다가 번뜩 내 마음을 스친 한 마디가 나를 똑바로 서게 만들어주었다. '그래서? 그러는 너는?' 그 전에는 한 번도 되물어볼 생각을 하지 못했다. 수많은 말들을 마음에 담아두고 곱씹어보기 바빴으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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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시 멈추어 서고 그 말들을 바라보니까, 별 거 아니었다. 그런 말들에 깔린 실체는 '불안'이었다. 자기도 불안하니까 그 불안을 다른 사람을 햘퀴어대는 말로 표현하고 있었던 것 같다. 마치 내가 그랬던 것처럼. 많은 측면에서 반성이 되었다. 이 책은 바로 그 부분을 제대로 짚어내고 있다. 내 감정, 내 과제와 타인의 감정, 타인의 과제의 분리. 그리고 그 것을 구별해내는 용기. 타인이 나를 미워한다고 해도 그 것을 나의 과제로 가져오지 않고 타인의 과제로 남겨두는 것. 그게 바로 '미움받을 용기'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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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분노를 제어하는 것이 '참는다'는 것이 아니다. 다른 수단을 선택하는 것이다. 분노라는 감정을 이용하지 않아도 되는 방법을 배워라. 분노란 어짜피 목적을 이루기 위한 수단이며 도구니까. 분노라는 도구에 의지할 필요가 없다 .
📚 인간은 '이 사람과 함께 있으면 자유롭게 행동할 수 있다'라는 생각이 들었을 때 사랑을 실감할 수 있다. 열등감을 느끼지도 않고, 우월감을 과시할 필요도 없는
평온한, 지극히 자연스러운 상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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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타인의 과제를 버려라 : 타인의 기대를 만족시키기 위해 사는 것이 아니다. 타인 역시 '자네의 기대를 만족시키기 위해 사는 것이 아니다' - 과제의 분리 : 자신의 과제와 타인의 과제를 분리한다. 타인의 과제에는 함부로 침범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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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의 과제 : 상대방을 믿는 것, 하지만 나의 기대와 신뢰를 받은 상대가 어떻게 행동하느냐 하는 것은 그 사람의 과제이다. 상사가 아무리 부당하게 화를 내도 그것은 나의 과제가 아니다. 냉정하게 선을 그어야 한다. 누구도 내 과제에 개입시키지 말고, 나도 타인의 과제에 개입하지 않는다 - '나를 싫어하지 않았으면 좋겠다'라고 바라는 것은 내 과제, '나를 싫어하느냐 마느냐'는 타인의 과제. 나를 탐탁지 않게 생각하는 사람이 있다고 해도 나는 거기에 개입할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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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행복해지려면 '미움받을 용기'도 있어야 한다. 그런
용기가 생겼을 때, 인간관계는 한 순간에 달라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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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열 명의 사람이 있다면 그 중 한 사람은 반드시 당신을 비판한다. 당신을 싫어하고 당신 역시 그를 좋아하지 않는다. 그리고 그 열 명 중 두 사람은 당신과 서로 모든 것을 받아주는 더없는 벗이 된다. 남은 일곱 명은 이도 저도 아닌 사람들이다. 이 때 나를 싫어하는 한 명에게 주목할 것인가, 아니면 나를 사랑해주는 두 사람에게 집중할 것인가. 혹은 남은 일곱 사람들에게 주목할 것인가, 인생의 조화가 결여된 사람은 나를 싫어하는 사람 한 명만 보고 '세계'를 판단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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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이란 회사에서 일함을 가리키는 것이 아니다. 집안일, 아이 양육, 지역사회에 대한 공헌, 취미활동 등 모든 것이 일이다. 회사 업무는 극히 일부에 지나지 않는다. 회사 일에만 몰두하는 것은 조화가 결여된 삶이다 .
#미움받을용기 #기시미이치로 #개인심리학 #아들러 #개인주의 #심리학 #과제분리 #분노 #다시읽는독서노트 #책스타그램 #독서스타그램 #책덕후 #책읽는여자 #책읽는군인 #내머릿속의도서관 #차곡차곡쌓아가기 #책리뷰 #책추천 #추천도서 #책읽기 #북캉스 #독서 #book #bookreview #booklover #bookstagr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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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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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5월> 36. 그남자의 style 치즈 레시피(2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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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유제품을 먹으면 늘 탈이 난다. 그래서 유럽에 여행을 가도 치즈랑 버터는 거들떠 보지도 않았다. 하지만 이 때까지 나는 가공버터와 가공치즈를 먹고서 배탈이 난 것이었고, 제대로 된 것을 먹으니 그런 증상은 전혀 나타나지 않았다. 특히 치즈는 정말 신세계였다. 자연치즈는 정말 종류도 다양했고, 발효정도에 따라서 같은 치즈라도 맛이 제각각이었다. 마치 와인같았다. 이 때까지 먹은 슬라이스 치즈에 대한 배신감이 몰려왔다. 치즈를 먹으려고보니 생소하기도하고, 어떻게 먹어야 할 지 감이 잘 오지 않아서 고른 책인데 꽤 쏠쏠한 성과가 있었다. 그리 어렵지 않으면서도 익숙한 요리들이 많아서 도움이 많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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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즈 특유의 꼬릿함에 매료당한 저자는 치즈 쇼핑몰을 운영하면서 치즈 요리 레시피를 블로그에 꾸준히 연재했다. 치즈마다 담겨있는 흥미로운 이야기를 곁들여 펼쳐내는 레시피는 정말 다채로웠다. 치즈로 이런 것도 만들 수 있다니! 김치랑도 잘 어울리는 치즈도 많았다. 치즈를 제대로 먹는 법을 배웠으니, 이제 치즈를 신나게 즐겨봐야지. 새로운 세계가 나에게 찾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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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즈와 버터를 고르는 소소한 꿀팁을 말하자면, 뒤에 상품정보를 잘 보아야 한다는 것이다. <연성치즈, 반경성치즈, 경성치즈, 자연치즈> 등 종류를 정확히 명시한 것들이 제대로 된 치즈였다. 유크림, 우유 등이 99퍼센트 이상이고 응고시키기 위한 렌넷과 소금 정도 더 적혀 있는 것들이 자연치즈다. 버터도 마찬가지! 이걸 알고 가서 마트에 가서 유심히 보니, 대부분의 버터, 치즈에는 <가공치즈, 가공버터>라고 적혀있었고 이 것은 화학공정을 거친 제품이기 때문에 되도록이면 안 먹는게 좋은 것이었다. 그리고 먹어보니까 풍미와 맛이 완전히 다르다!!! 난 이때까지 뭘 먹은거지... 이 글을 보는 사람들은 조금이라도 건강한 제품에 돈을 쓰길 바라는 마음에서 적어보는 꿀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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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치즈는 냉장고에서 바로 꺼내 먹기 보다는 실내온도에 1~2시간 정도 두어야 본연의 맛과 향이 살아나 더 좋습니다. 단 쉽게 상할 수 있는 모차렐라 같은 생 치즈들은 바로 먹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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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연 치즈에는 보존 기간을 길게 해주는 화학 첨가물이 없기 때문에 특히 보관에 신경을 써야 합니다. 자를 때면 되도록 치즈에 손이 닿지 않도록 포장지를 잡거나 비닐장갑을 낀 다음 깨끗하게 건조된 칼과 도마를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먹다 남은 치즈는 원래 포장지나 기름종이, 쿠킹호일로 잘 싸서 밀폐용기에 담아 냉장고의 채소칸에 보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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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흰 곰팡이 치즈의 외피 - 치즈를 만들 때 우유 단백질 등이 응고되어 생기는 커드 위에 페티실리움 칸디둠이라는 곰팡이를 뿌려 숙성시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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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녹이면 늘어나는 성질이 있어 그뤼에르 치즈와 함께 퐁듀에 많이 쓰이는 에멘탈 치즈는 차갑게 먹으면 마치 식감이 고무를 씹는 듯해서 실온에 두었다가 부드러워졌을 때 먹어야 맛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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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네덜란드 치즈의 특징인 왁스 코팅 : 고다 치즈와 에담 치즈에 싸여 있는 왁스는 반드시 벗겨내고 먹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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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단백질 분해 효소인 '레닌'이 다량 함유되어 있는 레닛은 원유에 들어있는 단백질을 응고시키는 역할을 한다. 주로 우유만 먹고 자란 어린 송아지의 위에서 얻기 때문에 채식주의자 중 우유는 먹는 락토베지테리언일지라도 레닛으로 만든 치즈는 먹지 않는 경우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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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물의 젖에 효소나 젖산을 넣어 응고시켜 만드는 자연 치즈는 단백질과 칼슘이 풍부하고 미생물의 활동으로 숙성이 계속 진행되어 시간이 지남에 따라 맛과 향이 달라진다. 반면 가공치즈는 서로 다른 자연 치즈를 배합해서 유화제 등의 여러 식품첨가물을 섞어 만들기 때문에 맛이 일정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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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위에 손으로 적은 메뉴들이 좀 초라하고만, 스마트폰용 펜을 하나 사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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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5월> 35. 아삭아삭 양배추(2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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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재료에만 집중한 요리책을 좋아한다. 이렇게 다양하게 만들 수 있다니, 마치 내가 좋아하는 사람의 다른 모습이 갑자기 훅 하고 다가온 것처럼 괜히 설렌다. 이 책이 나에게 그랬다. 나는 양배추를 정말 좋아한다. 양배추가 비싸지면 그렇게 슬플 수가 없다. 우리 집 냉장고에서 양배추는 절대 빠지지 않는데, 그 큰 덩치의 양배추가 없으면 괜히 썰렁하다. 덩치에 어울리지 않는 밋밋한 단맛이 양배추의 매력이다. 샐러드로 해먹거나, 떡볶이나 카레에 넣어먹는 것으로 한정되었던 나의 레시피의 세계에 새로운 자극이 콕콕 되었던 책이다. 아 그리고 냉동보관도 괜찮다니, 그리고 냉동보관한 양배추를 사용하는 레시피도 가득이다. 매 번 냉장실에서 검게 변하는 부분을 보며 마음아파했고, 그 큰 덩이를 잘라내는 것이 여간 성가신 일이 아니었는데. 내 마음을 알고 해결해 준 이 레시피책이 참 고마웠다. 신난다. 이제 양배추랑 또 신나게 놀아봐야겠다 .
📚 냉동 양배추채 : 양배추는 잎을 한 장씩 떼어내 채를 썬다 - 양배추를 냉동용 비닐 팩에 넣고 평평하게 펴서 냉동실에 보관한다 - 바로 먹을 때에는 냉동실에서 양배추채를 꺼내 체에 밭쳐두면 해동된다. - 양배추 돈가스 덮밥, 양배추 달걀 덮밥, 오코노미야키, 양배추 오븐 토스트에 이용 가능 .
📚 냉동 조각 양배추 : 먹기 좋게 한 입 크기로 썬다. - 냉동용 비닐 팩에 넣고 냉동실에 보관 .
#아삭아삭양배추 #넥서스 #요리 #레시피 #양배추 #채소요리 #채소 #건강 #주부 #냉동 #식재료 #2018년115번째책 #책스타그램 #독서스타그램 #책덕후 #책읽는여자 #책읽는군인 #내머릿속의도서관 #차곡차곡쌓아가기 #책리뷰 #책추천 #추천도서 #책읽기 #북캉스 #독서 #book #bookreview #booklover #bookstagr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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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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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읽는 독서노트> 145-1. 미움받을 용기 (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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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고민은 인간관계에서 비롯된 고민이다. 인간은 지금 이 순간부터 변할 수 있고 행복해 질 수 있다. 문제는 능력이 아니라 용기다" 이 책의 중심이 되는 알프레드 아들러의 말이다. 아들러의 개인심리학은 그 전에는 크게 주목받지 못하였으나, 이 책으로 인해 엄청난 관심을 받고 개인주의를
뒷받침하는 심리학으로 떠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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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인의 시선에 신경을 많이 쓰는 문화적 공통성을 가진 일본에서 쓰여진 이 책은, 한국인들이 사회생활에서 느끼는 미묘한 심리적 공허함을 다독여주는 새롭고 신선한 심리학 이론이라는 인식이 형성되었다. 하지만, 이 개인심리학의 궁극적인 목적은 '공동체 감각'의 회복이다. 남을 위해 무엇인가를 한다는 것에서 개인의 가치를 인식하고, 내가 도움이 되고 있다는 사실 그 자체에서 공헌감을 통한 행복을 느끼는 것이 타인으로부터 자유로워진다는 것의 진정한 의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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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만 보고, 앞 쪽만 야금 읽으면 오해하기 좋은 책이다. 일본 책 특유의 읽기 쉬운 반복으로 중요 문구와 주제를 계속 반복하고 있다. 끝까지 읽어보면 문유석 판사님의 '개인주의자 선언'을 제대로 이해할 수 있는 심리학적 실마리를 던져주는 책이기도 하다. 자기수용-타자신뢰-타자공헌으로 이어지는 공동체 감각의 회복을 함께 느껴보면서, 옳다고 생각하는 것을 '행하도록'하는 힘과 용기를 주는 '개인심리학'의 진정한 위로를 받았으면 좋겠다 .
📚 과거의 트라우마적 사건에 현재의 내 인생을 맡길 수는 없다 - 트라우마를 부정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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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생은 과거에서 현재를 지나 미래로 이어지는 '선'이 아니라 점같은 찰나가 쭉 이어질 뿐이라는 주장. 지금, 현재의 순간에 내게 주어진 인생의 과제에 춤추듯 즐겁게 몰두해야 한다. 그래야 '내인생'을 살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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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분노 지어내기 : 화가 나서 큰소리를 내는 것이 아니라, '큰 소리를 내기 위해 화를 낸 것'. 목적을 이루기 위해 감정을 지어낸다. - 무엇이 있었느냐가 아니라 '어떻게 해석하느냐'. 인간은 과거의 영향을 맏아 행동하는 것이 아니라 스스로 정한 목적을 향해 움직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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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변함으로써 생기는 '불안'을 선택할 것이냐, 변하지 않아서 따르는 '불만'을 선택할 것이냐 : 만약 ~였더라면 이라고 하는 가능성 속에서 사는 동안에는 절대로 변할 수 없다. 왜냐하면 변하지 않을 핑계로 '만약 ~처럼 될 수
있다면'이라고 말한 거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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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간단히 말해 한 발 앞으로 내미는 것이 무서운 거지. 현실적인 노력을 하고 싶지 않다. 지금 누리고 있는 즐거움, 예를 들면 놀거나 취미를 즐기는 시간을 희생해서까지 변하고 싶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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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왜 자신을 싫어하는가, 단점만 눈에 들어오는 것은 자네가 '나 자신을 좋아하지 말자'고 결심했기 때문이다. 왜? 용기를 내지 않아도 되고, 스스로를 납득시킬 수 있다. 가능성 속에서 살 수 있다. 지금의 나를 받아들이고, 결과가 어떻든지 간에 앞으로 나아갈 용기를 갖게 하는 것 - 용기부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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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치전환 : 나는 열등하지 않았다. 나는 열등한 존재가 아니라 열등한 마음을 택했던 것 뿐이다. 열등감은 어디까지나 타인과의 비교, 다시 말해 인간관계를 통해 만들어낸 주관적인 감정이다. 우리를 괴롭히는 열등감은 객관적 사실이 아니라 '주관적 해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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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랑하는 사람은 열등감을 느끼는 사람. 그 중에서도 가장 조심해야 하는 사람은 불행을 자랑하는 사람이다. 불행을 무기로 상대방을 지배하려고 한다. 자신이 얼마나 불행하고, 얼마나 괴로운 지 알림으로써 주변사람들을 걱정시키고 그들의 말과 행동을 속박하고 지배하려고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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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움받을용기 #기시미이치로 #심리학 #개인심리학 #아들러 #열등감 #불행 #가치전환 #용기 #개인주의 #다시읽는독서노트 #책스타그램 #독서스타그램 #책덕후 #책읽는여자 #책읽는군인 #내머릿속의도서관 #차곡차곡쌓아가기 #책리뷰 #책추천 #추천도서 #책읽기 #북캉스 #독서 #book #bookreview #booklover #bookstagr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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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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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5월> 34. 당질 다이어트(2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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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베 코지 박사의 또다른 당질제한식에 관련된 책이다. 그 전의 책과 아주 비슷한 내용에 다를 바 없는 내용이어서 왜 비슷한 제목으로 냈는지 의문이었다. 아마도 이 책은 사람들이 흔히 생각하는 '다이어트' 즉 살 빼기에 초점을 맞춘 듯한 느낌이 많이 들었다. 당질제한식은 당뇨병 환자를 비롯한 대사질환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에게 처방되는 식습관이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나이가 들거나 건강에 적신호가 오면 이런 식이조절 권고를 듣기 때문에, 생소하게 느껴질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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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토제닉으로 대표되는 한국의 저탄고지와는 조금 다르다. 두부나 콩류로 만든 제품들을 먹어도 되고, 위스키와 같은 당질이 적은 술도 허용한다. 최대한 거부감을 낮추면서, 식습관의 개선으로 대사를 원활하게 하기 위한 시도인 것 같다. 일본에서는 이런 식습관이 정말 많이 대중화되어 있다. 편의점만 가도 당질이 없는 빵이 진열되어 있고, 면류도 정말 많다. 이제 한국에도 곧 하나의 식습관으로 자리잡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비건도 처음에는 낯설었지만 이제는 하나의 식습관으로 자리잡은 것처럼, 당질제한식도 하나의 식습관으로 자리잡는 날이 올 것이라는 확신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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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슐린은 '비만 호르몬' : 혈당치가 올라 인슐린이 분비될 때마다 체내에 체지방이 착착 쌓인다. 비만이란 단순히 체중이 많은 것이 아니라 이처럼 체내에 체지방이 과도하게 쌓인 상태를 말한다. 
혈당치가 오르기 전, 인슐린이 분비되지 않은 보통 상태에서는 몸이 지방을 분해하여 에너지로 사용한다. 지방을 에너지원으로 원활하게 이용하는 것이다. 그러나 인슐린이 분비되면 이것이 지방세포에 작용하여 체지방의 분해를 가로막는다. 지방세포에 축적된 중성 지방은 '리파아제'라는 효소에 의해 분해되어 에너지원으로 이용되는데, 인슐린이 리파아제의 활성화를 막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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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뇌는 혈당 이외에도 케톤체를 쓰지만 적혈구는 혈당만 사용할 수 있기 때문에 혈당이 너무 낮아지면 큰일이다. 따라서 우리 몸에는 공복 시에도 혈당치를 일정 범위 내로 유지하는 장치가 두 가지나 갖춰져 있다. 하나는 간에 축적된 글리코겐을 분해하여 혈당으로 만드는 과정이고, 또 하나는 간에서 지질을 이용하여 당을 만드는 당 생성 과정이다. 이 두 장치 덕분에 당질을 제한해도 우리 몸의 혈당치는 적절하게 유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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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과일에 들어 있는 당질인 과당은 대사 경로가 다른 당질과 상당히 다르다. 전분이나 설탕 등은 포도당으로 변해 혈당치를 올리지만 과당은 극히 일부만 포도당으로 바뀌고 나머지는 대부분 간에서 중성 지방으로 곧장 바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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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밥, 빵, 면류는 철저히 배제하고 육류나 어패류를 이용한 음식은 당질을 많이 포함한 메뉴만 아니면 자유롭게 먹어도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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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달걀, 낫토, 두부 같은 대두식품과 치즈, 버터도 당질이 적으므로 마음껏 먹어도 된다 .
📚 음료는 당질이 전혀 없는 물, 녹차, 커피,홍차를 마신다. 두유 외에 다른 성분이 전혀 첨가되지 않은 성분 무조정 두유 역시 당질이 적기 때문에 추천하는 음료 중 하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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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주나 위스키라면 싱글 잔(30밀리리터)으로 두 잔까지 마셔도 좋다. 양조주라도 당질이 적은 드라이한 적포도주라면 두 잔(250밀리리터)까지는 괜찮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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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5월> 33. 우주에서 살기, 일하기, 생존하기(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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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새 먹고사는 문제에 관심이 많다보니, 뜬금없이 우주에서는 어떻게 먹고사는지 궁금해졌다. 나같은 사람이 얼마나 많았던지, 내가 딱 궁금했던 것들만 잔뜩 모아둔 호기심 천국같은 우주 생활기가 있었다. 이 책은 실제로 우주 정거장을 짓고 여러 번 왕복했던 우주 비행사였던 톰 존스가 자신의 경험담과 사람들의 질문을 모아 펼쳐낸 책이다. 내가 궁금했던 우주에서의 먹고사는 방법 뿐만 아니라 샤워하는 법, 화장실가는 법 등 정말 사소한 생활들까지 잘게 쪼개어서 궁금증을 해결해주어서 정말 재미있게 읽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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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연령층을 막론하고 우주는 언제나 미지의 세계, 호기심의 대상이다. 날아오르는 로켓이 정말 이 지구를 벗어나고, 우주에서 푸른 지구를 바라본다는 것. 상상만 해도 가슴이 콩닥 뛴다. 인터스텔라, 마션 같은 영화에나 나올 법한 이야기들을 직접 겪었다는 것이 믿기지 않았다. 에피소드 형식에다가 카테고리도 잘 잡아서 부담스럽지 않고 정말 재미있게 잘 읽었다. 마치 어릴 때 과학 만화책을 보는 기분으로 그들의 먹고사니즘을 신나게 구경했다. 나도 우주에 가는 그런 시대가 찾아오려나? 우주에 가서 바라보는 지구가 정말 궁금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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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유낙하 상태의 무중력 공간에서 지낼 때는 어느 쪽을 '위'로 할 것인지 스스로 선택해야 한다. 지구가 창밖의 어디에 보이든 상관 없이 자기 마음대로 선택할 수 있다. 대다수 우주 비행사들은 자기 머리 쪽을 '위'로 정한다. 그러다 보니 때로는 우주 비행사의 수만큼 많은 '위'가 있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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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치약을 뱉어 낼 세면대나 개수대가 없다. 입안의 치약은 휴지나 수건에 뱉고, 깨끗한 물로 헹군다. 우주정거장에서는 물을 아끼기 위해 먹는 치약을 사용하기 시작해서, 이제는 칫솔질 후 치약을 꿀떡 삼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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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주에 있는 동안 그리웠던 것들 : 얼굴을 스쳐 지나가는 산들바람의 감촉, 막 깎은 잔디밭의 진한 풀 냄새, 캠핑할 때의 여름 숲 냄새, 신선한 과일과 채소 같은 음식, 맛있는 갖가지 음식을 한꺼번에 풍성하게 벌여 놓은 모습과 그 냄새 .
📚 우주 비행사들은 첫 비행을 하기까지 5~10년을 기다려야 하고, 두 번째 비행까지는 다시 5년을 기다려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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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주 비행사는 미국의 우주 계획에 종사하는 수만 명의 사람들 가운데 아주 적은 부분을 차지한다. 우주 비행사 외에도 우주 관련 직업은 얼마든지 많다. 엔지니어, 과학자, 변호사, 의사, 최신 과학 기술 전문가, 건축가, 기술자, 비행교관, 심지어 수의사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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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관광객들이 우주정거장에 방문할 수 있나? 물론이다. 하지만 돈이 많이 든다. 1회 여행에 600억 이상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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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읽는 독서노트> 144-2. 구본형의 필살기- 죽을 때까지 프로로 사는 법 (2010, 절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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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른 노릇은 그만하자. 이제 우리는 어른으로서 다시 놀기 시작하자.' 이 책을 읽기 전 읽은 '노는 만큼 성공한다'라는 말과 이어지는 부분이었다. 프로가 되기 위해 최고 수준을 추구해야 한다고 말했던 책의 전반적인 흐름과 어울리지 않는다고 생각할 수도 있다. 하지만 '어른으로서 다시 놀기'라는 말은 그냥 '놀기'와는 전혀 다르다. 적성에 잘 맞는 테스크에 집중하여 탁월함을 지향함으로써 열정을 유지하는, 진짜 어른의 삶의 방식을 말하고 싶었던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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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에 인생을 더할 줄 아는 사람들. 세월과 함게 더 깊은 세계를 가지는 사람들. 그런 사람들이 자신의 필살기를 지닌, 죽을 때까지 프로로 사는 사람들이었다. 그냥 얻어지는 것은 아니라는 걸 모두가 알지만, 그런 경지는 매일매일의 습관과도 같은 사소함이 쌓여서 만들어지는 것이라는 건 애써 모른 척 한다. 나는 무엇으로 나의 길을 갈 것인가에 대한 고민을 푹 하고 마음 속에 찔러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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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프로젝트 영역에서는 회사 최고 수준이고, 스트레스(적성에 잘 맞지 않지만 회사의 입장에서 보면 중요한 일들이기 때문에 반드시 잘해내야 한다는 의무와 책임이 있는 일. 들이는 노력에 비해 성과는 만족할 만한 수준이 못되기 때문에 늘 스트레스의 주된 원천이 된다) 영역에서 다른 사람만큼은 해내는 사람은 버리기 어려운 좋은 인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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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쟁력은 버리고 공헌력으로 차별화하라. 공헌력은 경쟁자에 대한 승리의 목적이 아니라 서비스의 수혜자인 고객의 새로운 수요에 차별적 가치를 제공할 수 있는 힘. 나의 경쟁력은 고객을 돕는 힘에서 나와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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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에게 선물하고 싶은 가장 아름다운 내 삶의 풍광 하나를 그려내라. 지금과는 전혀 다른 차원의 세상을 그려라. 어떤 새로운 일상을 나에게 선물할 것인지를 상상하라. 그냥 시간이 지나고 일상 속에 함몰되는 것이 아니라 그 꿈으로의 첫 발을 뗄 수 있는 실행력의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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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생활속에서 불필요하고 낭비적인 습관과 반복적인 일과가 무엇인지 알아내 제거하고 줄이기(시간확보) + 결정적으로 필요한 습관 하나를 새로 만들기 : 매일 같은 시간 한 가지에 집중하기 - 시스템, 습관, 의지력, 매일 일정한 시간대에 같은 양의 시간을 투입한다. 자동투입 시간대를 하루 일과 중 가장 중요한 우선순위로 격상시키기 - 성실함에 대한 스스로의 신뢰와 믿음이 생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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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독서 : 6개월 혹은 1년 동안 어떤 책을 읽을 지 대략의 커리큘럼이 미리 정해져 있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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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잘하기 위해서는 매일 해야 한다. 매일 하다 보면 자연스럽게 그 일이 근육에 쌓이고 뼈에 박히게 된다. 골수에 새겨지는 것이다. 상대적 강점에 집중하며 매일 연습하는 것. 연습이 대가를 만들고 세월이 우리를 정교하게 한다. 사람은 기적을 스스로에게 선물할 수 있는 존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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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과 함께 하는 휴가 마지막 날. 전출 전 마지막이다 싶어서 여유롭게 휴가를 내며 하고 싶은 것들 실컷하는 집캉스를 누리고 있다. 역시 집에서 꼼짝않고 이 책 저 책 뒤적이는게 세상에서 제일 재밌다. 그 중에서도 오늘 제일 마음에 남는 책은 요것! 어제 서울에서 돌아오니 집 앞에 수줍게 놓여있었던 유현준 작가님의 신작 "어디서 살 것인가". 역시 믿고 읽는 을유문화사의 신간이다. 5월 30일 출간한다고 하니, '도시는 무엇으로 사는가'를 즐겁게 읽은 분들은 기쁜 마음으로 장바구니에 담으시면 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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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어디서 살 것인가를 고민해 본 적이 전혀 없다. 근무지는 내 마음대로 정할 수 있는 것이 아니었기에, 임관 후에는 '정해지는 곳'이 '내가 사는 곳'이었다. 이건 모든 군인들이 마찬가지다. 부대이동에 맞추어 관사가 나오기 때문에, 어디서 살 것인가에 대한 고민을 해보지 않아 제목부터 낯설다. 도시는 무엇으로 사는가라는 책에서 가장 인상깊었던 작가의 태도가 바로 '살아있는 유기체'로 도시를 대하는 것이었는데, 그 시선이 여기에도 이어질 지 궁금하다. 요즘 부동산 집값에 따라 주거의 질이 정해지는 현실 같아서 좀 안타까웠는데, 정말 나에게는 어디서 사는 것이 맞을까. 본질적인 부분과 라이프스타일에 대해 고민해 볼 수 있는 책인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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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책 보내주신 을유문화사(@eulyoo )감사합니다. 잘 읽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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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5월> 32. 습관성형(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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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어트에 관심이 조금이라도 있는 사람이라면, '다노'라는 기업을 들어본 적이 있을 것이다. 유튜브에서도 운동영상을 공유하고 있고, 식습관을 개선하는 것에 도움을 주는 음식을 개발하고 판매하는 '다노샵'도 함께 운영하고 있다. 운동이 꽤 알차고 도움이 되기도 하고, 무엇보다 영상에서 느껴지는 긍정적이고 편안한 에너지가 좋아서 유튜브를 챙겨보는 크리에이터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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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노'가 추구하는 것은 다이어트가 아니라 '습관성형', 나를 더 사랑하는 변화의 과정이다. 내가 어떤 사람인지, 무엇을 좋아하는지, 어디에 자극을 받는지 스스로 고민하고 알아낸다. 그리고는 입맛을 바꾸고, 좀 더 움직이는 요령을 몸에 익히고, 부정적 감정에서 빨리 빠져나오는 연습을 통해 마음을 탄탄하게 만들어 좀 더 나은 '나'를 만드는 과정을 통해 건강을 '성취'한다. 참 긍정적인 시선이고 따스함이 깃든 마음이다. 그래서인지 끝없는 다이어트에 지친 여성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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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을 읽으면서 놀란 두 가지는, 다이어트의 핵심인 식습관 개선, 생활습관 개선을 잘 포착해서 "습관성형"이라는 모토로 접근한다는 것, 그리고 개인의 매력에 집중하고 끝없이 응원한다는 것이다. 그래서 다이어트를 '나를 사랑하는 방법을 배우는 즐거운 과정'으로 생각하게끔 도와준다. 매번 영상으로만 보다가 이렇게 정리된 책으로 만나니, 이 사람이 가지고 있는 철학과 마음이 참 매력적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본인의 경험을 통해 다른 사람들에게도 도움을 주는 건강한 에너지를 지닌 사람의 기분 좋은 이야기를 들어서 나도 힘이 차오르는 것 같다. '이런 건 여자들이나 읽지'라고 생각할 수도 있는데, 힘찬 젊음이 주는 '나를 사랑하는 법'에 대한 이야기가 꽤 위안이 되니 한 번쯤 읽어보는 것도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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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벼락치기 다이어트로 얻는 내 몸은 진짜 내 것이 아니라 잠시 빌린 거에요. 완전히 내 것인 몸을 얻으려면 평생 가는 다이어트 습관을 만들어야 하고, 그러려면 진짜 원하고 좋아해야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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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습관 성형 4단계 전략

습관 알아채기 : 내가 평소에 반복하는 무의식적인 행동을 명확히 규정하기

신호 찾기 : 습관을 촉발시킨 '신호' 찾아내기 - 습관 발동시간, 발동 장소, 발동 직전에 들었던 기분이나 생각, 발동 직전에 같이 있던 사람, 발동 직전에 한 행동
대체 행동 실험하기 : '휴식'이라는 심리적 가치를 느낄만한 대체 리스트 만들기

반복 훈련하기 : 몸에 자연스럽게 익을 때까지 꾸준히 반복.
습관 성형은 우직하고 묵묵하게 절대량의 시간을 축적하는 일이지, 실수하면 점수가 깎이는 테스트가 아니다. 어쩌다 과식을 했거나 운동을 빼먹었다고 지금까지 쌓아온 탑이 무너지는 것은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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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끼니든 군것질이든, 과식하는 습관은 우리를 살찌게 한다. 약간의 공복감도 견디지 못하고 끊임없이 야금야금 군것질을 하는 것은 습관 성형 대상 1호다. 적당한 공복감은 무시하고 넘어가는 습관을 길러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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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무슨 운동이 좋은가요?"라는 질문에 정답은 하나다. 꾸준히 할 수 있는 운동이 자신에게 가장 좋은 운동이다. 살은 특정 부위만 빠지는 게 아니라, 전체적으로 빠지기 때문에 원하는 부위를 티 나게 빼기 위해선 역시 식단을 병행해 '꾸준함'으로 밀고 나가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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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이어트에 딴지를 거는 말 대부분은 내 건강에 관심도 없고 신경도 쓰지 않으면서 질투심에 던진 말일 가능성이 높다. 나 자신 외에는 그 누구도 '건강한 아름다움을 위한 나의 노력'에 왈가왈부할 수 없다는 사실을 기억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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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읽는 독서노트> 144-1. 구본형의 필살기 - 죽을 때까지 프로로 사는 법(2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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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켓몬스터를 보면 아무리 귀엽고 깜찍하게 생긴 포켓몬이라도 자기만의 궁극의 필살기가 있었다. 그 필살기가 비록 치명적이지 않더라고, 자신의 모든 것을 끌어담은 그 한 방의 힘을 믿고 포켓몬들은 늘 당당하게 자신만의 매력을 사랑하며 살아간다. 그리고 그 필살기들은 서로 절대 겹치지 않는다. 이제와서 생각해보니, 사람들의 세계도 마찬가지였지 않았나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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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라밸을 생각하고 읽으면 안 되는 책이다. 일에 흠뻑 빠져 전문가가 되어라는 지지부진한 이야기라 생각할 수 있지만 울림은 조금 다르다. 허황된 이야기가 아니라 굉장히 사실적이기 때문이다. 너무 먼 나라 이야기 같아서 엄두도 내지 못할 것이 아니라, 내가 느꼈는데 당시에 힘들어보여서, 귀찮아서 스쳐보냈던 수많은 기회들이 떠오르는 책이다. 그래서 이 책은 읽기 전의 마음가짐이 중요한 책인 것 같다. 확실히 받아들일 준비를 하고 읽어야 하는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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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필살기는 가장 잘 할 수 있는 죽여주는 기술이다. 내 평범한 재능을 비범하게 숙성시키기 위해 내일이 없는 듯 오늘을 다 던져 얻어내는 것이다. 그것이 동시에 우리 자신을 걷어차 앞으로 나아가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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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재의 업무를 잘 활용하지 않고서는 매일 연습하고 수련할 공간도 과제도 주어지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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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주적 존재로서 받은 재능들을 다 활용하여 맡겨진 역할을 해내는 것. 결코 적당히 살지 않는 것. 나는 이것이 제대로 밥값을 하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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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개의 테스크로 일을 쪼개면 만만해진다. : 디테일, 나는 구체적으로 무슨 일을 하고 있는가. 닥치는 대로 주어진 일을 해치우는 단순 노동이 아니라 업무의 성격에 따라 힘의 투입을 조절하는 경영적 차원으로 진입 - 1인 경영자의
정신적 태도 .
📚 테스크를 세분화 할 때는 동사를 활용하여 하나의 문장으로 만든다 = 내 일을 조각으로 인식하되 전체의 시선을 놓치지 않도록 도와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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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사욕망 : 꿈을 이루기 위해 '치러야 하는 대가'를 무시한 채 그저 '누리는 혜택' 만을 동경하는 것. 열정은 하고 싶은 것과 잘하는 것이 결합되었을 때 발현된다는 것을 잊어서는 안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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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5월> 31. 무심하게 산다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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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책 표지가 예쁘면 일단 먹고 들어간다. 책 표지에 저 정도로 마음을 쓸 정도면 내용은 볼 필요도 없이 좋을 것이라는 확신이 있다. 몇 번 속은 적은 있지만 대체로 맞는 책 고르는 나만의 기준이다. 정성을 가득 쏟은 글을 함부로 담을 수 없어서 좋은 그릇을 고르고 골라 담았기에 실패할 가능성이 적다 .
내용도 모르고, 아무 정보도 없이 고른 책이었는데 지금 나에게 참 필요한 말이 많이 담겨 있어서 좋았다. 무심하게 산다는 말 앞에는 '나이 드는 것에 대해'라는 말이 생략되어 있었다. 작가가 30대를 지나 40대의 중턱에서 바라본 50대, 그리고 그 이후의 자신의 삶을 이야기한다. 나날이 조금씩 변하는 자신의 몸과 마음에 굉장히 예민한데, 재밌는 건 예민하게 파악하고 무심하게 넘겨버린다. 그게 관전 포인트다. "아 나 변하고 있네, 어느새."그러고는 금세 "그래, 뭐" 그리고 끝이다. 그냥 그랬던 거였다. 굳이 안달복달 괜히 스스로 되풀이하며 세월과 변화에 대해 안타까워할 필요가 없었다. 그래 나도 이제 무심하게 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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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월에 맞서기보다는 지금의 나와 사이좋게 살아가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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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람은 나이가 든다 해서 반드시 더 나아지지만은 않는다. 매사에 동요하지 않게 되고 누군가에게 조언을 건넬 수 있게 될지도 모르지만 반드시 지혜로워진다고도 똑똑해진다고도 할 수 없다. 성격이 급한 사람은 갈수록 더 급해지고, 불같은 사람은 갈수록 더 불같아지는 등 대부분 내면의 그릇이 작아진다. 너그러워 보일 때도 있지만 그것은 그 사실을 인정해서라기보다 아무래도 상관 없어서, 즉 무관심해서다. 굳이 따지자면 장점보다 단점이 갈수록 더해가는 느낌도 든다. 물론 장점이 줄어드는 것은 아니다. 다만, 단점이 돌출되면서 장점이 눈에 띄지 않게 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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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타인을 인식할 때 눈에 보이는 것은 겉모습 뿐이다. 우리는 타인을 우선 외관으로 구별해서 기억한다. 하지만 겉모습으로 인식한 사람과 점점 친해지다 보면 눈에 보이는 것은 여전히 겉모습뿐이더라도 우리는 무언가 다른 것을 보기 시작하는 것 같다. 왜 그런 생각이 들었냐면 옛날부터 알아온 친구들이 한결같은 모습으로 보였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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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운동 능력과 마찬가지로 10대 중반부터 20대 중반 무렵까지가 분명 독서 체력의 정점이라고 생각한다. 물론, 다들 매한가지라는 소리는 아니다. 이 또한 운동과 같아서 어릴 적에 얼마나 그 힘을 발달시켜왔느냐에 달려 있을 테다. 어릴 적에 독서 능력을 기른 사람은 이해력이나 공감력, 교양을 쌓기 위해서 읽었던 게 아니라 남아도는 독서 체력을 소비하기 위해 쉴 새 없이 읽어대는 것이다. 그래서 책의 내용이나 그 안에 담긴 한 문장도 기억 못할 때가 있다. 체력은 소비되었건만, 책의 내용은 제 것으로 만들지 못한 것이다. 제 것이 된 것은 습관적으로 하는 '독서'라는 행위 뿐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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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파라다이스라는 것은 모든 것이 장밋빛으로 찬란하게 빛나며 마냥 행복하다는 상황과는 다르다. 노력을 하지 않아도 된다. 애쓰지 않아도 된다. 지금 이대로도 괜찮다. 아무것도 하지 않아도 된다는 의미에서의 파라다이스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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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읽는 독서노트> 143-2. 달리기를 말할 때 내가 하고 싶은 이야기(2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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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상깊은 인터뷰가 있었다. 김연아에게 '스트레칭 할 때 무슨생각하세요?'라고 물었고 김연아는 '무슨 생각하긴. 그냥 하는거지.'라고 말했다. 맞다. 그냥 하는거다. 그냥 하는 것들이 모여 내 삶을 이룬다. 하지만 이 '그냥 하는 것'들이 모여 하나의 거대한 작품이 된다. 이 책의 나머지 문장들으 하루키의 그런 거대한 작품들이 나올 수 있었던 힘을 말해주는 것 같다. 나에게 큰 울림을 주었던 문장들. 한계에 도달하는 것의 진정한 의미를 생각하게끔 해주었던 문장들. 감사한 문장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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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매일 달린다는 것은 나에게 생명선과 같은 것으로, 바쁘다는 핑계로 인해 건너뛰거나 그만둘 수 없다. 만약 바쁘다는 이유만으로 달리는 연습을 중지한다면 틀림없이 평생 동안 달릴 수 없게 되어버릴 것이다. 계속 달려야 하는 이유는 아주 조금밖에 없지만 달리는 것을 그만둘 이유라면 대형 트럭 가득히 있기 때문이다. 우리에게 가능한 것은 그 '아주 적은 이유'를 하나하나 소중해 단련하는 일 뿐이다. 시간이 날 때마다 부지런히 빈틈없이 단련하는 것. 지루하다 생각하지 않고 그 과정에서 끊임없이 .
📚 자극하고 지속한다. 또 자극하고 지속한다. 물론 이 작업에는 인내가 필요하다. 그러나 그만틈의 보답은 있다. 나 자신에 관해 말하자면, 나는 소설 쓰기의 많은 것을 매일 아침 길 위를 달리면서 배워왔다. 자연스럽게, 육체적으로, 그리고 실무적으로, 얼마만큼, 어디까지 나 자신을 엄격하게 몰아붙이면 좋을 것인가? 얼마만큼의 휴양이 정당하고 어디서부터가 지나친 휴식이 되는가? 어디까지가 타당한 일관성이고 어디서부터가 편협함이 되는가? 얼마만큼 외부의 풍경을 의식하지 않으면 안 되고, 얼마만큼 내부에 깊이 집중하면 좋은가? 얼마만큼 자신의 능력을 확신하고,
얼마만큼 자신을 의심하면 좋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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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 근육은 완고하다. 어느 정도 향상도 된다. 그러나 타협은 하지 않는다. 융통성을 부리지도 않는다. 그러나 누가 뭐래도 이것이 나의 육체이다. 한계와 경향을 지닌 나의 육체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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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가 손에 쥐고 있는 것은 경험과 본능 뿐이다. 경험이 나에게 가르쳐주는 것은, '이제 할 수 있는 것은 다했다. 이제 와서 새삼스럽게 뭔가를 더 생각해본들 소용없다. 이제는 당일이 다가오는 것을 기다리는 수밖에 없다'는 것이다. 본능이 나에게 말해주는 것은 딱 한마디 '상상하라'라고 하는 것이다. 앞으로의 과정과 보람의 광경을 생각하는 것. 그런 광경은 온몸에 조용한 활력을 가져다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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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5월> 30. 지방을 태우는 몸(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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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탄고지, 케토제닉 다이어트의 모든 것'이라고 자신있게 표지에다 써두었고, 다양한 분야의 전문지식과 경험이 가득한 세계적인 권위자 22명이 정보를 전하려고 기를 쓰고 달려든다. 거기에다가 우리나라에서 케토제닉 의사로 유명한 양준상씨가 감수까지 했다. 그래서인지 케토제닉을 시작하기 전 교과서처럼 여겨지는 책이기도 하다 .
굉장히 정보가 많고, 모든 전문가들이 확신에 차 있어서 읽고 나면 괜스레 이 방법이 진실이었고, 이 때까지 속은 건 아닌가라는 생각이 들 정도다. 하지만 결국 핵심은 하나의 영양소를 부족하게 만들어서 대사작용을 좀 더 간단하게 만들어 몸의 효율을 높인다는 점이다. 그렇기 때문에 자신의 몸의 상태에 대한 끊임없는 관심이 필요하고, 영양소의 적정량, 즉 균형을 찾기위해 여러가지 실험을 통해 도출해야 한다. 그리고 무엇보다 스스로 많이 알아야 한다. 내 입으로 무엇이 들어가는지 알기 위해 영양성분에 대한 공부와 재료들에 대한 공부를 해야하고, 그 음식에 어떻게 반응하는지, 그 과정에서 나의 기분은 어떤지 먹고사는 문제에 집중하는 '나'가 케토제닉 다이어트의 핵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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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건강에 위험요소로 여겨지는 '지방'을 절대적으로 많이 섭취하고, 에너지의 근원이라고 여겨지는 '탄수화물'을 절대적으로 섭취하지 않는다는 점에서 스스로의 확신이 필요하기도 하다. 결코 쉽지 않다. 이 케토제닉 다이어트는 자연스럽게 간헐적 단식으로 이어진다. 충분한 천연지방의 섭취로 배가 고프지 않기 때문에 궁극적인 모습은 지방이 대부분인 식단으로 간헐적 단식을 하는 것이었다. 절대 고기를 맘껏 먹고, 기름을 퍼먹는 다이어트가 아니다. 이 분야에 팍 꽂혀서 주구장창 읽다보니 이제 맥락이 보이는 것 같다. 무엇보다 잊지 않아야 할 것은 평생 할 수 있는 식습관을 찾아야한다는 것. 그 과정을 탐구하는 생각거리들을 읽고 조합하는게 참 재밌고 즐겁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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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케톤 상태 : 극저탄수화물, 중단백, 고지방 식사를 했을 때 발생하는 대사 상태. 인체의 주 에너지원이 포도당에서 케톤으로 바뀐다. 케톤은 인체가 지방을 태울 때, 그리고 포도당이 없을 때 포도당을 대신해 케톤을 주 에너지원으로 이용할 때 생성된다. 몸이 지방을 태우는 상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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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당분과 녹말을 먹지 않고, 한 끼에 단백질이 56~85그램을 넘지 않도록 하며, 원하는 만큼 혹은 필수 지방산 요구량과 포만감이 충족될 만큼 다양한 천연 지방에서 지방산을 섭취하라. 섬유질 채소와 녹색 채소를 자유롭게 섭취하도록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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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당신은 케톤 상태에서 신체의 연료로 쓰일 체지방이 많다. 하지만 지방을 이용해서 자신의 대사 엔진에 시동을 건다고 생각하라. 그렇게 만드는 유일한 방법은 지방 연소에 시동을 거는 음식을 먹는 것이다. 그것이 바로 지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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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케톤 생성에서 가장 큰 문제점은 과도한 칼로리 섭취이다. 반면 먹는 양을 꼼꼼히 측정해서 제한하면 케토제닉 다이어트로 광범위한 질병을 치료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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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운동을 하면 실제로 에너지 균형이 조절되어 케톤 생성이 촉진될 수 있다. 인슐린이 억제되고 교감신경이 활성화되어 지방 연소가 촉진된다. 그래서 결국에는 케톤 생성이 증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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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5월> 29. 나는 농담이다(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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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죽하다. 농담도 걸죽하고, 삶도 걸죽하다. 질척거림과 걸죽한 건 다르다. 숟가락을 휘휘 저으면서 한 숟갈 후 불어 입에 넣으면 그 걸죽한 국물이 식도에서부터 뜨끈하게 넘어가는 듯한 바로 그 느낌. 이 책을 다 읽고나면 그 한 숟갈의 걸죽함이 온몸에 짠하게 퍼지면서 괜히 울컥한다. 코미디 무대에 서는 우영도, 우주에서 사라져간 일영도 그 짠함을 알고 있었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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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어느 작품보다 소설 속에 살고 있는 작가의 모습을 곳곳에서 볼 수 있었다. 어디가 진실인지, 어디가 꿈인지, 어디가 우주인지, 어디가 지구인지 헷갈리는 모든 순간에서 작가는 농담으로 소설 속에 살아 있었다. <저는 소설 속에서 살아갈 겁니다. 문자와 문장과 문단 사이에 죽치고 있을 작정이고, 절대 나가지 않을 겁니다. 물음표의 곡선에 기댄 채 잠들 때도 있고, 느낌표에 착 달라붙은 채 서서 잠들 때도 있을 겁니다. 마침표는 제가 들어가기에는 좀 작을 거 같지만, 문단과 문단 사이에서는 충분히 쉴 수 있을 겁니다. 여기서 살 수 있어 즐겁습니다> 저 말대로 책 곳곳에 작가의 마음이 문단 사이에 있는지, 물음표에 있는지, 마침표에 있는지 찾아내는 재미가 쏠쏠했다. 끝까지 걸죽한 농담을 건네는 김중혁 작가의 다른 작품들이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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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생각과 사실을 쓰고, 그걸 가장 웃기게 전달하려면 어떻게 해야 할지 생각했다. 모든 것을 코미디로 만들어야 한다는 강박 덕분에 송우영은 그나마 버틸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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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감정은 절대 전달 못 해. 누군가가 '슬프다'라고 얘기해도, 그게 전달되겠어? 각자 자기 방식대로 그걸 받아들이는 거야. 진짜 아픈 사람은 자신이 아픈 걸 10퍼센트도 말 못 해. 우린 그냥... 뭐라고 해야 하나, 그냥 각자 알아서든 버티는 거야. 이해 못해 준다고 섭섭할 일도 없어. 어차피 우린 그래. 어차피 우린 이해 못하니까 속이지는 말아야지. 위한답시고 거짓말하는 것도 안 되고, 상처받을까봐 숨기는 것도 안 돼, 그건 다 위선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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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는 어디에 살 건지 정했습니다. 저는 말 속에 살 겁니다. 말 중에서도 농담 속에서 살 겁니다. 저는 농담 속에서 살면 좋을 거 같습니다. 형체는 없는데 계속 농담 속에서 부활하는 겁니다. 죽었는 줄 알았는데 농담에서 또 살아나고, 평생 농담 속에서 사는 겁니다. 형체가 없어도, 숨을 못 쉬어도 그렇게 살면 좋겠어요. 모든 농담 속에 스며 있었으면 좋겠어요. 나중에 농담 할 일이 있으면 농담 속을 잘 들여다보세요. 거기에 제가 살고 있을 수도 있습니다. 부사와 전치사 사이에, 아니면 명사와 동사 사이에 제가 살고 있을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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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설을 쓰는 건 재미있는 일입니다. 소설 속에서는 제가 짱이에요. 이 바닥에서는 제가 신입니다. "무엇이든 생겨나라"고 소리치면 존재합니다. "누구든 생겨나라!"라고 소리치면 존재합니다. 아 물론 소리만 쳐서는 안 되고 제가 직접 타이핑을 해야 하지만 그 정도 수고는 감수할 수 있죠. 문자로 신이 될 수 있는데 말이죠. (...) 저는 소설 속에서 살아갈 겁니다. 문자와 문장과 문단 사이에 죽치고 있을 작정이고, 절대 나가지 않을 겁니다. 물음표의 곡선에 기댄 채 잠들 때도 있고, 느낌표에 착 달라붙은 채 서서 잠들 때도 있을 겁니다. 마침표는 제가 들어가기에는 좀 작을 거 같지만, 문단과 문단 사이에서는 충분히 쉴 수 있을 겁니다. 여기서 살 수 있어 즐겁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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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읽는 독서노트> 143-1. 달리기를 말할 때 내가 하고 싶은 이야기 (2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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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리기' 왜 하필 달리기였을까. '달리기'라고 하면 특별한 이벤트, 맘 먹고 하는 운동이라고 생각할 수 있지만 누군가에게는 그냥 일상의 한 부분일 수도 있다. 이 책의 '달리기'는 그렇게 받아들여야 했다. 결국 달리기를 말할 때 내가 하고 싶은 이야기라는 말의 진짜 의미는 "매일의 일상을 말할 때 내가 하고 싶은 이야기" 였지 않았을까. 경이로운 깊이와 분량의 글을 쓰는 무라카미 하루키가 전하고 싶었던 규칙적인 일상이 주는 장점에 대한 이야기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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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나는 무라카미 하루키의 소설을 한 권도 읽어보지 못했다. 나는 그냥 달리기를 좋아했고, 한 동안 달리기를 하지 못해서 답답했는데 달리기를 말할 때 하고 싶은 이야기를 유명한 작가가 썼길래 호기심에 골랐다. 하루키에게 달리기란 소설, 그러니까 글쓰기 그 자체였다. 어마어마한 말과 깊이의 소설을 써낸 힘은 그냥 달리는 힘과 같은 것이었다. 거창하지 않았다. 묵묵히 한 발 한 발 내딛고, 아무 생각 없이 그냥 그 행위에만 빠져드는 것. 그 태도가 글쓰기에도 그대로 녹아들었다. 거창한 성공들을 꿈꾸는 '치기'에 일침을 가하는 꼿꼿한 목소리가 담겨있는 책. 아직까지도 하루키의 소설을 읽어보진 못 했지만, 이 책을 읽은 것만으로도 묘한 비밀을 공유하고 있는 친구마냥 친근감을 가지게 해준 책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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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계속하는 것 - 리듬을 단절하지 않는 것, 장기적인 작업을 하는 데에는 그것이 중요하다. 일단 리듬이 설정되어지기만 하면, 그 뒤는 어떻게든 풀려 나간다. 그러나 탄력을 받은 바퀴가 일정한 속도로 확실하게 돌아가기 시작할 때까지는 계속 가속하는 힘을 멈추지 말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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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루에 1시간 쯤 달리며 나 자신만의 침묵의 시간을 확보한다는 것은, 나의 정신 위생에 중요한 의미를 지닌 작업이었다. 적어도 달리고 있는 동안에는 누구와도 이야기하지 않아도 괜찮고, 누구의 이야기를 듣지 않아도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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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달리고 있을 때 어떤 일을 생각하느냐 라는 질문을 종종 받는다. 그런 질문을 하는 것은 대체로 오랜 시간을 달려본 경험이 없는 사람들이다. 그리고 그런 질문을 받을 때마다 나는 깊이 생각에 잠기곤 한다. 솔직히 말해서 내가 이제까지 달리면서 무엇을 생각해왔는지, 제대로 생각이 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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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는 원칙적으로 공백 속을 달리고 있다. 거꾸로 말해 공백을 획득하기 위해 달리고 있다. 그와 같은 공백 속에서 그 순간순간의 생각이 자연스럽게 스며들어온다. 당연한 일이다. 인간의 마음 속에는 진정한 공백 같은 건 존재할 수 없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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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달리고 있을 때 머릿속에 떠오르는 생각은, 하늘에 떠 있는 구름과 비슷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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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물을 생각하려 한다. 구름을 생각하려 한다. 그러나 본질적인 면에 대해서는 아무것도 생각하고 있지 않다. 나는 소박하고 아담한 공백 속을, 정겨운 침묵 속을 그저 계속 달려가고 있다. 그 누가 뭐라고 해도, 그것은 여간 멋진 일이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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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신이 흥미를 지닌 분야의 일을 자신에게 맞는 페이스로, 자신이 좋아하는 방법으로 추구해가면 지식이나 기술을 지극히 효율적으로 몸에 익힐 수 있다는 것을 깨달았다. 가령 번역 기술도, 그렇게 해서 나만의 스타일로, 내 돈을 들여가면서 하나씩 익혀 나갔다. 그래서 어느 정도의 수준에 이르기까지 시간도 걸렸고, 시행착오도 거듭했지만, 그런 만큼 배운 것은 확실하게 내 것으로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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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덕후의꿀휴가2일차

오늘의 목표는 요즘 연구 중인 '노밀가루 노설탕 빵'을 파는 베이커리 빵투어, 그리고 '당인리 책발전소 다녀오기'. 평소에 보기 힘든 은행업무들까지 클리어하며 성공적으로 보낸 하루였다. 뜻하지 않은 인문학 카페 발견과 빨간책방카페, 그리고 햇살을 받아서 더 쨍하고 예뻤던 장미들까지. 책과 빵, 두 마리 토끼를 신나게 잡은 의기양양 책빵투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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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빵투어를 신나게 하고선, 2박 3일 모범장병(무려!!) 나라사랑투어를 다녀온 트니와 서울에서 상봉했다😆 서로 다른 경험을 하고 온 우리 둘의 조잘조잘 대화를 위해 가장 좋아하는 쉬라 품종 와인도 획득😋 신난당 꿀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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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휴가의 소소한 목표
1. 지하철에서 책 읽기
2. 바로드림 서비스 이용해보기
3. 클래식 클라우드 북 콘서트 가기
4. 당인리 책발전소 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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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에 뜻밖에 얻은 수확
1. 이진우 교수님 사인 + 사진
2. 빨간책방카페
3. '노밀가루' 빵투어
4. 오랜만의 쉬라즈 와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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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리 재미난 투어를 보내도 역시 둘이서 노는 게 제일 재밌당😆 어제오늘 간 읽은 책이 여러모로 생각을 던져준다. 신나게 놀고나서 리뷰써야지! 아싸 내일도 엄마아빠랑 꿀휴가🤪🤪 #작은책방 #책방투어 #빵투어 #책빵투어 #책덕후 #빵덕후 #당인리책발전소 #진작할걸그랬어 #빨간책방 #인문학카페 #써니브레드 #전쟁터로간책들 #제로베이커리 #노밀가루 #연구주제 #꿀휴가 #와인 #신혼부부 #군인부부 #상봉 #차곡차곡쌓아가기 #내머릿속의도서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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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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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5월> 28. 간헐적 단식법(2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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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8의 시간에 기초한 간헐적 단식이 아니라 5:2 요일에 기초한 간헐적 단식법. 일주일에 2일만 아침, 저녁 합쳐서 500~600kcal를 먹으며 나머지 기간에는 음식의 제한이 없다. 하지만 이 과정에서 '배고픔'이라는 게 나쁜 것이 아니라 가뿐하고 상쾌한 것이라는 걸 느낀 사람들은 보상적인 식사를 하지 않는다. 나는 이 '느낌'이 핵심인 것 같다. 공복의 가뿐함을 느낌으로써, 더 이상 두려워하지 않게 된다. 직접 몸으로 느껴봐야 아는 것 같다 .
배고픔을 느끼는 것에 대한 막연한 두려움이 있다. 흔히 알려진 상식은 공복이 지속되면 나중에 무언가를 먹었을 때 내 몸이 저장하려고 하기 때문에 살이 더 찐다는 것이다. 그래서 공복을 느끼지 않도록 틈틈이 간식을 먹어주어야 한다는게 다이어트의 기본으로 여겨지고 있다. 물론 이 것이 맞는 사람들이 있지만 이 때도 무엇을 먹느냐가 정말 중요하고, '먹는 것'에 대한 생각을 버릴 수 없게 되는 단점이 있다. 그래서 다이어트라고 하면 귀찮고 성가시고 힘든 것이라는 개념이 생기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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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그래서 처음에는 '단식'이라는 것이 탐탁치 않았다. 하루 세 번 먹는 건데 그것도 줄이라니까 야속했다. 아침은 반드시 먹어야 하고, 힘의 원천이라고 생각했다. 그런데 막상 해보니 생각보다 가뿐하고, 힘이 없지도 않고 오히려 맑아지는 기분이 들어서 아주 신기했다. 그리고 공복에 대한 확실한 느낌을 알게되었다. 한동안 잊고 있었던 느낌이었다. 생각해보면 과식을 하거나 상한 음식을 먹어서 위염이나 장염으로 병원에 가면 쓰지 않게 한다. 수액을 맞든, 죽을 먹든 최대한 부담이 가지 않게 다독여주면 다시 우리의 위와 장은 그 능력을 회복한다. 간헐적 단식에서 말하는 핵심은 마치 이 상황처럼 신체 능력의 회복하는 시간을 스스로에게 주는 것이 아닐까. 이 방법을 실천하지는 않겠지만, 이 책은 공복에 대한 시선을 변화시켜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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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는 굳이 그럴 필요가 없을 때도 자주 뭔가를 먹는다는 사실을 깨달았다. 그저 눈앞에 먹을 것이 있어서, 나중에 배가 고플까 봐 걱정돼서 또는 단순히 습관적으로 손이 가기 때문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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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2 다이어트 : 일주일에 2일에 비연속적으로 단식하되, 하루에 허용된 600칼로리를 아침과 저녁으로 나눠 섭취하는 방법. 일주일 중 5일은 단식을 하지 않고 2일 간 단식한다는 의미
단식하는 날 오전 7시 30분에 아침식사를 하고, 아무것도 먹지 않다가 오후 7시 30분에 다시 저녁식사. 하루 24시간 중 12시간의 단식 상태를 두 차례 유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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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음식에 대한 선호도가 바뀐다. 일부러 의식해서가 아닌 자연스럽게 건강한 음식을 선택하게 된다. 또한 진짜 배고픔의 느낌이 어떤지 알고, 이를 이해하고 극복하고 다스리는 법을 터득한다. 너무 배가 불러 꼼짝하지 못하고 앉아 끙끙대는 것이 아니라 기분 좋은 포만감이 무엇인지 알게 된다. 이는 속이 꽉 찬 느낌이 아닌 만족스럽게 든든한 느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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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단식을 하지 않는 날에도 음식 섭취를 자제해서가 아니라 단순히 그만큼 배가 고프지 않아서 과식하지 않게 된다. 단식을 하지 않는 날이라 해도 좋은 몸 상태를 망치고 싶지 않아 과식을 하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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